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9일 이른 아침 (07시경) ‘인천광역시 미추홀區(前 남구, 2018년 6월 개칭) 학익동(미추홀
로 290번길)에 있는 ‘세계로 식자재 mart’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관련 官署에서는 배전반(配
電盤)의 과열에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한다고 한다.
하여튼 그 매장이 영업을 시작한지 2년이 넘었고, 년 중 무휴인 매일의 영업시간이 15시간(08시~23
시)이라니, 각 시설들은 긴 시간 동안 거의 끊임없이 가동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여기에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비록 더디지만) 시간에 따른 성능의 변화에 주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의 특성도 시간에 따라 변한다. ‘화무백일홍 인무천일호(花無百日紅 人無千日好)’ 라는 표현도 있고, ‘긴
병에 효자 없다’는 표현도 있으며, 약 36년전 심리분석을 통한 유형판정을 위해 받았던 심한 stress (EK test :
나는 아직도 EK 가 무엇의 약자인지도 모르고, 막연하게 Emotional type by Karen Horney 가 아닐까 추정하
고 있다. Karen Horney 는 1885~1952 기간 중 살았던 독일출신 미국인 심리학자이다.) 도 있다.
모든 것들은 변화하며, 우리는 그러한 변화를 생각하여야만 한다. 관련 官署에서 배전반(配電盤)을 화
재발생의 원인으로 지적하였다니 느슨해진 연결부위에 먼지가 쌓이고 spark 에 의한 폭발이 생기지
는 않았는지 생각하게 된다. 나 자신도, 내 주변의 모든 것들도 그렇게 조금씩 변하여 가리라 생각하
게 된다. 그러한 누적의 결과로 화재와 같은 사고가 생길 때까지..
사고는 비가역적(非可逆的)이다 (되돌릴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떠한 요인도 시간에 따라 누적되어 영
향을 미치지 않도록 점검하고 대응하여야 한다. 그것을 사람들은 ‘예방정비’라 부르기도 한다. (그것은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이다.)
인천 화재 _ 190329.ppt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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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와 신세대는 서로 많은 면에서 다르다고 한다. 그러한 다른 면들 중 하나가 인간관계(대인관
계)가 아닌가 싶다. 물론, 그러한 다름은 성장환경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하여튼, 어떤 회사
가 젊은(20대) 세대들의 심리를 알아보았는데, 대체적으로 상대와 간격을 두고, 상대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다르게 표현하면, 자신의 목적달성을 위해 단기적 관계를 가질 뿐, 대체적으로 조직의 out-sider 로 방
관적 태도를 가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상대를 자신의 목적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다.
기성세대가 오랜 시간에 걸쳐 상대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넘어서는 끈끈한 관계를 가지는 것과는 달
리, 신세대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 이후 상대에게 미련을 두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 상대는 그가
본인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자신을 한 수단으로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모를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모르는 척 할 뿐, 알고 있으며 상대는 그의 그러한 속성을 이용할 것이다.
무엇이 먼저(독립변수)이고 무엇이 나중(종속변수)인지 판단하기 어려우나, 서로 소원하여 지고 외톨
이가 되어간다. 막연(漠然)과 막역(莫逆)
언젠가. 2019년 1월 29일, ○○에게 전화를 했다. ‘지금은 전화를 받지 않으니~’ 라는 기계음이 들렸
다. 그래서 ΔΔ (○○의 가족)에게 전화를 하였다. ‘지금은 전화를 받지 않으니~’ 라는 기계음이 들렸
다.
그리고, 만나면, ‘어떻니? 잘 지내니? 오랫동안 소식이 뜸하였네?’하며, 살아간다. ^^*
인간관계 _ 기존세대와 청년세대의 비교.ppt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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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너무 무신경해서도 안 된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하여는 어떤 틀이 있어야 한다. Johari’s window
모든 사람들은 욕구를 가진다. 그러므로, 그 욕구에 부응하는 것이 좋다. 그와 관련하여, 내가 접한 몇 표현들을 나열해 본다.
- 상대에게, 잘 관리된 (기쁘고 감사하고 사랑스러운) 나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 상대를 비난/비평 하거나, 상대의 행위에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 상대를 정중한 예의로 대하여라.
실력이 없는 것은 용서될 수 있으나, 예의가 없는 것은 용서될 수 없다.
- 상대를 존중하고 세워주라.
모든 사람들은 인정받고 대접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상대의 욕구를 충족하여 칭찬하라
- 상대의 말을 경청하라.
- 상대에게 인색하지 말라.
- 상대를 배려하라.
낚시를 갈 때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가져가지 않고, 물고기가 좋아하는 미끼를 가져가는 것 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