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1. 3. 28. 06:52

 

호주(Australia)는 매우 커서, 때로 대륙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섬나라이다. 그 동쪽에 Great Dividing Range 라는 산맥이 있어 동쪽에서 불어온 습한 공기가 산맥을 넘으며 비를 내리게 하는데, 지난주 내린 많은 비가 골짜기를 따라 강을 형성하며 흐르다 강의 굴곡진 지역들(Windsor, Pitt Town)에서 범람하여 홍수가 되었다고 한다. 그 지역들은 Sydney (in New South Wales state) 근처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미국을 생각하면 steak 가 생각나고, 중국을 생각하면 닭이 생각난다. 그리고, 호주를 생각하면 두 동물이 생각난다. 개와 고양이 ^^* 호주를 동서로 나눈다면, 해안산맥이 있는 동쪽은 고양이의 머리 같고, 사막지역인 서쪽은 개의 머리 같다. 그런데, 최근의 홍수는 시드니 인근이었다니, 고양이의 눈물이었나? ^^*

 

하여튼 내가 하려는 말은, (각 나라마다 다를 수 있지만) 상황은 지속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강우량도 변화하고, 전력소비도 변화한다. 그러므로, 우수처리(雨水處理)도 발전능력(發電能力)도 예측되는 최대 소비의 115 % 시설용량을 확보하고, 시설용량의 85 % 수준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그것은 국가와 국민이 함께 수행하여야 한다. 줄탁동시(啄同時)

호주 홍수.pptx
2.62MB

 

 
 
 

서북의 바람

Kay 2019. 11. 15. 22:13

 

나는 이러저러한 농담(弄談 : 실없이 장난으로 하는 말, joke) 하기를 즐긴다. 내가 즐기는 분포는

정규분포(normal distribution)’이고, 가끔 머피의 법칙(murphy’s Law)’를 읽는다.

 

()’은 그것이 ()’인지 아닌지 모르게 할 때, 그 진가(眞價)를 발휘한다. 그러므로, ()

할 때는 웃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들은 상대가 집에 돌아가서, 자다가 피식웃도록 하여야 한다.

 

50년전에 국어(현대문)을 가르치던 선생님이 계셨다. 그는 가끔 학생들을 지적하여 당신은 이애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하고 물었다. 지적당한 학생은 자신의 모든 아는 바를 동원하여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려 노력하였다. ‘~ ~ 하므로, ~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선생님은 피식 웃으며

설마 그럴까?’ 라고 말하고는 하였다. 그리고, 다른 학생을 지적하며 같은 질문을 하였다. ‘당신은

이애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리고, 그 선생님은 피식 웃으며 설마 그럴까?’ 라고 말하고는 하

였다. 그리고, 수업은 끝났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모르는 학생들은, 집에 돌아가 보다 나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하여 노력하였던

것으로 생각한다.

 

별로 좋은 예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몇 년 전 교우들과 도봉동 산기슭 어디에서 술을 마시다 나는

한 친구에게 이렇게 물었다. ‘요즈음 개들은 어떻게 죽어?’ 그가 말하였다. ‘무슨 말인지 아직 파악

하지 못하였는데..’ 그래서 내가 덧붙였다. ‘당신 양자역학을 전공하고, 그것을 후학들에게 가르친한

다고 하던데..’ 상대가 동의 하였다. 그래서 양자역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슐레딩거(Schrödinger)

고양이실험을 많이하다 그것들이 다 죽자, 연구를 계속하기 위하여 지금은 개들을 많이 사용한다

고 하던데..‘  그가 말하였다. ‘나는 고양이가 다 죽은 후로는, 연구에서 손 떼었어.. 그러므로, 개가

죽는 것은 못 보았지..’  ^^*

 

이렇게 살아가는 세상이 참 재미있지 않은가? 내가 사는 동네에, 예전에 살았다는 천상병(千祥炳, 1

930~1993) 시인의 시, 귀천(歸天)의 한 부분이 생각난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카테고리 없음

Kay 2019. 10. 22. 21:53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표현이 있다. 비슷한 의미가 영어로 ‘Once bitten twice sh

y’라고 표현된다 하던가?

 

그러한 심리를 이용하는 자연계의 현상을 'Batesian mimicry (Bates 의태, 標識擬態)' 라고 하던가?

한번 독사에게 혼난 적이 있으면, 독사와 비슷한 모양을 보면, 그것을 기피하게 되는데, 그러한 현상을

알아차린 H(enry) W(alter) Bates (1825 ~ 1892, 곤충학자 탐험가, 영국, 왕립지리학회 부회장)’

이름을 따 그렇게 이름한다고 한다. 무해한 생물인 모방자는 포식자가 유해한 것을 모방하여, 포식

자가 그들을 위험한 생물로 인식하여 건드리지 않도록 하여 포식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는 것

이다.

 

콩고 큰 두꺼비(Congolese giant toad)’는 자신이 맹독을 가진 가분 살무사(Gaboon viper)’같은 모습

으로 꾸며 자신을 보호한다고 한다. 내 수준의 이해로는, ‘하는 것이다. 콩고 큰 두꺼비, 모습

뿐 아니라 살무사의 소리도 낸다고 하니 신기하다.

 

고양이에게 쫓긴 쥐가 어렵게 쥐구멍으로 들어가 가뿐 숨을 쉬고 있었다. 한참이 지났을까? 밖에서 강

아지 소리가 났다. 이제 고양이가 간 모양이라고 생각한 쥐가 쥐구멍 밖으로 나서다 고양이에게 잡혔

. 쥐가 말하였다. ‘고양이가 강아지 소리를 내다니, 치사하다! 비열하다!’ 그러자 고양이가 말하였다.

(국제화된) 세상에서는 적어도 2개 국어는 해야지 생존할 수 있는 것이야.’

 

그 두꺼비도 상당히 국제화되었다는 생각으로, 소식에 접하며 웃었다.

 

Batesian mimicry _ 베이츠 의태(擬態).pptx


Tom - Jerry.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