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18. 10. 28. 23:56

 

어떤 사람은 공자(孔子, 기원전 550년 경~)나 맹자(孟子, 기원전 289년 경~)의 이야기(敎訓), 고리타분한 비현대적 옛 이야기라고 외면하기도 하지만, 나의 생각은 그 사람과 매우 다르다.

 

하여튼, 공자가 주는 교훈 중에는 육언육폐(六言六蔽)’라는 것이 있다. 우리가 희망하고 추구하여야 할 것들과, 우리가 경계하여야 할 것들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그것들 사이에는 차이가 있으니, 그 차이를 꾸준한 공부(工夫)로 채워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우리 주변의 어떤 정치인들은, 용감(勇敢)을 내세우며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있으며, 강직(剛直)을 내세우며 무모(無謀)하게 행동함을 보기도 한다. 그들에게 공부가 없는 때문이라 생각한다.

 

우리에게 흔한 이야기가, ‘읍참마속(泣斬馬謖)’이라는 이야기 이다. 마속(馬謖)의 죽음에 대해 전해들은 유비(劉備), ‘언과기실(言過其實)’이라 하였다고 하니, 마속(馬謖)()’()’의 차이가 공부로 채우지 못하였음에 대한 지적으로 이해하여도 되리라 생각한다.

 

공부(工夫)는 지식(知識)이 아니라 지혜(智慧)’를 얻기 위한 노력이며, 그 근본은 온고지신(溫故知新)’에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혁명(革命)이 아니라 끝없는 개선(改善)과 발전(發展)이라 나는 생각하는 것이다.

 

 

공자의 즐거움과 근심.pptx


육언육폐.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