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12. 6. 22. 22:45

중국에 만리장성이 있다면, 한국에는 천리장성이 있다. 두 장성의 공통점이라면, 그 축조물을 이용하여 외적(고구려 천리장성 : , 고려 천리장성 : 여진족)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려 하였다는 것이다.

 

중국의 만리장성은 오랜 왕조를 거쳐 축조되었기에 그 축조시기를 정하여 말하기 어렵지만, 한국의 천리장성은, 그 축조 시기와 장소로 둘로 구분된다. ‘고구려 천리장성(7세기, 요하)’ 고려 천리장성(11세기, 한반도 북부)’ 이 그것들이다.

 

구태여 오래 전의 축조물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늘어놓을 생각은 없다. 만약 일부 중국인들의 주장처럼 고구려의 천리장성이 중국의 만리장성의 연장이라면, 중국인들은 누구를 외적으로 생각하고 방어하려고 하였을까? 길림 연길 등에 거주하는 집단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곳엔 누가 (어느 민족이) 살고 있었을까? 여진족(女眞族)? 말갈족(靺鞨族)?

 

 

천리장성.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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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장성.ppt  
   

 
 
 

서북의 바람

Kay 2010. 12. 1. 13:44

 

북한 `군부 1인자'리영호인민군 총참모장 (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직)은 주민 유선방송에서 6자 회담 무용론을 펴면서, 아래와 같은 말과 함께, `불벼락 보복이 계속될 것임을 호언하였다고 한다. 한마디로 웃긴다.

 

지금까지 6자 회담에 꼬박꼬박 참가해 성의를 보였지만 국제사회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은 없다. 미국대화이젠 필요 없다. ‘힘에는 힘이 김정일 장군님 결심이며, 장군님의 보복과 불벼락이 계속될 것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012/h2010120110284074760.htm

 

그들은, 이제까지의 6자 회담(six party talk) 에서 성의를 보인 적도 없으며, 대화(對話)보다는 군사적 행동(武力)을 앞세우며, 무책임한 언행, 위협과 도발을 일삼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일부 매체들은 Internet 에 떠도는 '은밀한 정보' 들을 전파하며 방어하는 우리 군의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 Internet 상에 드러내고 있다. Netizen 각 자가 올리는 내용은 별거 아니라 생각하거나 제한된 '첩보' 수준이라 생각하지만, 이를 종합·분석하면 '정보'가 되어 북한군을 이롭게 하며, 대한민국의 군인과 민간인을 죽이는 등 국가의 안보상 큰 문제가 될 수 있음은 누구나 아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영웅주의를 추구하는 이기심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다.

 

‘L’ 국회의원은, ‘국방부의 자료에 의하면, 2007년부터 2010 6월까지 Internet hacking 등을 통해 유출된 군사기밀만도 Ⅱ급 123, Ⅲ급 78, 군사대외비 95, 훈련비밀 1,467건 등 모두 1,763건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국방부 대변인 ‘W’ , ‘전역한 예비군들도 군에서 습득한 비밀을 누설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나는, 국회의원들도 이 문제를 비켜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49219

 

 

나는, 이기심(利己心)의 한 예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불법(규정무시)의 사진을 보였다.

 

 

후면주차한 차량들.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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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주차한 차량들.ppt  
   

 
 
 

서북의 바람

Kay 2008. 1. 19. 16:59

 

산정(山頂)이나 능선(稜線)을 따라 적의 공격에 대비해 쌓아 놀은 성(城)을 산성(山城)이라 한다는데, 한국에는 많은 산성이 있다. 한국의 지형이 산지가 많아 험준한 지형을 이용하려는 한국의 방어전술 ‘지연술(遲延術)’ 에도 상당히 영향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

 

옛 고을의 주변에는 산성들이 있었다. 전란(戰亂)시 적의 선발대(先發隊)와 본대(本隊)가 적당한 교전(交戰) 이후에 지나도록 지연(遲延)시키는 동안, 민간인의 피해를 줄이도록 피난하도록 하고, 본대 이후의 병참선(兵站線)을 공격하여 적을 고립시킬 목적이었다 생각한다.

 

북한산성, 남한산성, 행주산성, 문수산성, 죽주산성, 강화산성, 성호산성, 부소산성, 덕주산성, 온달산성, 상당산성, 삼년산성, 금정산성, 금성산성 등이 예가 된다.

 

그 동안 생활에 필요한 식량과 물, 전시물자를 비축하고 그 군창(軍倉)들을 관리하는 것은, 평상시 그 고을의 부책임자의 역할이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에는 때로 산에 거주하고 있는 승려들을 활용하기도 하였다 한다.)

 

 

산성의 그림을 첨부하였다.

계곡쪽으로 적의 관측을 피하여 보이지 않게 만든다는 ‘암문(暗門)’의 모습은 볼 수 없으나, 군수물자 등의 이동에 쓰였다는 성곽도로나, 만약의 경우 적의 공격대가 문을 통하여 성내로 진입하는 경우 이를 차단하기 위하여 만든 ‘니은()’ 형의 진입로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