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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버박사 2013. 11. 1. 16:11




서문

'Head First Design Patterns'를 읽고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구입한 책입니다.

구입 전에 패턴계에서는 많이 유명한 책이고(POSA : Pattern Oriented Software Architecture, Volume 1 A System of Patterns), 어려운 레벨이라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책에도 중고급자용이라고 표기되어있네요..

그래서 구입 전에 서점에서 책 내용을 훑어보며 내가 읽을 수 있는가에 대해 판단해 보았습니다.

나름 괜찮겠다 싶어서 도전해보기로 했지요!


난이도

책의 난이도는 조금 어려웠지만, 어려운 이유가 패턴을 설명할 때 여러 분야에 대한 예제가 나오기 때문에 그 분야들에 어느정도 지식이 없을 경우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체 구성 자체가 자세하게 다루는 느낌이 아니어서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여러 시스템의 아키텍처 그리고 디자인 패턴에 대한 대강의 뜬구름이 어느정도 잡혀 있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원리를 이해하고 계시다면 대강의 뜬구름이 조금은 더 선명해질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가장 크게 얻은 점은 아키텍처라는 것에 대한 개념을 키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키텍트라는 직무에 관심이 있었고, 아키텍트는 아키텍처를 정의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아키텍처가 무엇인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번 책을 읽고 어느정도 감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성

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키텍처 패턴, 디자인 패턴, 이디엄(저자들이 나눈 패턴 분류에 따라 각 몇가지 패턴들을 설명합니다)

  2. 패턴시스템(저자 들이 고안해낸 패턴에 관련된 일종의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안타까운 점은 'Head First Design Patterns' 처럼 소스코드 레벨로 패턴을 설명하지 않고 있어, 바로 활용가능할 정도의 감을 잡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패턴에 대해 감이 있으신 분이라면 대충 이런식으로 하는 건가보다~ 하는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주제가 방대하다보니 구체적인 설명까지는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종평가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을 원했던 저로서는 조금 실망감이 있었지만, 아키텍처와 패턴에 대한 감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이 책을 대체할 만한 책이 현재는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제가 잘 몰라서요..;;) 높은 별점을 드립니다.

별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