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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時空) 시작과 끝을 가르고 가는 것이 삶이다 유무 또한 그리하리라 천년 만 년을 두고도 잊지 못 할 마음이 잊을 수 없을 마음이 뿌리 깊은 뿌리로 더 하듯 거듭 허물 벗어 제 자리를 찾아간다. 새로움이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영원(永遠)이 그러했듯 없음의 뿌리 끝으로 자라서 없음..
흑백사진 생각으로 기록되지 않았으나 보고 또 보면 추억으로 차오른다, 청순한 마음으로 담아져 있으니 스스로를 발호하지는 않지만 매 순간 순간으로 남겨져서 그 시절로 돌아서는 발자취들 갈잎 꽃잎을 흩날리는 바람에 사라지지는 않지만 빛바래고 생각과 마음의 갈피를 채울 뿐 세..
항진(恒進) 세상은 늘 맴돌고 있어 뜻 모를 바람에 나뭇잎 하나 구름을 녹인 빗방울이 던져내는 파문처럼 세상살이는 늘 덧없이 떠돌고 겉돌아 가고 있는 순간들인 것 같지만 하지만 지구는 태양을 중심하고 맴돌며 함께 하고 있기에 세상은 늘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 내 앞에 ..
촛불 나에게는 돈도 권력도 없다 오직 마음뿐이다. 결코 야합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법도 정의도 없다 오직 마음뿐이다. 결코 치우치지 않는다. 나에게는 학식도 덕망도 없다 오직 마음뿐이다. 결코 잔머리를 굴리지 않는다. 나에게는 잘남도 못남도 없다 오직 마음뿐이다. 결코 가리지도..
그리움의 강가에서 풀씨처럼 흩날려가는 삶의 노정들 바람은 천리만리보다 더 멀리 우리를 떨어져 살게 하였지만 그보다 더 멀리 뜻 깊게 바라보면 그대가 더 명료하게 다가온다. 그대와 나로 자리한 대지가 밤과 낮을 달리해도 마음은 그리움은 궁극 같은 하늘 해와 달과 별을 한 것 더 ..
얼굴이야 형태가 있어 거울인 듯 마주보고 비추어 볼 수 있지만 형태가 없는 마음은 거울인 듯 마주하고 그대로 비추어 볼 수 없어 빛의 걸음 되고 바람의 자취가 되서 지평선과 수평선 너머로 가서 세상 저편인 듯 자리 잡아 있는 빛의 노을색과 바람의 구름결을 따라 미루어 그리 마주 ..
나의 삶이란 외로운 영혼의 항행에는 해와 달과 별만 있을 따름 이정표와 등대는 없다 그 누구라 또 더 되풀이 되지 않을 영원한 초행길 꼭 빛으로 보여야 하고 길라잡이가 되어야 할 광명한 삶이 아니어서 나 하나 오가고 나면 그 뿐인 이 길에도 해와 달 그리고 별인 듯 자리 매김한 등..
사람으로 태어나 남자로 여자로 살다 사람으로 죽는다. 한남자로서 한여자에게 사랑을 구애하던 가슴보다 더 깊은 지향으로 감싸 안은 포옹 남과 여이기 전에 사람으로 너를 마주하고 동무해 나를 더 다 반하고 어우를 수 있어 지나온 삶과 황혼이 꽃보다 아름답다 ♣그리움처럼 나는 새..
해거름 산등성이를 타고 오르는 뽀얀 달무리를 닮아가는 꽃 걸음 이제는 서글피 둥지 틀었던 외로움에서 놓여나는 걸음걸이 눈물샘도 메말라 비틀어진 사무친 그리움이 그리움에게 하고파 울며 타 오르나이다. 솟구쳐 불며 타 오르나이다. 해서 너울너울 어허라 두둥실 두리둥실 떠올라..
땅속 깊어 뿌리내렸던 열망 이였기에 하늘 높아 가지 끝으로 만개하는 환희 태어나서 오늘 이 시간 까지 한결같이 속 깊게 남몰래 간직했던 소망의 발원 이기에 오롯이 보듬어내 당신에게 바람하는 속내는 나신을 드러내는 것 보다 더 그윽한 부끄러움 혼신으로 다하는 경외의 숙임이요 ..
좋아서 쓰고 해서 즐겁다 그로 내 존재의 뜻과 의미를 발현 할 수 있으니 행복이다. 빵점인생을 사는 지지리도 못난 빵점인간의 쓰기 그리고 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