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8. 2. 08:29

 

나는 교복세대이고 badge 세대이다,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친구들은 교복의 가슴주머니에 badge 를 달고 다녔다. boy scout, RCY(청소년적십자), 태권도, 역도 등..  그들 중에서도 태권도는 (지도관, 무덕관 등) 각 館에 따라 그 모양이 조금씩 달랐다. MRA(Moral Re-­Armament, 도덕재무장)badge 를 착용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학에 가서도 가슴에 학교 badge 를 부착한 교복을 착용하였으나, 그것은 冬服이었고 여름에는 하얀 y-shirt 를 입고 가슴에 학교 badge 를 부착하였으며,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양복 上衣 깃에 회사 badge 를 부착하였다. (때로 회사 badge 를 안으로 다는 경우도 있었으나, 그것은 외부기관을 방문할 때, 어느 회사의 사람이 방문하였었는지 모르게 하기 위한 행위로 묵인되기도 하였다. ^^*)

 

진한 색의 단색 상하의 양복(single)에 흰 와이셔츠, neck-tie 와 양복 上衣 깃에 회사 badge는 직장인들의 uniform 이었다. 잘 손질된 검은 구두를 신고, 짙은 색의 양말을 시는 것이 통산적 이었다.

 

그러데, 요즈음 사람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badge 를 거의 달지 않는다. 나는, 그것이 단합과 소속감의 제고에 매우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하는데..

 

하여튼, 나는 그 외관이 어찌 변하던, 그 정신(직장에 대한 소속감, 애사심, 충성심)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어려울 때 일수록, 굳게 단합하여 대응하여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하여튼, 그때에 badge 를 달고 나름의 긍지를 가졌던 그들은 지금은 어찌 되었을까?

 

뱃지(문양)들.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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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20. 4. 24. 00:00

 

60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물시계인 자격루(自擊漏)’를 보다가, ‘매우 재미있다고 생각하였다.

일정한 속도로 물이 흐르면, 유입된 물의 량은 일정하게 증가하며, 단면적이 일정한 그 물 받기

에 뜰 것을 두면, 그 뜰 것은 일정한 속도로 위로 떠오를 것이다. 그것에 표시된 막대(표시자)

달면 시간의 경과를 알 수 있게 된다. 기본원리는 그렇고, 다른 것들(표현하는 장치들)은 부수적이

라 생각한다.

 

일정한 속도로 물이 흐르게 하기 위한 장치가 파수호(播水壺)’이고, 단면적이 일정한 물 받기 통

수수호(受水壺)’ 이다. 세종 때 만들어졌다는 자격루는 전해지지 않고, 그 약 100년 후 중종 때 복원

되었다는 자격루의 일부가 오늘에 전해진다.

 

어떤 매체는, 수수호(受水壺)’에 새겨진 용의 문양에 대하여 언급하지만, 나의 관심은 다른 것에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시간을 알 수 있게 하지만, 그것을 작동시킬 시각의 기준은 어떻게 하였을까? ^^*

어떠한 기구로 그것을 측정하였을까?’가 나의 궁금증이다. 천체관측? 날이 흐려 하늘이 안보이면?

나의 궁금증은 매우 오지랖 넓다. ^^*

 

자격루.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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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 2019. 10. 22. 22:17

 

1964년 일본의 동경(東京)에서 제18회 올림픽이 개최되었었는데, 그로부터 56년이 경과한 내년202

0년 여름에 다시 제32회 올림픽이 개최된다고 한다. 벌써 세기가 넘은 제18회 올림픽은 눈물의

신금단라는 노래로 마음에 남아있다.

 

하여튼, 2020년 제32회 올림픽에 일본의 축구대표팀은 전통적 푸른색을 바탕으로 흰색과 배색하는

카무플라주(camouflage) 문양의 경기복을 선보였다고 20191022일 전해진다. 그러한 문양은 군인 이나

사냥꾼 등에게 위장(僞裝)효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흔히 사용되다가, 2010년부터 스키복 등에 사용되었고,

내 몇 프로축구 선수단에서도 점차 도입되고 있기는 하지만, 일본이 국가대표 선수단에 적용한 것은 매우 전

격적이라 생각된다.

 

함께 생각난 노래가 굳세어라 금순아이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 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 이후 나 홀로 왔다.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 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철의 장막 모진 설움 받고서 살아를 간들
천지간의 너와 난데 변함 있으랴
금순아 굳세어 다오 북진통일 그날이 되면
손을 잡고 울어보자 얼싸안고 춤도 추어보자.

 

문양의 변화 _ 191022.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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