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여행 및 산행

백록白鹿 2011. 1. 31. 07:51

사진.글/백록 김용군

 

 

고리산(古利山 579.3m)

 

한 달 내내 계속되고 있는 동장군의 위력으로 한반도가 결빙된 상태

1월 마지막 휴일도 여간 추운 것이 아니다.

추위를 핑계로 온종일 집에서 빈둥거릴까 갈등하다가 산행을 결심하고 집을 나선다.

오늘의 산행 목적지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고리산(古利山 )으로 했다.

 

고리산은 일명 환산(環山)이라고도 불리는 산으로

행정구역상으로 대전시 경계를 조금 벗어나면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일대에 남북으로 이어진 산 능선을 따라 오르면 해발 579.3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고리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10여개가 있어 각각 산을 오르는 묘미를 주고 있지만 나는 유독 이백리 굴다리를 지난 등산로 안내도가 세워진 지점을 시점으로 하여 산불감시초소와 옥녀봉을 경유하여 고리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를 선호한다.

 

이 코스는 대전시민과 대부분의 충청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대청호를 산행하는 동안 줄곧 조망하며 오르기에 바다처럼 넓은 물에 답답함을 회석시킬 수 있기 때문이며 소나무와 참나무류로 울창한 숲 터널을 지나가는 것은 산소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기 때문일 것이다.

산을 오르는 동안 작은 봉오리를 수 없이 오르고 내리도록 되어 있는 길도 유산소운동에 최적일 것이다.

 

오늘은 날씨 탓일까. 산을 오르고 내리는 동안 마주치는 등산객들의 수가 극히 적다.

발아래 저만큼 푸른 물결이 햇빛을 받아 은색물결로 일렁일 터이지만 워낙 추운 영하의 기온으로 결빙되어

무명이불을 덮고 깊은 수면에 빠져있는 듯 고요하다.

정상에 오르니 나뭇가지를 흔드는 바람에 마른 잎들은 윙윙 소리 내어 울고 있다.

서족으로 눈을 들어 보니 식장산이 반갑게 마주하고 있다.

섣달 스무이렛날 추위도 근심도 떨쳐버리고 평화와 건강한 삶을 기원하며 보낸 시간들

겨울 산행의 묘미를 만긱한 하루, 산행이 즐거운 날.

 

 

 

 

 

 

 

 

 

 

결빙 된 호수가 추위를 말하는군요.
도시 한 복판에 사는 이들에겐 참 좋은 등산로가 되겠슴니다.
앙상한 산을 보면서 풍성한 유월을 그려봅니다.

며칠 뒤면 명절이군요.
오늘은 친정 어머니께 전화도 드리고 분주한시간이 될것 같슴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호반 가운데
섬처럼 떠있는 작은 언덕이
동토의 땅으로 변해버렸네요.
그래도 산행을 하면서 내려보는 자연이
너무 멋졌습니다.

설날 잘 지내시고
건강 그리고 행복하세요.
눈이 덮힌 산들이 아직은 한겨울임을 느끼게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진주지방과 남쪽 섬지방은 눈이 오지 않아서 가뭄이 심하답니다.
얼어버린 대청호가 금년겨울의 추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듯 합니다.
오늘부터 날이 풀린다고 하니 봄도 멀지 않았겠지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명절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남녘엔 건조한 날씨 탓에
가뭄으로 여러가지 불편을 겪는다는데
그렇군요.
남녁에도 해갈을 줄 눈이나 비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백산님도
행복하신 설명절 보내세요.
저곳에도 눈이 수북히 쌓였네요...

산새들의 영접하는 소리
길을 안내하는 다람쥐, 신령님의 제자인가....

그 제자가 뛰여 다닐 것 같은 느낌요....ㅋ ㅋ

마음이 더 부산한 날들이지요..
가족친지와 함께 정을 나누는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산 아래 추소리는
소금강이라 불리울 정도로
절경입니다.
그 절경을 보는 즐거움도 여간이 아니지요.

명절을 목전에 두면
마음이 부산해지지요.

행복하신 명절이시길요.

설을 앞두고 산행을 다녀오셨군요.
행복한 일상 보기 좋습니다.
백록선배님~
신묘년 한 해도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는 한 해 되시고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날들로 채워지시길요.
그래요.
산해경님 그리고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길 기도합시다.
온가족 오순도순 행복의 명절 잘보내셨는지요?
다행히도 날씨가 푹해져서 더욱 좋았답니다
입춘이 다가왔으니 강추위는 이제 없겠지요?
봄의 기운과 함께 샘 께서도 늘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리도 춥던 한파의 날시가
풀렸습니다.
절기는 못 속이나봐요.

명절 지내시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늘 기쁨과 행복의 날들이시길 빕니다.
고리산과 대청호가 어울려 있는 겨울 풍경이 제법이네요 탁 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