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1. 4. 14. 10:31

 

어느 보험회사 광고에 이런 것이 있다. 사위와 딸이, 딸의 어머니 집을 방문하여 보험가입을 권고한다. 수입이 없는 어머니가 병에 걸리면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미리 보험에 가입하라는 내용인데, 딸과 사위가 서로 어머니가 대비하여야 할 병의 우선순위를 두고 언쟁(言爭)을 한다. 그래서 어머니가 말한다. ‘그래서 결론이 뭐야?’ 결론은, 만약에 어머니가 병에 걸리면 그 치료비를 부담할 수 없으니, 어머니가 스스로의 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하여두라는 것이다. 딸도 사위도 그 보험료를 부담하겠다는 말은 전혀 없었으며, 어머니가 보험가입을 못하리라고 보험가입이 되겠어요?’ 라고 부정(否定)의 마음을 표현하자 된다고 하는 또 다른 선전이 이어진다.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자신의 노후는 스스로 챙겨야 한다는 것이며, 수입이 없는 노후에는 깨달아도 늦으니 노후(老後)가 되기 전 수입이 있을 때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결론이다.

풍수지탄.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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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21. 4. 14. 09:21

 

베란다(veranda)에서 보니, 나무의 어린 잎은 조금 더 성장하여 소년 소녀만큼 되었고, 바람에 흔들리며 나를 향해 손을 흔든다. 그것을 보다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也라는 표현이 생각났다.

 

삼강오륜이라는 것이 있다. ‘눈물 젖은 두만강(豆滿江)’, ‘꿈꾸는 백마강(白馬江)’, ‘소양강(昭陽江) 처녀그리고 낙동강(洛東江)의 처녀 뱃사공같은 것으로 삼강(三江)이 이루어지며, 승용차의 네 개의 바퀴에 spare tire 를 더하여 오륜(五輪)이 이루어진다.

 

三綱(삼강), ‘君爲臣綱(군위신강)’, ‘父爲子綱(부위자강)’, ‘夫爲婦綱(부위부강)’이라는 인생사의 도덕적 기본 綱領(강령)이요, 五倫(오륜) 父子有親(부자유친)’, ‘君臣有義(군신유의)’, ‘夫婦有別(부부유별)’, ‘長幼有序(장유유서)’, ‘朋友有信(붕우유신)’ 다섯 가지 倫理的 德目(윤리적 덕목) 이다.

 

공자(孔子)가 길을 가는데, 몹시 슬피 우는 소리가 들렸다. 공자가 말했다. ‘말을 몰아라.. 앞에 어진 이가 있구나가니, 길가에서 고어(皐魚)가 낫을 들고 베 잠뱅이를 입은 채 울고 있었다. 공자가 수레에서 내려 그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상()을 당한 것도 아닌데, 왜 그리 슬피 우시오?’ 고어(皐魚)가 말하였다.

내 세가지를 잃었소.

-       첫째는, 어려서 공부하여, 제후(諸侯)들을 찾아 떠도느라 부모 모심을 미루었고

                  : 父爲子綱(부위자강), 父子有親(부자유친)

-       둘째는, 내 뜻을 고상(高尙)하게 하려 임금의 일에 소홀하였으며

                 : 君爲臣綱(군위신강), 君臣有義(군신유의)

-       셋째는, 친구들에게 두터웠던 관계가 젊어 잘렸습니다. (소홀해졌습니다.)

                : 朋友有信(붕우유신)

 

나무는 조용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은 부모를 모시려 하나 부모는 기다리지 않는다.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也) 가면 좇을 수 없는 것이 세월이요, 가면 볼 수 없는 것이 부모입니다. 나는 그러한 말을 따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는 사라졌다.

 

공자(孔子)가 말하였다. ‘따르는 이들이여 이를 계율로 하여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 이에 따르던 이들의 열 중 셋은 부모를 모시러 돌아가겠다 말하였다.

 

 

자신의 뜻을 위하여, ‘인생사의 도덕적 기본 綱領(강령)’ 倫理的 德目(윤리적 덕목)’ 이라는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서북의 바람

Kay 2021. 4. 12. 14:49

 

(oyster)의 철은 언제 일까? ‘사람들은 ‘R’이 없는 달에는 굴을 먹는 것을 피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R’April 에서 끝나고, September 에서 다시 시작된다. , 날이 따뜻해지면 산란기가 되어 영양가가 줄어들고, 단백질이 쉽게 상하여 비브리오(Vibrio)균에 의해 고열, 관절통, 두통 등의 증세를 수반하는 패혈증(敗血症, septicemia)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어느 매체에서 꼬막(ark shell)’을 선전/광고하는 것을 보다가 생각난 것이 이었다. 굴이나 꼬막이나 딱딱한 껍질을 가진 비슷한 연체동물(Mollusca, 軟體動物 : 오징어, 문어, 달팽이, 조개, 가리비 등) 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딱딱한 껍질에 의해 밀폐된 공간이 그러한 손상을 가속시키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하게 된다.

 

꼬막이라는 표현에 벌교(筏橋, 보성군 벌교읍)가 생각난다. ‘벌교에서 주먹 자랑하지 말고, 순천에서 미인 자랑하지 말고, 여수에서 돈 자랑하지 말라고 했던가? ^^*

 

그래서인지 거의 모든 음식점에서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날이 차가워질 때까지 어패류(魚貝類)의 판매를 중단한다.

굴과 꼬막.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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