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1. 6. 20. 14:07

 

1992년생(, 29)인 어떤 사람(정당인)2021616일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민주노총과 함께 보여주기 행사(공연, performance)’ 하였다고 한다. 관련하여 몇 사진들을 보다가 나는 의아하였다. 정당인이라는 그가 입은 옷이 자신의 정당을 의미하는 색깔(노랑)아니고, 다른 정당을 의미하는 색깔(파랑)의 계열인 푸른 보라이었기 때문이다. 왜일까?

 

개인의 생각이 꼭 표현되어야 한다면, 소속 정당의 색깔을 이용하지 말라는 현 소속 정당의 요구 때문 이었을까? 현 소속정당을 떠나 다른 정당으로 이적하기를 바란다는 속마음의 표현일까? 혹은, 그가 다녔다는 학교 근처에 많은 미용실에서 익힌 색채감각으로 표현한 자신의 속마음 일까?

 

동양과 서양에 좀 차이가 있지만, 중세 이후 서양에서는 푸른 보라를 황제의 복장색깔로 주로 사용하였다. 러시아 황제의 복장 색깔도 그랬으며, 멕시코 황제의 복장 색깔도 그랬으며, 프랑스 황제의 복장 색깔도 그랬으며, 이후 대한제국 황제의 복장 색깔도 그랬었다.

 

그런 푸른 보라색깔의 복장으로 보여주기 행사(공연, performance)’를 한 것은 그가 민주노총을 굳게 장악한 황제적 존재임을 나타내기 위한 것일까?

보여주기.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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