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구름에 달 가듯 길을 갑니다. 산을 만나고 물을 만나고 사람도 만나면서...

07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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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에서 보내는 편지 산청 백마산 가볍게 걷기

진주둘레길 걸어서 워밍업 한 후 산청 백마산을 찾아간다 백마산은 그리 높지 않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산 경호강를 끼고 도는 깎아지른 벼랑이 있는 산이지만 실제로 걸어 보면 산길은 가파르지 않고 편안히 걸을 수 있다 옛날 군사적 요충지였던 이곳, 백제군에게 포위되었던 신라군이 산 위에서 말잔등에 쌀을 부어 아래에서 받고 또 붓고 하여 먼 곳에서 보면 말을 씻길 정도의 물이 풍부한 것처럼 위장하여 백제군을 물러가게 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 원지 백마사에서 출발하여 정상까지 하기로 한다 - 백마산 망춘대에서 내려다 보는 경호강 - - 백마사에서 오르면 만나게 되는 계단바위들 - - 일단 망춘대에 들른다 - - 봄맞이가 좋은 곳이라지만 여름풍경도 멋지게 펼쳐진다 - - 무너진 배마산성 옛 성곽- - 뭔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