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九容(김구용). 安東客舍北樓次高祖上洛公詩韻

댓글 0

안동 영호루 관련 시

2019. 12. 17.



金九容.  安東客舍北樓次高祖上洛公詩韻

(안동객사북루차고조상락공시운)

안동객사 북루에서 고조상락공 시를 차운하여

충렬공 김방경  현손

 

 

先祖題詩字字淸(선조제시자자청)

선조께서 지으신 시 글자마다 맑디 맑아

 

重來此日更含情(중래차일경함정)

오늘 다시 찾아오니 정감 뭉클해

 

江山似有留連色(강산사유류련색)

강산은 옛 모습 그대로 머물러 있는 듯해서

 

仍占春風未肯行(임점춘풍미긍행)

봄바람에 기대어 차마 가기 싫을 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