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19. 2. 25. 00:30

 

공주 해체에 분통 터뜨린 농민들 "양수장 물 쓰라니..말도 안 되는 소리"

https://news.v.daum.net/v/20190224173501387?rcmd=rn

 

대부분의 농민들은 비닐하우스 위로 계절과 관계없이 온도가 13도 수준으로 일정한 지하수를 뿌려 비

닐하우스로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수막 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데, ‘보가 해체되면 지

하수 수위가 낮아져 기존 우물에서 물이 나오지 않게 되므로 비싼 냉·난방기가 필요하거나, 지하수를 구

하기 위하여 농가들이 개당 1000~2000만 원의 설치 비용을 부담하여 깊이 15m짜리 대형 우물을 파야

하는데, 여기 농가들이 그 설치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한다.

 

2019 2 22일 공주보()의 해체를 결의한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양수장 물을 사용

하라고 하는데, 농민들은 양수장 물은 온도가 오락가락 수시로 바뀌어 쓸 수 없다고 주장한다.

 

밭농사를 하는 사람들도, 축산농가들도, 지하수로 물을 대는 건 마찬가지이며, 특히 대형 축산농가들은

물값을 감당하기도 어렵다고 하며, 안 그래도 물이 부족해서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이 많은데 보를 해체

하면 가물 때는 물론이거니와 평상시에도 물을 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공주보() 해체 여부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2019 6월에 출범하는 국가 물관리위원회

서 최종 결정되겠지만, ‘공주보 철거 반대 추진위원회공동대표(59)생존권 사수 차원에서 강력한

탁상행정을 하는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한다.

 

평소 목소리를 키우지 않아 소외되었던 공주 철거 반대 추진위원회투쟁 결과가 흥미롭다. ^^*

 

 

공주보 해체 반대 _ 190224.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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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18. 3. 19. 03:10

 

저녁에 섬진강(蟾津江)을 건너, 밤에 지리산(智異山)을 오르고, 다음날 오전에 지리산 기슭에서 수료

(修了式)을 가짐으로 나의 군사훈련 중 2주간의 장거리정찰과목은 마감되었다. 몇 년 후, 모 부대

에 근무하며 나는 몇 차례 예하부대(隸下部隊) 지도방문이라는 명분으로 김제평야(金堤平野)를 갔다.

이른 가을 벌판의 논 사이로 난 농로(農路)와 도로변의 수로(水路)는 나에게 정취(情趣)를 느끼게 하였

.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나는 그러한 지명(地名)들이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섬진강 하구(민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곳)에서 작은 크기의 조개(재첩)채취하는 어떤 사람은,

섬진강 상류의 물이 중간에 발전(發電)에 사용된 후 동진강(東津江)으로 흘러 김제평야로 가는 등으로

물이 줄어들어, 하류에 까지 충분히 이르지 못하여,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바닷물의 영향을 더 받아

하류의 염도가 높아져 재첩을 채취하기 힘들다고 푸념한다. 그러면서, 아무도 자신의 어려움에 관심

을 가지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어떤 매체는 그러한 푸념과 불평을 내세우며 갈등을 조장한다.

 

http://news.joins.com/article/22447237  (글쓴이 : 강찬수 kang.chansu@joongang.co.kr)

 

수자원(水資源), 모든 다른 자원과 마찬가지로 제한(制限)되어 있다. 그러므로, 주어진 제한 속에서

그 효율(效率)을 극대화(極大化)하여야 한다. 효율의 극대화란, 중요한 것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를 최

대한 만족시키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재첩 채취가 가장 중요할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전기

(電氣) 생산이 가장 중요할 수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식수(食水)나 공업용수(工業用水)가 가장 중요할

수 있다. 그 모든 욕구들을 종합하고, 통제하여 효율을 제고하고 극대화하여만 한다.

 

다른 표현으로, 각 욕구(慾求)는 표현됨과 마찬가지로 자제(自制)되어야만 한다. 그렇지 못하면, 모두

가 불행한 혼란에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섬진강.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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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18. 1. 19. 22:16

 

국민학교 때, ‘(fohn, foehn)현상을 배웠다. 높은 산을 오르며 건조해진 바람은 산 건너편의 온도를 높이고 가물게 한다는 내용으로 기억한다.

 

요즈음, 영동지역의 일부 (강원도 북부, 고성 속초 양양지역)에 가뭄이 심하다고 한다. 태백산맥을 넘은, 또는 북한의 함경산맥을 넘어 동해안을 따라 남하한 바람의 영향이 아닌가 싶다. 겨울이므로 몽고를 중심으로 발달한 고기압 때문으로 생각되는 북서풍이, 높은 산을 넘으며 건조해져 (공기)의 비열이 적어진 때문은 아닌가 생각하지만, 그 분야의 특히 무식(無識)한 나 이므로, 나의 이해가 옳은지, 그른지도 모르고 있다.

 

인당 강수량의 미흡으로 물 부족 국가인 대한민국인데, 가뭄까지 겹쳤다니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힘을 내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 바란다.

 

 

영동의 가뭄 _ fohn 현상.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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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가뭄 _ fohn 현상.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