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1. 7. 20. 08:37

홍보(弘報)는 대중관련 정보로, 흔히 PR (Public Relation) 이라 알려지며, 그것은 피(P)할 것은 피하고 알(R)릴 것은 알려야 한다는 홍보의 기본을 나타낸다고도 한다. 무엇을 피하고, 무엇을 알릴 것인가? 이것들은 소비자들의 욕구에 따른다.

 

여기에서 표준이라는 표현을 생각한다. 소비자들의 욕구 분포와 공급자들의 목적이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 표준(업체표준, 산업표준, 국가표준, 국제표준 등)이다. 예로 침대의 경우를 생각한다면, 침대를 위하여는 틀이 있어야 하고, 매트리스(mattress)가 있어야 한다. Queen Size 침대를 한 예로 생각한다면, 그 표준에 따라 생산된 매트리스는, 그 표준의 어떠한 틀에도 잘 어울려야 한다.

 

각 나라들의 표준은 서로 다르다. 한국에서 흔히 single 이라고 하는 침대의 규격을 미국에서는 흔히 twin 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그 두 표준들은 사용하는 용어도 규격도 서로 다르다. 중국산 야외용 air cushion matress 이나 모기 덮장의 경우, 한국과 마찬가지로 single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그 표준규격은 한국과 다르다. 요즈음 광고되는 야외용 air cushion mattress의 경우, 한국산 겉 천을 사용하였다고 하며, 그것이 마치 한국산 인양 말하나, 그것은 중국산이나 자재명세(BOM : Bill of Material)’에 겉 천의 자재를 한국산으로 정하였음을 강조하여 알(R)려 사실을 혼돈하게 한다.

 

그러한 규격의 차이(다름)은 피(P)할 것이고, 저렴한 가격 등은 알(R)릴 것이다. 그런데, 많은 것들 흐지부지(諱之秘之 : 남을 꺼려서 몰래 얼버무려 넘김, (꺼릴 휘) (갈 지) (숨길 비) (갈 지))’하여 소비자는 사실을 알기 힘들다는 것이다. 광고되는 목풍기의 원산지가 중국임은 아마 (P)할 것인 모양이다. 국제 교역은 증가하는데, 그에 따르는 국제표준의 아직 미흡하다. 특히, 20001월 입법 공표되어 20027월부터 시행되었고, 이후 몇 차례 개정된 제조물책임법에 근거한 표기도 결함과실에 한정하고 있어 원산지를 알기는 힘들다. 각 소비자는 그것들을 스스로 알아내고, 자신의 습관 등을 감안하여 적합여부를 판단하여야만 한다.

 

침대 등 사람들이 사용하는 가구는 성인(成人)들의 체형에 매우 민감하고, 성인들의 체형은 시간에 따라 변한다. 따라서 표준규격은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국제교역의 증가를 감안한 국제표준의 빠른 발전을 기대한다.

표준화.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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