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10. 5. 04:42

 

2020103일 개천절에 몇 군데에서 시위가 있었다고 한다. ‘시위를 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주장하고 싶은 것 일까?’ 궁금하여, 관련하여 매체들이 게재한 몇 사진들을 보았다. 그 사진들에 그들의 주장이 요약되어 표현되어 있으리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몇 군데를 서성거리다, 어떤 사람이 (그냥 집에 있기 답답하여) 그곳에서 요트(yatht)를 사서 친구들과 여행하기 위하여 미국으로 갔다고 하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가 어디로 가서 무엇을 사던, 무엇을 하던, 그것은 내가 관여할 것이 아니다.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그 사람이 가는 곳은, 한국 외무부가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도록) 여행주의보를 내린 지역이며, 그 사람은 그러한 여행주의보를 내린 외무부 장관의 남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가 여행을 떠나면서 했다는 말이 나를 거슬리게 하였다. ‘성인(成人)이므로, 간섭받지 않는다.’ 그러면, 외교부의 여행주의보미성년에 한하여 적용되는 것인가? 그리고, 자신의 가족조차도 납득하지 못하는 것을, 국민들에게 권고하여 납득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무슨 때문일까?

 

시위(示威)는 왜 있을까? ‘내 말을 들어줘! 내 주장을 들어줘!’ 하는 외침이 아닐까? 어떤 사람은 그것을 직접민주주의라 표현하지만, 글쎄? 자신이 시위의 주체가 되었을 때는, 표현의 다양성, 직접민주주의라 하고, 자신이 그 시위의 대상이 되었을 때는 혼란이라고 표현한다.

- 내로남불 :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어쨌든, 그 시위들을 보면서, two mono-directional broadcast 만 있고 bi-directional communication 은 없는 것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상반된 의견 _ 특권의식.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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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19. 12. 23. 05:23

 

사람들이, 자기의 할 바를 옳게 하지 못하고 상대를 욕할 때 개새끼라고 한다. 20198월 인가(

산동)에서, 불이 난 쓰레기장을 보고 소란스럽게 짖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결국 그 화재와 관련

된 사람을 화재현장으로 이끌어 진화하도록 하여 그 화재가 더욱 번지는 것을 막았다는 이유와,

마철 마을(남부동)을 지나는 개천이 범람하게 되자 그 주인에게 경고하여 많은 인명을 구하였다는

이유로, 경상북도 영천시는 두 마리의 개에게 의로운 개로 지정하고, 인식표를 주었다고 한다.

 

의로운 개(義犬)’이라는 명칭과 소식을 접하며, 나는 두 가지를 연상하였다.

하나는,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의 의견(義犬) 기념공원이었고,

하나는, 어느 섬마을 여관에서의 일 이었다.

 

오수( : 큰 개 오, : 나무 수)의 의견(義犬)에 대한 것은 1230년 쓰여진 책(보한집, 補閑集)에도

적혀있다니, 오래 전의 일이라 이미 널리 알려졌으므로 추가하여 설명할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하

, ‘어느 섬마을 여관에서의 일이나 말하려 한다.

 

한 쌍의 미혼 남녀가 도회근처의 한 섬으로 놀이를 갔다. 한참 후 그들이 돌아가려고 부두에 왔을

때는, 이미 마지막 배가 떠난 후였다.  할 수 없이 근처의 여관에서 밤을 보내게 되었는데, 자려고

하자 여자가 손가락으로 방바닥에 금을 그었다. ‘이 금을 넘으면 예요’. 하여튼 밤을 뒤척이다

아침을 맞은 남자에게 여자가 말하였다. ‘개만도 못한 놈

 

우리의 주변에는, 이러 저러한 개만도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

 

의로운 개.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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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19. 2. 23. 12:08

 

우리 속담에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것이 있다. (비슷한 말 : 꼬리가 길면, 밟힌다.) 비슷한 음율(音律)

티끌 모야 티끌더미라는 표현도 있다. 티끌이 모여 태산이 되려면, 모여진 모든 티끌들이 잘 정

(종합)되고 결합되어야 한다. 티끌이 모였다고 태산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글쓴이와 매체는 태산(泰山, huge mountain)과 티끌더미(dust pile)를 혼돈하는 것 같다. 정보들

이 모아지면, 유용하리라 생각하는 것 같다.

https://news.v.daum.net/v/20190222104111620

그러나 그것들이 잘 종합되고 결합되지 않으면, 그것은 그냥 먼지더미(dust pile)’ 또는 파편더미

불과함을 알아야만 한다. 헛 짓. 우리는 무엇을 만들 것인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

 

그 글쓴이는, 전체 국민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와 그 정당지지자의 의견조사 결과가 상이함에 대하여

언급하였으나, 그 이유는 대한민국은 북한이 하나의 정당에 의해 정해지는 일당체제를 유지하는 것과

는 달리, 다수의 정당정치를 하는 까닭이며, 각 정당(政黨)은 그 구성계층(階層)의 이익을 대변(代辯)

, 그것을 촉진(促進)하기 때문이다. 두 의견들은 당연히 달라야만 한다.

 

설문조사가 전체 국민의 의견(意見)과 정당지지자들의 의견으로 구분되어 이루어진 것은, 전체 국민

의 의견이 30 % 의 가중치를 가지고, 그 정당지지자들의 의견이 70 % 의 가중치(加重値)를 가지도록,

그 정당의 경선(競選) 규정(規程)이 정()하고 있는 때문이다. 規定

 

그러한 바탕으로 현상을 이해하려 노력할 때, 종합/결합의 기본이 이루어 진다.

 

하여튼 나는, 문제없이 건강하게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바란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_ 190227.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