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1. 3. 2. 12:25

 

한반도의 최북단(함경북도 북단)에 나진/선봉시가 있고, 그곳은 주변국가 러시아 중국과 가까운 공동개발 구역이라고 한다. 나진/선봉(羅津市)의 서쪽에 경흥군(慶興郡)이 있는데, 한때 은덕군(恩德郡)이라 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보통 대사관들은 상대국의 수도에 있다. 그러므로 한국의 경우 서울에 있고, 북한의 경우 평양에 있다. 그런데, 평양의 (주 북한) 러시아 대사관의 일부 인력들이 COVID 19로 인하여 국경을 통한 물자운송의 통제로 생필품의 조달이 어려워 철수하였다고 한다.

 

그 일부 인력들의 철수로가 몇 매체들에 소개된 바에 의하면, 평양에 거주하던 그들은 철도 평라선을 이용하여 약 34시간 만에 청진까지 이동하여, 그곳에서 하룻밤을 쉬고, 청진에서 차량을 이용하여 함경동부선(함북선) 홍의지역 두만강 역으로 이동하여, 짐과 아이들을 실은 철도수레를 1km 정도 이끌고 그곳에서 북한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친선다리(두만강 철교)’를 건너 하산을 통해 러시아로 돌아갔다고 한다.

 

사진을 보면, 철도수레에 탄 어린아이들도 보이고, 주변에서 철도수레를 밀며 걷는 어른들의 보습도 보인다.

 

COVID 19 에 국경을 폐쇄하고, 교통을 통제하는 것도 한 방안이다. 그러나 그에 생필품의 조달이 제한되는 것도 유의하여야 한다. 이에, 나는 화쟁(和諍, 원효 사상의 근본을 이루는 화해(和解)와 회통(會通)의 논리체계. 원효로부터 시작되어 한국불교의 전통으로 이어 내려온 사상원류이다. 연기론(緣起論)과 실상론(實相論)을 바탕으로 하여 특정한 교설이나 학설을 고집하지 않고 비판과 분석을 통해 보다 높은 가치를 이끌어내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모순과 대립을 하나의 체계 속에서 다루므로 화쟁이라 하였다.)이라는 표현을 떠올리고, 그 한 예로 표현하고는 하는 반 갈이 △△오렌지쥬스를 떠올린다.

 

반 갈이 △△오렌지쥬스를 잘 마시자.

두만강 국경.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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