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6. 3. 04:01

 

나는 가끔 운전하는 지인들에게 차량의 모습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대부분 도로에서 앞 차의 뒷모습을 본다, 가끔은 뒤를 따른 차량의 앞모습을 보기도 한다. 그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그 차종을 알고, 그러한 차종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일반적 습성을 추정하여, 그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어떤 차종은 매우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어떤 차종은 성급하게 주행한다. 급하게 주행하다, 급하게 제동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그렇지만, 매우 독특한 경우도 있다.) 성급하게 주행되는 차종과는 평소보다 긴 안전거리를 가져야 한다. 만약 평소 차로를 변경할 때, room mirror 로 후속차량을 확인하여 방향지시등을 켜고 마음속으로 하나--에 차로 변경을 시도하였다면, 성급한 특성의 차종이 후속하는 경우에는 다섯까지 세고 차로(車路) 변경을 시도하여야 한다.

 

오래 전, 생활을 할 때는, 밤에 차량 전조등의 폭과 높이 등으로 그 차량이 어떠한 차종이며, 승차자가 누구일지 예측하여 대비하기도 하였다. ^^*

 

차랑의 모습으로부터 차종과 model, 출시시기 등을 알려하는 것은, 안전(방어)운전을 위해 필요한 때문이며, 처음 대면하는 사람의 차량 변속기가 자동인지 수동인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의 성격을 유추하여 대응하려는 때문이다.

(수동 변속기를 좋아하는 내가 생각하기에, 그들의 성격은 좀 독특한 것 같다. ^^*)

몇 차량들의 뒷모습.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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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16. 12. 16. 16:15

 

누군가 나에게 질문하였다. ‘한국에서 가장 무서운 법()이 무엇인가?’ 내가 머뭇거리자, 그가 말했다. ‘그것은 감정법(感情法)’ 이다.’ 나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문득 생각이 거기에 도달하여, 몇 그림을 그려보았다. 같은 정규분포가 감정의 drifting 에 따라 어떻게 관측되는가 살폈다. 결과는 각기 다르게 관측된다. 그러나 그 drifting 을 고려하여 정정하면, 같은 사실임을 알게 된다.

 

그런데, 스스로 감정의 drifting 을 모르고 있기에 적절하게 정정하지 못하고, 그에 휩싸이면 Slide 2 에서 보여지는 것 처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감정의 drifting 을 고려하여 각 data 를 정정하고, 분포의 시작과 끝이 같은 수준 0 을 가지도록 도형을 회전하여 조정하였을 뿐이다. 각 도형의 모습 차이가 매우 크게 느껴진다.

 

교직의 학습평가 라는 과목에서, 주관식 문제의 경우, 채점자의 감정에 따라 동일한 답안지의 경우에도 85점과 15점이 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비슷한 결과이다. 이것이 감정법(感情法)’ 이다.

 

고객의 감정을 호의적으로 유도하여 경영의 성과를 얻도록 하는 경영기법을 감성경영(感性經營)’ 이라 한다.

 

개인의 감성(感性)과 군중심리(群衆心理)를 잘 이용하여야 한다.

 

 

감정에 의한 사실의 왜곡.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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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의한 사실의 왜곡.pptx  
   

 
 
 

서북의 바람

Kay 2015. 12. 27. 15:18

 

어렸을 때, ‘새 점이 많았다. 일정한 돈을 내면, 새장에 기르던 십자매같은 새가 새장 밖에 둔 여러 쪽지 중 하나를 물고 생장으로 돌아간다. 그러면, 그 주인이 그 쪽지를 돈 낸 사람에게 건넨다. 그 사람은, 그 새가 점지(?)하여준 그 것을 자신의 운세라 생각하는 것이다.

 

새 점은 신뢰할 만한 것일까? 그 새가 물어준 그 점괘는 자신의 운세일까? 사람들은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은, ‘아니다’.

 

점괘는 일반적 이고, 대응방안도 일반적이다. 그런데, 그것이 마치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 해석을 자신이 하기 때문이다. 많은 심리학자들의 실험은 그러함을 뒷받침 한다.

 

어려서 직장에 다닐 때, 하던 장난이 생각난다. 계산기로 (숫자부분이 머리에 닿도록) 머리를 툭 친다. 그러면, 여러 key 들이 눌리며 포시 창에 어떤 숫자를 보인다. 그러면, 상대에게 그것을 보여주면서 이것이 당신의 지능지수(IQ) 라고 말한다. 간단하지만, computer 가 머리에 직접 접촉하여 생성한 수치이다.

 

그 수치는 그 개인의 지능지수로 신뢰할 만한 것일까? 그 수치를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리라 생각된다. ‘쓸모 없는 장난하고 있네또는 역시 나는 돌대가리 인 모양이야또는 역시 나는 머리가 좋은 모양이야등등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관계도 그러한 것이다. 사람들은, 어느 누구나, ‘성실하고, 쾌활하고, 명석하고, 자기 기분으로 살기를 원한다는 것을 그러한 일반적 표현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한 어머니가 공부를 안 하는 자식에게 아래와 같이 말하였다면, 어느 표현이 듣는 사람에게 더 혹하게 들렸을까?

-       왜 공부를 열심히 안 하니?

-       너는 AB 형이라 머리가 좋아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으리라 생각하는데, 왜 공부를 열심히 안 하니?

내가 생각하기 에는, 둘 다 같은 내용이다. (단, 두번째가 자식에게 잘못된 편견을 줄 뿐이다.)

 

 

ABO혈액형과 성격.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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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혈액형과 성격.pp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