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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에서오다 2014. 5. 30. 09:20

     

     

     

    (와타나베 교수를 더빙한 성우 전광주님의 목소리가 참... 단순한 다큐더빙인데 특선영화를 보는 것같군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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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전원사망, 보험금 때문?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 특별편(22회)
     
     
    와타나베 유타카교수 인터뷰 / 일본 동경해양대학
     
     
     
    통역 : 메이지대학경상학부 여한섭교수
     
    일본 해상방재와 인명구조에 관한 국가위원회의 위원이며 해난사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동경 해양대학의 와타나베 유타카교수는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특별편(22회)에 출연해 구명동의를 입고 모두가 갇힌 채 세월호가 가라앉고 결과적으로 전원 사망하는 대참사로 이어지게 된 것은 ‘보험금’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와타나베 교수는 “승객들은 구명동의를 입고 있었고 따라서 피난유도는 분명히 행했다. 선체보험으로도 돈을 벌 수 있고, 화물보험으로도 돈을 벌 수 있고, 더군다나 승객들의 생명보험이라고 하는 것은, 누가 배에 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걸어놓은 것이 아니라, 승객들의 사망수만큼 전액이 선박회사, 해운회사로 들어오는 구도”라고 지적하면서 “어느 누구도 구조되지 않기를 바라는, 전원이 배와 함께 가라앉고 원인이 없고 원인을 모르면 모를수록, 보험금을 타는 데에는 유리해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런 무시무시한 일은 ‘대단히 악마와 같은 일을 만약 해운회사가 생각했다’라고 한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선원들이 방송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승객들이 갑판으로 나와서 구조를 요청한다면, 자신들이 경비정에 옮겨 탈 수 없게 될 것 같았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꽤 그럴듯한 이유로 들리긴 하지만 이는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나온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충분히 승객들을 구할 수 있었는데 일부러 구하지 않았다는 것이 와타나베 교수의 지적인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정말로 승무원들이 자기 자신만 살자고 했다면 경비정에 옮겨 탈 때에 이미 구조된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이후에 승객들의 탈출 유도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았다
     
    △그 단계에서 그들이 취했던 행동은, 점점 더 승객 전원을 한명도 남김없이 배안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하고 경비정에 그들이 옮겨 탈 때, 선내 방송을 할 수 없도록 선내방송용 마이크를 꺼버렸다.
     
    △일등항해사가 핸드폰을 가지러 한번 돌아갔을 때 탈출안내를 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는데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와타나베 교수는 “이는 마치 한사람도 빠짐없이, 승객들이 배 안에 있어주지 않으면 곤란하다, 라고 하는 것 같은 행동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주장했다.
     
    그리고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구조된 뒤 해경 경비정에 올라탄 다음에 핸드폰으로 회사에 연락을 취한 것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말했다.
     
    와타나베 교수가 의혹을 제기하는 또 다른 측면은 선원들이 구조되는 장면이다. 선원들이 나올 때 해경이 경비정을 댄 것은 마치 사전에 짠 것과 같은 행동으로 보이고 이전에 이미 해경과 선박회사 선원들은 사전에 서로 연락을 취했을 것이라며 ‘유착’의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경비정이 그 때에만 갑자기 접근했다라는 것은, 해양경찰과 해운회사, 그리고 조타실에 있는 선원들끼리, 선원들과 해양경찰, 경비정이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었다라고 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했다”는 것이 와타나베 교수의 지적이다.
     
    와타나베 교수가 제기하는 또 다른 의문은 해경이 주장한 것처럼 배의 침몰을 방지하고 에어포켓을 만들기 위해 18일 공기 주입을 했다는 대목이다.
     
    영상을 보면, 당연히 해양경찰의 배 위나 어딘가에, 상당히 커다란 공기를 보내는 압축기, 즉 꽤 규모가 큰 컴프레서가 있어야, 그 정도의 수압에 견딜만한 공기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와타나베 교수의 주장이다.
     
    와타나베 교수는 “선내에 공기를 주입했다는 것은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이 아마도 선내의 깊숙한 곳까지 공급돼서 세월호의 에어로크(air-lock)에 공기를 공급했다거나, 선체를 뜨게 하는 부력이 될 만큼의 공기가 주입되었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당시의 상황을 보면 18일 공기를 주입했다는 것은 진위를 따지기 이전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월호 참사는 전세계 해난 역사상 단 한명의 생존자를 구하지 못한 최초의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와타나베 교수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구조될 수 있었던 젊은 생명이, 희생되었다는 것이다.
     
    대다수가 고등학생들이고 수백명이고 앞으로 10년, 20년, 30년이 지난 후에, 한국사회에 커다란 공헌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가치이고 그 중에는 국제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것을 생각하면, 한국뿐만아니라 국제사회적으로도 엄청난 가치인데 그러한 가치를 이러한 식으로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것이 말할 수 없이 슬프다” 며 울먹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와타나베 교수는 “두번 다시 이러한 일이 없기를 바란다. 제가 최근 한달 동안 필사적으로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위해 노력해 온 유일한 이유는, 이 보물과도 같은 젊은 생명, 수 백명이, 목숨을 잃어버린 것은 돌이킬 수 없지만, 천국에 있는 학생들에게 무엇이라도 해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은,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 진실을 밝혀서, 이번 사고의 책임으로부터 도망치는 사람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조하기도 했다.
     
    사전에 ‘전국구’ 인터뷰 내용을 전해들은 민변의 한 변호사는 국정조사가 이우러지게 된다면 와타나베 교수가 직접 참가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와타나베 교수는 이번 인터뷰에 응하면서 자신이 지난 2월에 무게중심이 올라갔을 때 배가 어떻게 전복하게 되는지 모의 실험한 동영상도 제공했는데, 공교롭게도 이번 세월호 사건을 미리 예견하고 실험한 것처럼 정확하게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와타나베 교수는 이번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이미 몇 차례 공중파 방송 및 jtbc와의 인터뷰에 응했던 해난 사고와 관련된 최고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터뷰는 일본 동경에 있는 유튜브사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메이지대학 경상학부의 여한섭교수가 통역으로 이루어졌으며 29일 오후에 유튜브와 팟캐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타이틀은 ‘정봉주의 전국구 특별편(22회) - “세월호 전원 사망, 보험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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