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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간 대만 처갓집 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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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일기

2012. 11. 13.

4년만에 간 대만 처갓집에서의

즐거웠던 5박 6일

(12.9.28~10.3)(3) -컨딩 여행!

 

장인어른이 운전하신 차~~~ 오래된 차지만 저를 위해 손수 하루 종일

운전을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장인어른 사랑합니다~^^*

 

대만 장인어른께서 운전을 하고 장모님 와이프 조카와 대만 최남단의 컨딩이란 국립공원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진은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들러서 팥빙수를 먹을려고

기다리면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 

 

바다가 보이는 노천 카페에서 바라본 바다~~~ 좀 흙탕물인게 아쉽네요

 

남자 두명이 운영하는 노천카페 팥빙수를 주문했어요~ 과일 빙수!

 

얼음으로 만든 우유 갈은것과 와 망고 그리고 제리, 저위의 가루도 달콤하던데

미숫가루처럼요~~^^*

 

장인어른께서 또 안내한곳은 사륜구동 오통바이가 있는 해안 바닷가입니다.

저도 저걸 거기서 처음 타봤어여~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도 없었는데 실낱같은

구름아래 펼쳐진 파아란 바다, 저기 멀리 등대도 보이구요~ 환상적이네요!

 

먼저 장인어른이 장모님을 모시고 한바퀴~~~^^* 두분 모두 70세가 넘으셨는데

건강하시죠~ 너무 오랜만에 찾아뵌게 너무 죄송스러웠어요.. 대신 좋아하는

홍삼 선물을 많이 가져갔더니 너무 고맙다고 하셨어요~

장인, 장모님 사랑합니다. 집사람 제가 잘 돌보고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4년만에 왔지만 앞으로 노력해서 2년안에 다시

찾아뵐께요~

 

 

모래바람을 뚫고 신나게 달리는 와이프! 이래뵈도 오토바이 운전도 잘해요~

아시다시피 대만도 스쿠터가 집안에 사람당 한개씩 있을 정도로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운전도 잘 해요~~~ 조카도 좋아하네요~~아닌가 무서운가?ㅋㅋ

 

 

부다다다다~~~~~~

바람을 일으키며 한적한 바닷가 모래사장을 이리 저리 싸돌아다녔습니다.

오토바이 타면서 셀카도 이렇게 찍구요~~~ 어휴 새치가 보일라나~~^^;

 

금강산도 식후경, 아직 컨딩에는 못갔구요.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시골촌

동네의 식당에 갔어요~~ 진열장이며 의자 메뉴 등 전부 생소해도 신기하고

재밌더라구요~

 

저 나이드신 분이 요리사! 여기로 해서 이리로 가봐! &@@

실은 우리 장인 어른이 길을 잃어서 한참을 헤멨답니다~~ ^^;;

 

제가 볶음밥을 노래를 불렀더랬지요~ 그래서 나온 맛있는 볶음밥!

와우~ 맛나겠죠~ 담백하니 맛나더라구요~ 그런데 짬뽕국물이 아쉬웠어요.

저 끈적한 국물은 쉰 맛이 나서리....ㅠㅠ 그래도 제일 맛난 볶음밥

또 먹고 싶네욧!

 

드디어 컨딩에 가까와 갑니다. 시냇물이 흘러 바다로 가는 곳

뒤로는 사막이 이어집니다~!

 

보세요~ 드넓은 사막! 저기에 바퀴큰 지프차가 다니는 여행을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갑자기 사우디아라비아에 온 것 같아요~ 고운 모래가 끝없이 이

어지는 바닷가 모래사장, 사구! 우리나라도 모래사장이 없어진다는데 잘 보호

해여할거 같아요~ 그렇죠~ ^^

 

 

해안가 파출소입니다. 길을 물으러 갔다가~~^^

재밌는게 한쪽 창고에 저렇게 자건거 수리공구가 있는거예요.

자전거 일주 여행자들이 자전거가 고장나면 고칠수 있도록 해놓은거지욧!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친절한것은 물론이구요~ 파출소 분과

기념 사진 찍은 것은 그냥 혼자 보라고 못 올리네요~ 아쉽당~ ㅎ

 

드디어 컨딩 국립해양공원입니다! 기암괴석과 절벽 그리고 거대한 파도 저 파도가

인도양인가 태평양인가.. 하여간 바람이 무지 세차게 불었답니다!

 

저 아래가 낭떠러지랍니다! 휘청거리면서도 신비한 풍경에 연신 사진을 찍었어요!

우리 조카도 커서 이날을 기억할수 있을까요?ㅎㅎ

 

관광버스를 타고 대만 사람들도 많이 오더라구요! 아이구 저 뱃살~~~ ^^;

 

 

보이시죠! 저 멋진 풍경!!!!!

정말 황홀한 풍경이었습니다. 

 

저기는 컨딩 공원의 등대입니다! 하얀색 등대!!!

신혼부부도 많이 보이는것 같더라구요^^ 좋저때가 을때죠 좋을때!

 

저기 기암괴석은 꼭 제부도 같네요~저 위의 집들은 상가와 숙소입니다.

진짜 무더운 여름 한철은 지나서 좀 한산해보이기도 하네요~

 

조카도 바닷가에서 아장아장~~~ 헤헤

 

야자수가 있는거 보니 여기가 바로 외국이라는게 느껴지네요.

열대의 야자수! 컨딩의 번화가 거리랍니다!

 

여보 영원히 사랑해요! -바보 남편이-

 

배에 힘줘! 집사람이 주의를 줘도~~~~

그럼 왜 맛있는거 계속 먹으라고 해서....ㅠㅠ

 

바닷가 모래 사장 거닐다가 신발 양말 벗고 프리 스타일로~~...

햄버거 가게 가기전에~~~찰칵!

 

돌아오는 길에 대만 로또를 샀습니다.

대만은 매일 매일 로또 추첨을 한다네요...

한개임하려면 한국돈 2천원 정도~~~ 만일 하나 되면

장인댁 집도 하나 사드리고...꿈보다 해몽이 좋지만 즐거운 상상만으로도

좋네요! ^^*

 

과일가게에 들러봤어요~~~^^*

신기한 과일들~~~~

 

 

 

이상으로 지난 추석 연휴에  어렵게 휴가를 받아내서

혼인 신고후 4년만에 전체적으로는 두번째러 대만의 카오슝에 있는 처갓집에

방문한 여행기를 올렸습니다. 즐겁게 보셨는지요~

 

이자리를 빌어 자주 찾아보지도 못하고 돈도 많이 못버는

능력없는 사위에게 최고의 여행과 편의를 봐주신 장인, 장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보 너무 고맙고 미안해요.

지금 다시 또 대만에 가기위해 노력할께요~

여보! 고마워요~사랑해요!

장인, 장모님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