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에 풍덩💦] 농촌은 하지(夏至)에 무슨 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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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풍덩

2022. 6. 21.

 

농촌은

하지(夏至)에 무슨 일을 하지?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게 뜨는 날이 언제인 줄 아시나요?

 

바로 '하지(夏至)'인데요! '하지'라는 말이 어색하게 느껴지신다고요? 어렵지 않답니다. 낮 길이가 가장 길고, 태양의 고도가 가장 높은 절기를 하지라고 해요. 이번 2022년에는 6월 21일 화요일, 오늘이 하지랍니다.

 

농촌에서 이 절기는 정말 중요한데요. 농촌과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요? 궁금증을 가지고, 함께 만나보아요 :)


하지(夏至), 1년 중 가장 낮이 길다고?

하지(夏至)는 망종(芒種)과 소서(小暑) 사이의 24절기 가운데 10번째라고 해요!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길어 북반구 지표면은 태양으로부터 가장 많은 열을 받게 되고, 이 열이 쌓이면 하지 이후에 기온이 상승해 뜨거운 여름 날씨가 된다고 합니다.

 

특히 농업과 관련된 일을 하다 보면 날씨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데요. 하지가 지나도 비가 오지 않으면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우제(祈雨祭)를 지내기도 했다고 해요! 기우제도 각 지역마다, 사람마다 지내는 유형이 다른데, 산 위에 장작을 쌓아놓고 불을 놓기도 하고, 신에게 기원하거나 절에서 기원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 산 위에 장작을 쌓아놓고 불을 놓는 게 가장 일반적이라고 해요.


하지(夏至)에 농촌은 무엇을 할까요?

 

 

하지가 되면 농촌은 몹시 분주해지는데요. 보리 수확과 모내기부터 콩 심기, 마늘과 감자 수확, 누에치기 등 할 게 많답니다. 가을의 추수 시기와 비슷하게 바쁘다고 해요. 얼마나 바쁠지 가늠이 되시죠? 하지에 시골에 내려가면 밖에서 일하시는 농부 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이 하지(夏至)이니 정말 바쁘게 지내시겠죠?


하지 관련 속담 알아보기

"하지가 지나면 오전에 심은 모와 오후에 심은 모가 다르다."

과거 이모작을 하는 남부 지역에서는 하지 '전삼일, 후삼일'이라고 하며 모심기하기 딱 좋은 날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모내기가 늦어져 서둘러서 해야 했다고 해요 :)

 

"하지만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

남부 지방에서는 단오를 전후하여 시작된 모내기는 하지 무렵이면 모두 끝나는데요. 이때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구름만 지나가도 비가 온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해요.


절기마다 바뀌는 농촌의 매력!

 

땀을 뻘뻘 흘리며 농사에 매진하고 있을

농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촌에 대해 알아가보도록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