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산속의친구 2016. 7. 21. 05:08

     

     

     

     

     

    3박4일 동안 상해,항주를 넘나들면서 중국의 발전 모습을 몸으로 직접 봤다. 결론은 우리가 무심코 봐 왔던 중국이 아니였다는것이다.

    첫날 상해에 도착해서 3시간 거리인 항주로갔다.

    가는 도중에 차장에 비친 중국의 농촌 모습을 보니 산은 보이지가않고 작은 언덕 조차없는 광활한 모습과 현대화된 농가주택들, 그 위를 지나가는 초고속열차들 등등 6년전 봤던 중국과는 완전 딴

    세상으로 바뀐 중국을 봤다.

    과거 송나라 수도였다는 항주에서 화려함과 웅장함속에 자연스럽게 역사를 알리는 세계적인 송성가무쇼를 보면서 왜 우리는 이런 쇼(연극)를 못 할까에 생각이 이르다보니 우리 마을 학교부지를 이용한 작은 마을 연극을 구상(?)하게까지 되었다.

    둘째날 항주에서 중국 4대 미인 서시에 비견되는 아름다운 호수 서호를 보면서 산과 호수 그리고 마을로 이어지는 풍수를 위해 서호를 직접 사람들이 파서 만들었다는 이야기에 중국인들의 힘과 멋을 느낄수있었다. 서호에서 황금색으로 도색한 맛집은 식대가 1인당 200만원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것을 생각하게되었다.

    그리 비싸도 과연 장사가될까? 궁금했는데 예약이 밀려있다고하니 놀라지 않을 수가없다.

    맛집도 이제는 고급화와 손님의 요구에 빨리 대처할 수있는 대안을 갖고 있지않으면 점점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는것을 보았다.

    저녁에는 같이 간 대명,한화,비발디리조트 조리사들과 소주를 한잔했다. 특히 대명은 직원수가 500여명이 넘을 정도로 큰 리조트인데 그곳의 조리사 팀과의 대화시간은 좋은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었다.

    셋째날은 상해로왔다.

    상해날씨를 섭시 40도를 가르키는 온도계를 보니 덥고, 습하고

    산속에서 살던 나에게는 괴로움 그 자체였다.

    도심속에 교통난에 침통날씨에 사람은 왜 이리 많은지..

    그래도 상해임시 정부가 있었던곳에 가서는 우리 조상님들이 이 나라를 찾기 위해 이 먼곳까지 와서 몸을 바쳤다는 생각에 마음이 숙연해지고 한편으로는 내 조국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시금 뒤돌아보는 계기가되었다.

    임시정부청사를 뒤로하고 동양의 베니스로 통한다는 주가각으로가서 방생교,옛거리 음식체험,노천카페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음식은 진한 향 냄새에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옛 음식을 이렇게 집단화 시켜 상품화를 하고있다는데 하나의 배울점이라면 배울점이였다.

    내일은 다시 영월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한다.

    벌써부터 집에가면 많은 할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구나하는 생각에 걱정이된다.

    맛집 손님들 예약되어 있어 식사 준비도 해야하고 밀린 예초작업도 해야하고 민박손님 받을 준비도 해야하고 마을일도 해야하고..

    어~~휴.

    3박4일 동안 상해와서 보고 느낀점은 이미 중국은 우리를 앞질러 간다는 사실은 부정 할수가 없다.경제,문화,인구,농업,정치등등 모든면에서 우리를 앞서가지만은 한가지,그 한가지는 우리가 잘만 할 수만 있다면 먹거리만큼은 우리가 이길수 있다고본다.

    3일간 호텔 음식을 제외한 현지식으로 먹은 음식은 그야말로 우리나라에서는 1인당 5,6천원 정도의 음식이였는데 한마디로 관광지이면서 중국자본의 반 이상이 있다는 상해의 평범한음식은 실망 그 자체였다. 불친절에 맛 또한 젓가락이 어디를 가야할지 모를 정도로 형편없었는데도 상해라는 이름 하나로 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모습에 놀라울뿐이다.

    반면 우리 영월은 산세좋고 역사성있고 인천공항이나 양양공항에서 2여시간대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정말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서비스와 먹거리만 갖춘다면 세겨적인 도시가 될 수 있다고본다.

    이번 상해 여행에서 내 개인적인것과 마을것 그리고 이런것이

    합친 새로운 영월 상품을 내 주변 친구들과 상의해 볼 참이다.

    영월가면 일 속에 파묻힐텐데 빨리 가고싶어지는것은 왜 일까?

    (안녕)하세요 컴패스머니입니다 (코리아)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화이팅 하시고 (파이팅)
    건강 유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