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제비꽃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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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울릉도야생화

2021. 5. 10.

울릉도 태하령에서 본 울릉제비꽃입니다.
울릉도 봄꽃을 보러 4월 8일에 포항에서 배를 탔습니다.
파도가 심하여 3시간 반이면 간다는 배가 5시간 반이나 걸려서 울릉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긴 시간의 승선으로 배멀미도 하였습니다.
차를 빌려서 먼저 태하령 옛길을 찾았습니다.
태하령에서 차를 세우고 주변을 살피니 제비꽃이 보였습니다.
심장형 잎모양에 잎 가장자리에 규칙적으로 난 톱니가 울릉제비꽃임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울릉도에 와서 처음 꽃을 찾으러 간 곳에서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는 울릉제비꽃의 만남이 너무 반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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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명 : 울릉제비꽃
학명 :    Viola ulleungdoensis M. Kim & J. Lee
분류 :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제비꽃목 >   제비꽃과 >  제비꽃속
분포 :   울릉도/ 한국 특산
생태 :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4월에 핀다.
형태 :   줄기는 없다.
          높이는 12-20cm이다.
          뿌리줄기는 짧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난형으로 길이 5.5-8.5cm, 너비 4.5-6.0cm,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7-9cm이다.
          꽃은 자주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8-11cm이며 털이 없다.
          작은 포는 선형으로 길이 8-10mm이다.
          꽃받침은 5개이며, 녹색이고, 털이 없다.
          꽃잎은 5개, 꽃뿔은 길이 8-12mm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도란형 삭과이며, 털이 없고, 갈색 씨가 많이 들어 있다.
이용 및 활용 : 관상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해설 :   뫼제비꽃(V. selkirkii Pursh ex Goldie)과 비슷하지만
          울릉제비꽃은 전체가 크며, 부정아가 없고, 개화 후에 잎이 더 커지며, 저지대에 자라는 반면에
          뫼제비꽃은 전체가 작고, 부정아가 있으며, 개화 후에 잎이 커지지 않고, 고지대에 자란다(Lee et al., 2012).
          하지만 본 종은 뫼제비꽃처럼 부정아가 발달한다는 관찰 보고도 있다.
          울릉도에 비교적 흔하기 때문에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되어 온 분류군으로,
          그동안 대부분 뫼제비꽃과 같은 것으로 여겨왔다.
          우산제비꽃(V. woosanensis Y. N. Lee & J. Kim)은 이 종에 비해서 잎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지는데,
          이 제비꽃과 남산제비꽃(Viola albida Palib. var. chaerophylloides (Regel) F. Maek.)의 자연교잡종으로 추정되며,
          울릉도에만 자란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3),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울릉도 태하령에서 본 큰졸방제비꽃입니다.
울릉제비꽃을 본 뒤에 조금 더 위로 올라가다가 다른 모습의 제비꽃을 보았습니다.
울릉도에서 자란다는 줄기가 있는 큰졸방제비꽃이었습니다.

 



 

 

 

울릉도에서 본 섬노루귀입니다.
숲속에서 섬노루귀가 풍성한 잎과 함게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
4월 8일인데도 꽃은 지는 중이었습니다.

 

 

 

 

 

 

울릉도 태하령에서 본 큰연영초입니다.
섬노루귀를 보고 더 위로 가다가 세장의 넓은 잎 위에 흰색 작은 꽃을 피운 큰연영초를 보았습니다.
잎도 세장이고 꽃잎도 세장인 것도 특별한데
큰 잎에 비하여 잎 위에 핀 꽃이 작아서 재미있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울릉도 태하령에서 본 식나무입니다.
연영초를 보고 나오다가 빨간 열매를 매단 모습을 보고 살펴보니 식나무 열매였습니다.
옆에 꽃봉오리를 달고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꽃도 한 송이가 피어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울릉도 해안도로를 돌다가 본 갯괴불주머니입니다.
도로변의 절개지에 물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그 모습을 보고 잠시 멈추었다가
이끼가 낀 바위에 갯괴불주머니도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갯괴불주머니는 울릉도에 자라는 울릉도 특산식물이라고 하였습니다.

 

 

 

 

 

 

2021년 4월 8일 울릉도 태하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