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8. 13. 13:43

 

제주도의 북동쪽 연안(배로 약 15분 소요)우도(제주시 우도면)’라는 작은 섬이 있는데, 일부 주민(총 주민 : 1900 )들 중 본도(제주도)와 연결하는 다리(연륙교)를 건설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그대로 섬으로서의 특색을 유지하자고 하여, 가까운 성산포에서 뱃길로 다닌다고 한다.

 

우도(牛島)에는 서쪽에 두 개의 항구(천진항, 하우목동항)가 있는데, 성산항에서 출발하는 배(도항선, 300)는 사람과 자동차를 싣고 교대로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을 운항(1시간 간격)한다고 한다. 그러한 배(도항선. 여객선)가 하우목동항에서 성산항으로 운항하던 중, 202081115:25 , 10톤의 갈치잡이 어선(7명 탑승)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작은 배(어선)은 예인(曳引)되야 할 정도로 많이 손상되었다고 한다.

 

하여튼, 그 섬도 지금 개발보존으로 갈등하고 있는 모양이다. 서로 다른 가치기준의 두 집단이, 서로의 이해관계에 의해 갈등하고 있는 것이다. 문득, ‘이소룡과 성룡이 싸우면, 표도르가 이긴다는 표현이 생각나 웃는다. 주민들이 갈등 끝에 (개발이든, 보존이든) 무엇을 결정하든, 결국은 사업자의 승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주 우도.pptx
0.64MB

 
 
 

서북의 바람

Kay 2011. 8. 22. 01:05

북한(北韓)의 김정일이 Russia 를 방문하고 있다. 그의 속셈은, 한반도의 안보를 내세워 Russia 로부터 Gas 와 전력을 구하는데 있다. 대한민국과 아무런 상의 없이 대한민국에 gas 와 전기를 판매하려면, 북한을 거쳐야 하므로 우선 북한에 그것들을 공급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러면 Russia 가 희망하는 동북아(한반도)의 안정을 보장한다는 조건을 내세우리라 예상한다.

 

그의 생각의 바닥에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며 각 사회에서 암약하는 그의 충성심 큰 꼬붕 (從北勢力) 들이 많음에 대한 생각이 깔려 있는 것 같다.

 

Russia 는 많은 빚 (국가채무)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의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세상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맹주국(盟主國)으로 재기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에 북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같이 어울리는 척 한다.

 

서로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표현이 있다. ‘같은 편끼리 어울린다는 뜻도 있고, ‘서로 이해관계가 맞는 측이 서로 어울린다는 뜻도 있다. 서로의 이해관계에 의한 어울림은, 통상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이해관계는 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일의러시아방문.ppt

- 첨부파일

김정일의러시아방문.ppt  
   

 
 
 

서북의 바람

Kay 2009. 5. 31. 08:36

 

촌수(寸數)란, ‘친족(親族) 사이의 멀고 가까움을 나타내는 수. 또는 그런 관계’ 라고 사전(辭典)은 표현한다. 멀고 가깝다는 것을 나는 쉽게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그럴 수 있듯이, 관계를 멀리 하고 싶으면 또한 그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보통,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1촌, 형제의 관계를 2촌이라고 표시한다. 사제(師弟)의 관계를 1촌에 비교하여 이야기하기도 하고, 선배와 후배의 관계를 2촌에 비교하기도 한다.

 

여기에 한가지 고려하여야 할 것은, 시간에 따른 관계의 ‘지속성(持續性, 유지성)’ 이라 생각된다. 이해관계(利害關係)에 의해 일시적(一時的)일 수도 있고, 이해관계에 무관하게 ‘영속적(永續的)’ 일 수도 있다. 만약 관계가 이해관계에 종속(從屬)한다면, 이해관계의 변동성만큼 관계의 친밀도가 변동적(變動的)이고, 그러한 ‘변동가능성’ 때문에 가슴에 깊은 영향을 미치지 못하리라 생각한다.

 

여기에 덧붙여 고려되어야 할 것은, 관계의 ‘기록성(記錄性)’과 ‘반복성(反復性)’ 이다. 어떤 상대와의 관계는 ‘최저점(最低点)이 기록되고 기반(基盤)이 된다’ 는 것이고, 관계는 그 성격에 따라 ‘반복된다’ 는 것이다.

 

오랜 기간 이해관계에 무관하게 유지된 친밀한 관계를 우정(友情)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막역(莫逆)한 관계’ 라 말하기도 한다.

 

‘서로간 어떠한 관계를 유지할 것 인가?’ 는 각자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추구(追求)하여야 한다. 그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강요(强要)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