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1. 9. 6. 04:42

 

논어(論語)의 자로(子路)에 ‘子曰, 君子和而不同(화이부동), 小人同而不和(동이불화)’이라는 표현이 있다. ‘군자는 서로 달라도 화합하지만, 소인은 서로 같아도(일치하여도) 화합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생각한다. 한편, 정당(政黨, party)이라는 것이 있다. 정치에 대한 이념/이상/견해를 같이하는 사람들이 정권을 획득하고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집단)를 정당(政黨)이라 한다.

 

하여튼, 각 정당은 나름의 정치적 이상(理想)을 가져야 한다. 그들 정당들은, 어느 계층의 어떠한 권익(權益)을 보호하고 증진하고자 할 것인가?  그것이 필요하다.

 

나는 정당들이 정권을 획득하기 위하여 행동함을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에 눈멀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소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그보다는 각 정당들이 이상(理想)으로 하는 어느 계층의 어떠한 권익(權益)을 보호하고 증진하여야 할 것인가에 더욱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 정당들은, 그 근본을 잊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