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구름에 달 가듯 길을 갑니다. 산을 만나고 물을 만나고 사람도 만나면서...

추월산의 추색

댓글 5

산길에서 보내는 편지

2006. 11. 14.

2006년 11월 11일

 

담양 강천산 늦가을 산행을 나선다.

대부분의 산들이 나뭇잎을 떨구고

이제 남쪽의 일부 산에만 단풍이 남았다.

호남의 내장산, 강천산, 조계산, 대둔산 정도이다.

 

내장산과 강천산은 지난 가을 이미 다녀왔으니

올해는 추월산으로 가기로 한 것이다.

 

추월산은 이름 그대로 가을산이다.

산세가 뽀족하게 솟아

그 끝이 달에까지 닿을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76년에 건설된 담양호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은

다른 어떤 산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절경을 이룬다.

 

산행은 월계리 추월산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제1등산로를 따라 보리암을과 보리암 정상을 거쳐 

주능선을 따라추월산 정장에 올랐다가  

730봉에서 제4등산로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산행시간은 대략 4시간 정도 소요된다.

 

 

 

- 담양이 자랑하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 이 나무도 색갈이 변해가는 중이다 -

 

 

 

- 추월산 원경 ; 우뚝 솟은 봉우리가 상봉(보리암정상) -

 

 

 

- 추월산으로 가는 길 ; 담양호반을 끼고 돌며 들어가는데 곳곳에 전망 좋은 곳이 여러 곳 있다 -

 

 

 

-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보리암 정상 ; 바위가 장엄하다 -

 

 

 

- 오른쪽 제1등산로를 택한다 ; 보리암을 보기 위해서이다 -

 

 

 

- 보리암 가는 숲길엔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다 -

 

 

 

-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담양호 ; 호수는 그림처럼 아름답고 건너편에 강천산이 보인다 -

 

 

 

- 바위 벼랑에 자리잡은 보리암 ; 고려시대 보조국사께서 창건한 절이다 -

 

 

 

- 절 입구에는 충장공 김덕령장군 부인의 순절비가 있다 - 

 

 

 

- 보리암과 담양호 ; 설명이 필요 없다 -

 

 

 

- 상봉(보리암 정상)에서 동남쪽으로 내려다 본 담양호의 일부 ; 좋은 전망에서 점심들을 먹고 있다 -

 

 

 

- 우리는 추월산 정상을 향하여 북쪽 주능선을 탄다 ; 맨 왼쪽 봉우리가 정상이다 -

 

 

 

- 억새풀 지역도 있고 조릿대 군락도 지나며 -

 

 

 

- 바위절벽의 낙락장송도 감상하고 -

 

 

 

- 드디어 추월산 정상에 섰다  (해발731m) -

 

 

 

- 북쪽으로 백암산과 내장산이 보인다 - 

 

 

 

- 호남정맥 구간 ; 가운데 보이는 수리봉까지 가고 싶으나, 차를 세워놓은 월계리로 하산한다 -

 

 

 

- 하산을 마치고 뒤를 돌아보니, 기울어진 햇볕이 추색으로 물든 산허리를 비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