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1. 5. 6. 04:13

 

오늘은 202155일 어린이 날이다. 어느 매체가 전하는 바에 의하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설문조사 (19세 이상 8,000 )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32.6 % 는 연령 상한선을 12세로 꼽았으며, 18.5 % 13세로, 16.1 % 10세를 꼽았다고 한다. 누계는 67.1 % 로 거의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어린이를 벗어난다는 인식인 것 같다.

https://news.v.daum.net/v/20210505060104471

 

노인에 대한 설문조사의 결과도 유사하여, 노인연령의 하한선(시작점)에 관하여 46.1 % 70세로 응답하였으며, 25,2 %65세라 응답하였다고 한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습득하기에 이미 늦었다하는 인식인 것 같다. 노년(노인)이 되면, 그 역할은 젊은 세대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라 인식하고, 그러한 인식에서 청년세대와 노년세대는 사회적 갈등을 갖는다.

 

노년세대는 사회적 갈등을 갖는다는 '청년세대란 누구일까? 그 연령상한에 대하여, 응답자의 13,8 % 29세라 하였고, 20.8 %30세라 하였으며, 16.8 %35세라 하였다고 한다. (누계 51.4 %)

 

어린이는 자라서 (素養을 갖추는) 소년ᆞ소녀가 되고, 자라서 (역할을 배우고 準備하는) 청년이 되고, 나이 들며 (役割의 중심을 遂行하는) 중년이 되고, 더욱 나이 들어 (청년들에게 助言하는) 노년이 된다. 그런데, 청년들은 노년의 조언을 잔소리라 생각하며, 청년과 노년간 갈등을 가진다고 한다. 청년들은 역할을 배우고 준비하는 연령층인데, 마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에 충분한 것으로 착각하고 갈등하는 것은 아닐까?

 

아버지가 4대의 차를 가지고 있으며, 아들이 1대의 차를 가지고 있을 때, 아버지와 아들의 차이를 세대차이라고 한다니, 그 세대차이세대갈등은 비슷한 것일까? ^^*

 

오늘이 다시 어린이 날이다. 내 손자가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이니 얼마 후 졸업을 할 것이다. 오늘로 그의 마지막 어린이날을 맞는 그에게 나는 무엇을 해줄까 생각한다.

어린이 날 _ 2021.pptx
1.13MB

 

 
 
 

서북의 바람

Kay 2020. 8. 13. 13:43

 

제주도의 북동쪽 연안(배로 약 15분 소요)우도(제주시 우도면)’라는 작은 섬이 있는데, 일부 주민(총 주민 : 1900 )들 중 본도(제주도)와 연결하는 다리(연륙교)를 건설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그대로 섬으로서의 특색을 유지하자고 하여, 가까운 성산포에서 뱃길로 다닌다고 한다.

 

우도(牛島)에는 서쪽에 두 개의 항구(천진항, 하우목동항)가 있는데, 성산항에서 출발하는 배(도항선, 300)는 사람과 자동차를 싣고 교대로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을 운항(1시간 간격)한다고 한다. 그러한 배(도항선. 여객선)가 하우목동항에서 성산항으로 운항하던 중, 202081115:25 , 10톤의 갈치잡이 어선(7명 탑승)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작은 배(어선)은 예인(曳引)되야 할 정도로 많이 손상되었다고 한다.

 

하여튼, 그 섬도 지금 개발보존으로 갈등하고 있는 모양이다. 서로 다른 가치기준의 두 집단이, 서로의 이해관계에 의해 갈등하고 있는 것이다. 문득, ‘이소룡과 성룡이 싸우면, 표도르가 이긴다는 표현이 생각나 웃는다. 주민들이 갈등 끝에 (개발이든, 보존이든) 무엇을 결정하든, 결국은 사업자의 승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주 우도.pptx
0.64MB

 
 
 

서북의 바람

Kay 2020. 8. 10. 08:29

 

요즈음 상당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중국發 수상한 씨앗이다. 그것은,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영국 일본 등에 배송되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며칠 전 (20208월초) 한국에도 중국의 한 shopping mall 에서 on-line 으로 구매한 옷 속에 배송되었다 한다. 각국의 정부는 파종(播種)하지 말고 바로 신고해 주기를 경고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Arkansas 에 사는 한 농부는, 물론 정부의 경고 이전이지만, 그것을 배송받고 호기심에 자신의 농장 시험포에 파종하였는데, 그것의 빠른 성정속도에 놀랐다고 한다.

 

문득, ‘이 생각났다. 칡은 콩科의 넝쿨식물 이고, 약효가 있다고 하여 그 뿌리에서 꽃까지 각각 약용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그것은 기존의 나무를 빠르게 감고 올라가 햇볕을 차단하여, 그 나무가 햇볕에 의한 광합성을 하지 못하고 죽게 한다고 한다. 그래서, 농가들 등은 나무를 살리기 위하여 칡 넝쿨을 제거를 하지만, 빠르게 다시 번지는 칡과의 전쟁을 하고 있으며, 칡 넝쿨 제거를 대행하는 업체도 생겼다고 한다.

 

, 漢字로 ()’ 이라 쓰고, 그 뿌리를 葛根(갈근)이라 쓴다. 등나무도 콩과의 넝쿨식물 이다. 漢字로 ()’이라 쓰는데, ‘그 둘은 비슷하다. 구분하기 힘들기도 하다. 그래서 엉켜있는 葛과 藤을 쉽게 구분하여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것을 갈등(葛藤)한다고 표현한다.

갈등(葛藤), 칡과 등나무가 구분하여 판단하기에 쉽지 않게, 서로 복잡하게 얽히는 것과 같이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의지나 처지, 이해관계 따위가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을 일으킴을 나타내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중국에서 온 수상한 씨앗, 정부의 경고대로 심지 않고 신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이 복잡한 세상에서 적어도 한가지 갈등의 소지를 없애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칡.pptx
1.6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