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1. 6. 10. 17:49

 

어느 매체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20216916:22 경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증심사 입구역근처 남문로(南門路) 西변에 있는 학산(鶴山)빌딩이 재개발을 위한 철거되던 중 붕괴되어 운행하던 bus 가 매몰되는 등으로 상당한 인명피해 (9명 사망, 8명 중상)를 야기하였다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남문로는 광주광역시 똑 남광주역에서 화순군 쪽 너릿재고개 사이의 길이다. 그 남문로의 북동쪽으로 있는 야산을 학산(鶴山)이라 하고, 학산의 기슭에 있는 마을이 학동(鶴洞)이다.

 

매체의 전하는 바와 관련하여 몇 그림들을 보다, 60년전 과거를 추억하게 되는 이유는 그곳(학동)이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기 때문이다. 여름 밤이면, 방학을 맞아 집에 온 누나는 국민학교를 다니는 어린 나를 데리고 광주천변으로 나가 노오란 달맞이꽃을 보여주었고, 다리 위에서 잘게 찢은 종이를 날려 그것이 팔랑거리며 멀리 날아가는 것을 보여주었다.

건물의 붕괴 _ 광주.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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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21. 6. 10. 01:59

 

어느 매체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식자재를 공급하는 어떤 업체가 (2020년 매출규모 : 1.9조 원) 母기업집단으로부터 2000년 분리독립하고, 某 인력(구자은)2004년 글로벌유통사업부장(상무)으로 입사한 후 2010년 매출 1조 원 규모로 성장하여 전무로 승진하였다고 한다. 회사는 20141.3조 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나, 2015년 아버지 구자학에 의해 구매식자재사업 본부장(부사장)에서 직위해제 되었다고 한다.

 

그 회사는, 이승우(1983LG화학 입사/성균관대학 졸업) – 김태준(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부사장 출신/고려대학교 졸업(화학공학), 콜로라도 주립대 석사(경영학), 취임 4개월만에 경질) – 이종상(2010CFO 로 입사, 前 급식사업부장) 등이 경영하는 상당한 기간동안 불안정한 시기를 보냈다.

 

하여튼, 2015년 구자은의 직위해제 이후 어수선한 사내(社內) 분위기를 안정화시키기 위하여 2010~2015년 대표이사로 근무하다 2015년 대표이사에서 해임된 이승우(이후 20176월까지 천호식품 대표이사)6개월 만에 다시 대표이사로 영입하여 2015720일부터 출근하도록 하였고, 이후 2016년부터 그 회사의 회장 아들인 구본성이 대표이사로 활동하였다 한다.

 

그런데, 38.56 % 의 지분으로 그 회사의 대표이사가 된 장남 구본성은 후 약 60 % 의 총 지분을 가진 여동생들과 척(隻)을 지어 20216월 대표이사 직을 상실하였다고 한다.

 

여동생들이 2009캘리스코(Kalisco)’라는 외식업의 법인을 만들고, 2017년 경영권의 분쟁에 이르자 여동생들의 업체에 2019년 식자재의 공급을 중단하고, IT system 의 연동을 금지하였으며, 2020년에는 보복운전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것이 계기가 된 모양이다.

 

그건 그렇고, 예전에 삼강오륜(三綱五倫)이라는 표현이 있었다.

-       三綱 : 父爲子綱, 君爲臣綱, 夫爲婦綱

-       五倫 : 父子有親, 君臣有義, 夫婦有別, 長幼有序, 朋友有信

 

그런데, 이제는 그 삼강오륜(三綱五倫)을 한국에서 찾기 매우 힘들어졌다. 이제 남은 것은, ‘me too’생물학적 여성이며 성폭력등 이다.

 

하여튼 세상은 그렇게 변하였다. 적어도 長幼有序가 상실된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는 모르겠다.

여건의 변화.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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