[생활에 이런 팁이👍] 유리병 속 작은 생태계 ‘테라리움’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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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2021. 11. 24.

 

 

 

유리병 속 작은 생태계

‘테라리움’의 매력!

 

 

 

코로나19로 인해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식물을 전혀 키워본 적 없는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테라리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해요!

 

테라리움의 의미와 만드는 방법, 그리고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원예치료의 일종인 테라리움

 

 

원예치료란 말을 아시나요?

 

미국원예치료협회에서는 원예치료를 ‘사람들의 몸과 마음 그리고 영적인 상태의 향상을 위하여 식물과 정원 가꾸기 활동을 사용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어렵게 설명되어 있지만, 이를 쉽게 풀면 식물과 정원을 가꾸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활동을 말해요. 잘 가꾸어진 정원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차분해진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으셨을 거예요. 원예치료는 이 경험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탄생한 용어입니다. 삶의 질과 행복, 만족감을 증대시키고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병원이나 재활시설, 교도소,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원예치료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이 원예치료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테라리움입니다.

 

 

 

 


유리병 속의 작은 지구

 

 

테라리움은 라틴어의 땅, 흙을 의미하는 ‘Terra’와 용기, 방을 뜻하는 ‘Arium’이라는 단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밀폐된 유리 용기 속에 가공한 흙이나 구슬 등의 장식 소품을 넣고 식물을 가꾸는 활동인데요. 병 속의 화원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9세기 중엽에 밀폐된 유리용기 안에서 식물이 별도의 수분이나 양분, 공기 공급 없이도 잘 자란다는 것을 발견한 영국의 한 의사에 의해 시작된 식물 키우기 방법이죠.

 

 테라리움의 원리는 유리병 속에 작은 지구 하나를 만들어두는 겁니다. 유리병에 토양을 채우고 식물을 키우게 되는데, 소량의 물만 공급해주면 물은 식물의 뿌리로 흡수되었다가 잎으로 기화되고, 그 수분이 테라리움 벽에 맺혔다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게 되요. 자연의 순환과정이 테라리움 안에서 고스란히 재현되는 거죠. 테라리움은 유리병과 식물만 있으면 쉽게 시도할 수 있어요.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제아무리 똥손이라도 키울 수 있을 만큼 한번 자리 잡고 나면 크게 신경 쓸 필요도 없죠. 그래서 실내생활이 많아진 최근에 테라리움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테라리움을 어떻게 만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습도와 온도가 관건인 테라리움

 

 

먼저 테라리움으로 키울 식물을 정해야 합니다.

 

 

습도가 높고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식물이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어요. 물을 좋아하는 피토니아나 잎이 두둑한 호야, 싱고니움, 백묘국 등이 적합한 식물이죠. 다음으로는 용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아무런 유리병이나 마구잡이로 사용해서는 테라리움을 오래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용기에도 조건이 있습니다식물이 자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하고, 빛이 잘 투과되어야 하며, 무거운 흙을 견딜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내구성도 갖춰야 합니다. 개방형과 밀폐형으로 나뉘는데, 각 용기마다 습도가 다르니 자신이 선택한 식물에 맞는 용기를 택해야 합니다. 모래나 흙은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것을 구합니다. 배수층에는 자갈이나 경석, 펄라이트가 좋고, 상토층에는 피트모스나 버미큘라이트, 펄라이트가 적당해요표면층에는 이끼나 자갈, 펄라이트를 사용할 수 있죠. 장식 효과를 노린다면 색이 들어간 모래, 이끼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테라리움은 토양을 깔고 식물을 심은 후, 소량의 물만 주면 쉽게 완성됩니다. 다만 키울 때는 습도를 항상 신경 써줘야 해요. 테라리움에는 따로 배수 구멍이 없어서 습도가 과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테라리움은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물은 용기 안쪽의 수분이 말라 보일 때 주면 됩니다.


 

 

실내생활이 많아진 요즘, 자연을 느끼지 못해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작은 지구, 테라리움을 만들어 집 안에서 자연의 생동감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출처]

클립아트 코리아

 

[참고자료]

유리병 안에서 자라는 식물 '테라리움', 어떻게 하면 잘 키울까?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28111661&memberNo=15460571&vType=VERTICAL

집콕 생활 지친 마음 달래주는 '테라리움'

https://blog.naver.com/rda2448/221997110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