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는 사건은, 2021년 1월 6일(현지시각) 있었던 PB 등 전국(Arizona 주, Utah 주, Florida 주 등)에서 몰려든 Trump 지지시위세력 (태극기를 든 한국인 포함) 약 3만여명의 선거결과에 대한 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었던 미국 Washington D.C. 의 국회의사당 난입사건이다. 국회의사당은 백악관에서 도보로 약 4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니 2.5~3.0 km 정도일까?
결과적으로 의회경비대는 수적 열세로 Trump 지지 시위세력의 의사당 난입저지에 실패하고, 위태로운 시점에 주변의 Maryland 주 방위군(National Guard) 등이 지원하려 했으나, 군대의 수도진입에 대통령인 Donald Trump 의 묵묵부답으로 약 90분을 지체하다가 부통령의 승인으로 폭력세력의 난입 약 4시간후에야 진압되었다고 한다.
Washington D.C. 와 Maryland 주는 서울과 경기도와 같아, 국방부장관의 건의에 의해 대통령이 승인하지 않으면, 주 방위군이 Washington D.C. 에 진입할 수 없다.
주말까지 국회의사당에 난입하였던 세력의 상당수가 국회의사당 근처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2021년 1월 8일(현지시각)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비행기(Arizona 州 Phoenix 행, American Airline)내에서도 소란을 계속하며 안전운항을 심각하게 위협하여, 인내심의 한계에 다른 기장(機長)이 ‘소란이 멈추지 않으면,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공항에라도 임시 착륙하여 소란행위자를 강제 하기(下機)시키겠다’고 경고방송을 하였다고 전해진다.
하여튼, 미국 Washington D.C. 의 국회의사당 난입사건을 일으킨 Trump 지지세력은 전국에서 모였고, 이는 전국적 대립현상이 되고 있는 모양이다. 2021년 1월 20일(현지시각) 국회의사당에서 대통령 당선자 Joseph Robinette Biden Jr 의 취임식이 개최됨에 맞춰 다시 모여 2021년 1월 16일부터 전국적으로 Trump를 지지하는 극우극단의 무장세력이 시위를 하리라 하고, Washington D.C. 의 특별경계기간 연장요구(현행 19~21일에서 11일부터 24일까지)가 있다고 하니 두고 볼 일이다.
내가 멀리 있는 다른 나라의 사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것이 내가 사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