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1. 7. 24. 03:02

 

나는 주변사람들과 가끔 이렇게 대화한다.

     -       어떻게 지내세요?

             : 숨쉬고 지내지요,

     -       하루를 어떻게 보내세요?

             : 해 뜨면 일하고, 해 지면 쉬면서 보내지요. (日出而作, 日入而息)

 

日出而作 日入而息 (일출이작 일입이식) 이란, ‘日出而作 日入而息, 鑿井而飮 耕田而食, 帝力何有于我哉이라는 擊壤歌(격양가)’의 한 구절이다.

 

 擊壤歌(격양가)’를 보다가, 문득 이러한 구절이 생각났다.

 

     -       飯蔬食飮水   반소식음수    : 나물먹고 물마시고 曲肱而枕之   곡굉이침지    : 팔을 베고 누었으니 樂亦在其中矣 낙역재기중의 : 즐거움이 그 안에 있고 不義而富且貴 불의이부차귀 : 의롭지 않게 부귀를 누림은 於我如浮雲    어아여부운   : 나에게는 뜬 구름과 같다.

 

논어(論語7 술이(術而)의 표현이라고 하는 그것은 내가 국민학교 때 배운 것인가? ^^*

 

그렇다면, 임어당(林語堂 : 린위탕, 1895~1976)이 인용하였다는 아래의 글은 어디에서 유래한 것

일까?

     -  忍一時風平浪靜 (인일시풍평랑정) 한 순간을 참으면 바람과 파도가 잠잠하고

     -  退一步海闊天空 (퇴일보해활천공) 한 발자국 물러서면 바다와 하늘이 넓다

 

격양가 등.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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