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1. 9. 21. 00:25

 

어렸을 때 해조류(海藻類) ‘을 지칭할 때, ‘이라는 표현 보다 ‘해우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였다. 확인해보니, 혹자는 그 표현이 해의(海衣)에서 유래하였다고 하고, 혹자는 그 표현이 해우(解憂)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사찰(寺刹)에서는 화장실(化粧室 인간의 배설물, 즉 소변과 대변을 처리하기 위한 일종의 편의 수리시설을 해우소(解憂所, 근심을 푸는 장소 또는 뒷간)이라 칭함을 생각한다면, 나는 그 단어가 해의(海衣)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는 주장에 더 마음을 둔다.

 

은 수온(水溫)과 염도(鹽度)가 낮은, 남해안의 겨울철에 강물이 흘러 드는 낮은 바다 지역에서 잘 자라므로 전라남도 완도(탐진강)와 경상남도 통영(토월천 등) 등이 김의 생산지로 널리 알려진 모양이다.

 

그 지역 사람들은 그것으로 겨울에 따뜻한 국을 끓여 먹기도 하고, 잘 말려 그것이 생산되지 않는 계절에 기름 장을 발라 밥을 싸서 먹기도 한다고 한다. 그렇게 지역의 특색은 유지되며 (, 돌 미역, 꼬막, 멸치, 오징어, 갈치 등) 특산물들과 함께 발전하여 간다.

 

 
 
 

서북의 바람

Kay 2015. 5. 14. 20:43

 

나는 ()’ 와 관련이 많다. 중국의 詩人 도연명이 썼던 귀거래사() 에서 悅親戚之情話

樂琴書以消 (열친척지정화 낙금서이소) 農人告余以春及 將有事于西疇 (농인고여이춘급 장유사

우서주)’ 라 하였는데, 도대체 무엇이 그의 근심 이었는지 알기 어렵다고 말하여, 누군가 다툼을 가

지기도 하였다.

 

절 집(佛敎寺刹)에 가면, ‘해우소(解憂所)’ 라는 곳이 있다. 다른 표현으로 똥오줌을 싸는 변소(便所,

厠間) 이다. 그런데, 그곳을 해우소(解憂所)라 이름하는 것은 배변(排便)의 중요성을 그만큼 강조한

것이라 생각된다.

 

Nepal 에서의 2차 지진(地震)에 대한 구호(救護)가 많이 이야기 된다. 그들의 해우(解憂)’ 에도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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