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남쪽에 ‘인지나반도(peninsula of Indo-China)’가 있고, 그 반도에 태국(泰國, Thailand)라는 나라가 있다. 그 태국이라는 나라는 말발굽 모양으로 북쪽과 동ᆞ서쪽이 산악지대이고 (동쪽 : Khorat Plateau), 중앙부는 저지대로 계곡을 지나 본류 ‘짜오 프라야(Chao Phraya)’강을 통하여 남쪽의 방콕(대도시, 수도)과 태국만(Gulf of Thailand)으로 향한다.
하여튼 그 지류의 하나인 ‘Pa Sak’강은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Ayutthaya(고대 태국의 수도)’ 근처에서 본류 ‘짜오 프라야(Chao Phraya)’강과 합류한다. 그런데 그 합류점 근처가 범람하여, 사원들이 잠기는 등 큰 피해가 예상되는 물난리(홍수)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10년전 (2011년)에 있었던 홍수를 기억하게 한다.
그런데, 물난리의 피해 속에서도 ‘논타부리(방콕의 서북쪽 외곽, Nonthaburi)’의 Chao Phraya 강변에 있는 어떤 가게는 범람하는 물 속에서의 영업으로 명소가 되었다고도 한다. ^^* 어떤 방문객은 근처를 지나는 배에 의하여 넘실대는 들이닥치는 파도에서의 식사를 ‘hot pot surfing’ 이라 부르며 ‘새로운 경험’이라며 즐거워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비슷한 예가 몇 있다. COVID 19 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screen golf 등의 실내 운동연습장(가게)에 손님(방문자)이 줄어 공간이 비자, 손님(방문자)에게 보다 넓은 실내 운동연습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그 가게의 concept 이어 일부러 손님을 제한하는 양 선전하며 내세우는 것도 그 하나이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거의 모든 경우에 위기와 기회는 공존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닥친 위기는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기회로 전환할 것인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당한 사람들이 ‘가계부채’에 대하여 우려한다. 내 막연한 생각에는, 지금보다 적어도 10 % 정도는
감소하여야 하리라 생각한다.
이웃나라의 경우는 가계부채가 우리보다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좋은 현상은 아
니므로, 그것을 닮을 필요는 전혀 없다. 그 이웃에 대한 언급은 피하고, 우리는 가계부채를 줄여야 한
다. 부채(채무)가 증가한다는 것은, 누군가의 채권이 증가하는 것이고, 채무가 누적되어 이행능력이 결
여되면, 채권은 부실화하여 채무자와 채권자가 연쇄 도산하게 되기 때문이다. 다른 표현으로, 다 망
(亡)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가계부채를 줄일 수 있을까? 지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려야 한다. 다른 표현으
로, 하고 싶은 욕구의 것들을 참으며, 더욱 열심히 일하여야만 한다. 이웃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
첨부된 사진은 약 10년 전에 있었던 항공기 사고의 것이다. 누군가가 잘려나간 동체(胴體)의 후미(後
尾)로 추락하고 있다. 그는, 대서양 바다에 떨어져 죽었으리라 생각된다.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나, 그
러한 그가 안타까워 그의 손을 잡고, 함께 할 필요는 없다. 누군가가 그렇게 하더라도 그냥 두라.
주변에, ‘유도(柔道)’ ‘태권도(跆拳道)’ ‘검도(劍道)’ 등 도가 많지만, 가장 강력한 도가 ‘냅도’ 이고 ‘관도’
라 하는 말이 있다. 지금은 위기(危機)이고, 지금 우리에게는 강력한 도(道)가 필요하다. 쉽지 않지만,
애써 그것을 수련하여야만 한다.
나는 가끔 말한다. Winter is coming. 우리 나라 뿐 아니라 세계의 경제는 침체상태에 있으며, 부채의
규모는 자꾸 늘어간다. 경제상황(경기)가 좋아지려면, 소비가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쓸 돈이 없는 것이
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에, 많은 나라들이 ‘돈 풀기(고상하게 재정지출의 확대)’를 생각하는 것 같다.
‘긴축’ 보다는, 금리의 인하 등을 통하여 쓸 돈을 풀어 ‘지출의 확대’에 눈을 돌리는 것 같다.
일괄적 재정지원을 하기 보다는, (지원받을 만한 기업(업체)를 대상으로 한) 선별적 재정지원이 되어
야 한다고 IMF 는 지적한다. 이 의미는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망할 업체는 망하도록 두고, (성장성
이 예상되는) 살만한 업체를 살리기 위하여 노력을 하여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함께 언급된 ‘노
동시장의 유연성’ 이라는 단어도 그러한 맥락으로 이해된다.
‘no work, no pay’ 라는 표현이 있다. 어렵게 여겨진다고, ‘no work, pay’ 가 되는 것은, 실업을 장려하
는 결과를 만들고, 결과적으로 생산성을 더욱 저하시키리라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총 부채의 약 반(半, 50 %)은 기업부채이고, 나머지 반은 국가부채와 가계부채가 거
의 같은 비중으로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기업부채는 각 기업들이 책임져야 한다. 하여튼, 빠르게 증
가하는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하여 (각 개인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금리를 낮추고, 돈을 풀려
고 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금리(金利)가 낮아진다고 무작정 돈을 빌려서는 안 된다. 만약, 돈을 빌린다면 (대출을 받는다
면), 그것이 종자돈이 되어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을 때에 한하여 조심스럽게 검토해보기를 권한다.
관련하여. (2019년) 470조 원이라는 막대한 국가예산을 운영하는 정부가, 그 1.9 % 에 해당하는 9조
원을 위하여 추가경정예산을 검토한다는 것은 잘 이해되지 않는다. 이미 예산에 반영되어 있으리라
하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여 추가적으로 그 돈의 집행이 필요하다면, 전체 국가예산에서 차지하는 각
분야의 비중에 의하여 1.9 % 씩 차감하여 전용(轉用)하는 방식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여튼, ‘위기(危機)’ 이다. 그러나, 이 위기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 위기를 극복하면 어떠한 어려움
도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희망을 가지자.
내가 좋아하는 ‘New York, New York’ 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If I can make it there, I'll make it anywhere
It's up to you,
????.pptx | |
---|---|
?? _ ????.pptx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