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둥지에서 자라는 작은명주실이끼입니다.
가지 사이로 내린 햇살을 받은 모습이 고왔습니다.
식물명 : 명주실이끼
학명 : Pterigynandrum longifolium Schleich. ex Brid.
분류 : 선태식물문 > 선강(솔이끼강) > 털깃털이끼목 > 깃털이끼과 > 명주실이끼속
분포 : 강원
생태 : 주로 산지 숲 속의 돌 위 또는 나무 기부에 착생하여 산다.
형태 : 식물체는 작고 녹황색 또는 녹갈색으로 매트를 이룬다.
1차 줄기는 기어 자라고 드물게 분지하며 2차 줄기잎은 마르면 줄기에 밀착하고
난형인 기부에서 피침형으로 길게 신장한다.
잎 가장자리는 매끈하며 중상부에서는 둔한 치돌기가 불규칙하게 있고, 잎맥은 1개이며 잎 끝에 도달한다.
잎 중앙세포는 사각형 또는 둥근 육각형이며 세포벽은 두껍고
세포 안에는 약간 날카로운 1개의 유두가 있거나 없다.
포자체는 매우 드물다.
해설 : 식물체는 작고 잎 끝은 길게 신장되며 1개의 유두를 가짐으로서 근연 분류군과 구별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4),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020년 11월 20일 이반성의 경남수목원에서
- 이전 댓글 더보기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세상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봐서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미세한 감정까지 알아채니 섬세하다는 평을 얻겠지요.
반면, 시시콜콜한 것까지 눈으로 봤으니 매력이 반감되거나
상대적으로 대범하지 못한 성격으로 분류하기도 할 겁니다.
적당히 넘길 때의 좋은 점은 신경 쓸 일이 적어지고
작은 부분을 넘겨버리기에 대범하다는 말을 듣겠지요.
반면, 잔정이 없다거나 눈치가 없다는 말을 들을 겁니다.
일상의 삶이란 세심하거나 건성이거나 신경질적이거나
대범하거나 보다는 그때그때 적절히 맞춰가는 일입니다.
♡ 꾹!~눌러 공감과 사랑 전해드립니다 -
청계님 안녕하세요..
답글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초봄처럼 포근하나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네요..
코로나 19 확진자도 400명 대에서 머물고 있으나 안심할 수준은 아니니
건강 관리,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대를 사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난 속에 살고 있으니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감사하고 배려하는 삶이 고난을 극복하는 지름길이니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정성으로 올려주신 '작은 명주실 이끼' 귀한 포스팅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공감 9 -
주식회사 파랑티에스에너지 2021.01.21 15:31 신고
안녕하세요~
답글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오후에는 비가 내리네요.
날씨도 당분간은 좀 풀린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남은 한 주간도
파이팅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