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새우난초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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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난)

2021. 6. 8.

2016년 봄에 제주도에서 본 한라새우난초입니다.
색이 고운 한라새우난초는 새우난초와 금새우난초의 교잡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라새우난초는 제주도의 산림 아래에서 나는 상록성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주변습도가 높고, 토양의 유기질 함량이 많으며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30~50㎝ 정도이고, 잎은 길이는 10~30㎝, 폭은 5~8㎝이고 긴 타원형으로 깊은 주름이 지고 3~5장이 안에서 자라며 이듬해 봄에 쓰러진다.
줄기는 새 잎이 자라기 전에 30~50㎝ 정도로 자라고 짧은 털이 많다.
뿌리줄기는 짧고 알뿌리는 2~3개가 연결되며 달걀 모양의 구형이다.
꽃은 윗부분에 10~20개의 꽃이 20~40㎝의 꽃대에 꽃이 어긋나게 붙어서 밑에서부터 피기 시작하여 위로 올라가며, 주로 주황색으로 달리고 꽃 색의 변이가 심하다.
꽃잎은 길이가 1.2~1.5㎝, 폭은 1.5~2㎝로 부채꼴 모양이고, 아래 입술 모양의 잎은 밑으로 처지고 3갈래로 갈라지며 폭은 0.7~1㎝ 정도이고 밑으로 처지는 돌기는 없다.
열매는 9~10월경에 밑으로 처지며 달린다.
이 품종은 꽃 색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새우란과 금새우란의 교잡종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품종이며 꽃 색이 다양하다 보니 자생지에서의 남획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해마다 자생지에서의 남획이 심한 관계로 제주도의 몇몇 단체에서는 이 품종을 지키기 위해 새로 발견되는 자생지를 일반인들에게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리하여 지금은 제법 많은 곳에서 새로운 자생지가 발견되어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

한국야생난 한살이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