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1. 2. 15. 09:09

 

우리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많은 가전제품들을 사용하며 살아간다. 그 가전제품들은 약 7 ~ 8 년의 수명을 가지지만, 상당한 사람들은 이사를 하면서 모든 가전제품을 바꾸어 오랜 사용 중 느낀 (그것이 비록 사소하더라도) 불편함을 제거하고 변화를 추구하려 한다.

 

그들 중에 하나가 TV 이다. 예전의 TV 들은 CRT (Cathode-ray tube, 브라운관)를 사용했다. 그러다 LCD (Liquid Crystal Display)가 출현하여 배불뚝이 같은 CRT가 점차 사라지고 세월에 따라 천연색으로 발전하였고, 이제 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유기발광다이오드) 가 사용되고 있다.

 

BLU 방식의 LCD 를 사용할 때는, 피동(被動, passive)형 소자가 스스로 발광할 수 없으므로 빛 energy 를 공급하는 BLU (Back Light Unit)가 필요하였다. 그러므로, BLU 가 사용되면서 그것이 차지하는 공간만큼 Display 의 두께가 두껍고, 과정 중 빛 energy 의 손실로 크기의 제한을 받았다. 그래서 Display Panel 의 전체에 빛 energy 를 보다 넓은 면적에 공급할 수 있는 mini-LED 를 이용하게 되었고, 이후 스스로 발광할 수 있는 유기물질(OLED)이 이용되게 되었다. 이제 그에 관련하여, FHD (1920 x 1080) 또는 UHD (3840 x 2160) 와 같은 해상도에 까지 언급된다.

 

LCD TV OLED TV 중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쁜가를 이야기하려 하지는 않는다. 한때 똥포라고 불리던 105 mm 곡사포도 변형/개선되어 트럭에 탑재되어, 이전과 비슷한 사거리를 가지며, 운용병의 수는 반으로 줄고 명중률은 두 배로 향상된 105 mm 자주포(自走砲)가 되었다.

 

모든 것들의 가치는, 그에 적용된 기술의 신규성(新規性)이 아니라 각각의 목적에 따라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가전제품 _ TV의 변천.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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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20. 9. 13. 13:20

 

202091104시경, 남해(南海)에서 약 6.200 톤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그에 탑승해 있던 선원 약 60명은 급히 출동한 해경 예인선에 의해 모두 구조되었고, 후속하여 현장에 도착한 소방정(消防艇)에 의해 진화도 되었으나, 선박은 결국 침몰하였다고 한다. 화재가 발생한 그 선박이 해저 光 cable 을 설치하던 부설船 이었다는 소식에 옛일을 생각하였다.

 

cable 은 제주도 쪽으로 설치되는 통신線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매물도에서 제주까지 약 250 km 정도라면, 통신품질의 보장을 위하여 중간에 중계기(repeater)도 삽입되어야 하리라 생각한다. (증폭기가 사용될 수도 있으나, 증폭기(amplifier)는 잡음(noise)까지 증폭시켜 통신품질을 악화(惡化)시킨다.) 중계기는 여러 능동소자(能動素子, active devices))들을 사용하니, 그들을 위하여 전력(電力)도 공급할 수 있도록 cable 은 설계되어야 하리라 생각한다.

 

통신선 뿐 아니라, 新재생 energy 와 관련하여도 많은 해저 cable 들이 설치된다. 바다에서 풍력이나 태양에너지, 파력 등으로 생산된 전력(電力)들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수요장소로 이동시키기 위해서이다. (다른 방법도 가능하리라 생각하나, 번거롭고 비경제적 이다.) Cable 을 설치할 때, 바닷가 얕은 바다(淺海)에서는 해저에 설치된 구조물에 Anchor Bolt 등으로 고정시키고, 깊은 바다(深海)에서는 무거운 닻(Anchor)과 같은 것으로 해류에 밀려가지 않도록 바닥에 고정시키리라 생각된다.

 

하여튼,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의 목적을 위하여는 (기계, 토목, 전기, 전자 등) 다양한 기술이 함께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기술의 Convergence 이다. 그래서, 현대는, ‘I 자형인재보다 ‘T 자형인재를 더 요구하는 것이 아닐까?

 

문득, ‘문진(問津)’이라는 표현이 생각난다.

 

중계와 증폭.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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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20. 5. 1. 04:37

 

202042913:32 경기도 이천(利川)시 모가(慕加)면 소고리(所古里)의 한 냉동(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강한 폭발성의 화재사고가 있었고, 그로 인해 (38 )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였다

고 전해진다. 관련한 몇 사진들을 보다, 한 주차장을 보았고, 그것이 모가 생활체육 공원의 축구장

남서쪽 주차장 임을 알게 되었다.

 

그 사진으로 미루어 생각할 때, 화재가 발생한 냉동창고 건설현장은 그 주차장의 남쪽 길 건너에

있었던 모양이다.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호법JC 근처이니 물류창고로서의 입지

도 괜찮았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안전은 입지조건과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한 조직이면서도, 회사로부터 눈총을 받

는 청개구리 같은 존재가 품질관리’ ‘안전관리조직이다. 회사는 돈을 벌어야 하는데, ‘품질관리

안전관리조직은 흔히 그와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그러면 안돼요! 그러면 위험해요!’

 

그러나, 그들이 회사의 보다 큰 발전과 이익의 창출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 그것을 내세워 표

현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것이 그들의 역할/본분이기 때문이다.

 

이천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 _ 200429.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