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에 풍덩💦] 좋은 쌀 고르는 법과 보관법(feat. 맛있는 밥 짓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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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풍덩

2022. 5. 2.

 

좋은 쌀 고르는 법과 보관법

(feat. 맛있는 밥 짓기 레시피)


우리가 매일 먹는 밥!

따끈따끈한 밥을 먹으면 속까지 온기가 전해져 든든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주식인 만큼 아마 다들 집에 쌀을 보관해놓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쌀에도 신선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삼시 세끼 자주 챙겨 먹는 게 바로 '쌀'이니 잘 따져서 먹는 게 좋을 텐데요. 수많은 쌀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가지고 왔어요! 좋은 쌀 고르는 법부터 보관법까지! 함께 알아보아요❤️


좋은 쌀 고르기! 체크리스트 6

어떻게 생겼는지

이물질 여부부터 꼼꼼히 살펴본 후, 이물질이 있을 땐 부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쌀알은 광택이 나고 맑아야 하며, 균일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반점이 있는 쌀알은 지나쳐야 해요. 부러진 쌀, 금이 간 쌀이 없는 게 가장 좋고, 찹쌀처럼 부분적인 백색은 피해야 합니다.

 

싸라기 여부

가장 먼저 싸라기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부서진 쌀알이 많이 섞여있으면 밥알이 흐트러지고 질어질 수 있는데요. 밥을 하는 동안 부서진 면에서 녹말이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수분 체크

쌀의 수분도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지도 꼼꼼히 보면 좋은 밥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쌀의 수분 함유량은 14~16%일 때가 가장 좋다고 해요. 수분 함량이 높으면 곰팡이나 잡균이 생길 확률이 높고, 반대로 수분 함량이 적으면 밥맛이 좋지 않아 14~16%의 수분을 가지고 있는 쌀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정 기간

쌀은 10~11분 정도로 적당히 도정된 것이 좋습니다. 도정도가 높으면 영양가가 떨어지고, 도정도가 낮으면 소화율이 떨어진다고 해요. 또, 도정일자가 최근에 가까울수록 밥맛이 좋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생산일자

음식을 살 때 유통기한을 확인하듯이 생산일자를 확인해야 합니다. 언제 수확된 건지 파악하는 게 좋은데요. 올해 수확된 햅쌀을 구매하면 보다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겠죠? 수확 직후의 햅쌀은 반짝반짝 빛나고, 수분 함량도 높고 점성도 강해서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생산일자를 꼭 체크해 최근에 생산된 쌀을 구매해 고슬고슬한 밥을 지어보도록 해요 :)

 

단일품종

집집마다 선호하는 품종이 있을 텐데요. 모두 좋지만, 혼합품종만큼은 멀리하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혼합이라고 적혀있으면 '외국산 쌀'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단일 품종은 철저하게 관리되어 품질이 좋지만, 외국산 쌀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또, 다양한 품종이 섞여 있으면 만족스러운 맛을 얻어내기도 어려우니 되도록 단일품종을 선택해 주세요!


쌀 보관법

쌀을 잘 고르는 것만큼 쌀을 보관하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잘못 보관하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좋은 쌀을 고르고 보관에 소홀히 한다면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없을 거예요.

 

가장 조심해야 할 점은 수분증발을 막는 것입니다. 또, 곰팡이와 벌레 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고, 햇빛도 보지 못하도록 해야 해요. 서늘한 바람이 부는 장소에 두는 게 좋고, 베란다가 없거나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다면 냉장고도 괜찮습니다. 쌀통에 담아놓고 보관하고, 종이에 포장된 쌀이라면 지퍼를 이용해 밀봉해두는 것을 추천드려요 :) 한 가지 팁으로, 마늘을 넣어두면 쌀벌레 퇴치 효과가 있으니 마늘이 있다면 안에 놓아두세요! 1인 가구라면 소량만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맛있는 밥 짓기 레시피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짚고 넘어가면 맛있는 밥 짓 기를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쌀을 충분히 불려놓는 것'입니다. 대부분 쌀을 꺼내 씻고 바로 밥솥에 안쳐 밥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 먼저 불려 놓고 밥을 짓는 게 좋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흡수해야 우리가 맛있다고 하는 '고슬고슬한 밥'이 완성되기 때문이에요🍚

 

만약 쌀을 불리지 못했다면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밥을 지어주세요 :)

 

 

+PLUS TIP

묵은 쌀로도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어요!

묵은 쌀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꺼려지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냄새가 나고 오래된 쌀이라는 생각에 바로 버리곤 했을 거예요. 하지만, 식초만 이용하면 묵은 쌀도 맛있는 밥으로 재탄생될 수 있답니다. 밥을 짓기 하루 전에 미리 식초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담갔다가 씻어낸 뒤 물기를 빼놓고, 다음날 밥을 지을 때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고, 똑같이 밥을 지어주면 돼요. 그럼 신기하게 냄새가 사라진답니다. 이때, 소금을 한 숟가락 넣으면 더 맛있어진다고 하니 마지막 마법의 숟가락까지 꼭 넣어주도록 해요!


농초롱과 알아본 맛있는 밥 짓기!

어렵지 않죠?

 

체크포인트 6가지를 꼭 기억해서

제대로 된 쌀을 고른 뒤,

보기만 해도 침이 꿀떡 넘어가는

고슬고슬한 밥을 만들어보도록 해요 :)

 

여기에 손맛이 들어간 반찬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

맛있는 밥 한 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