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1. 9. 21. 00:25

 

어렸을 때 해조류(海藻類) ‘을 지칭할 때, ‘이라는 표현 보다 ‘해우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였다. 확인해보니, 혹자는 그 표현이 해의(海衣)에서 유래하였다고 하고, 혹자는 그 표현이 해우(解憂)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사찰(寺刹)에서는 화장실(化粧室 인간의 배설물, 즉 소변과 대변을 처리하기 위한 일종의 편의 수리시설을 해우소(解憂所, 근심을 푸는 장소 또는 뒷간)이라 칭함을 생각한다면, 나는 그 단어가 해의(海衣)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는 주장에 더 마음을 둔다.

 

은 수온(水溫)과 염도(鹽度)가 낮은, 남해안의 겨울철에 강물이 흘러 드는 낮은 바다 지역에서 잘 자라므로 전라남도 완도(탐진강)와 경상남도 통영(토월천 등) 등이 김의 생산지로 널리 알려진 모양이다.

 

그 지역 사람들은 그것으로 겨울에 따뜻한 국을 끓여 먹기도 하고, 잘 말려 그것이 생산되지 않는 계절에 기름 장을 발라 밥을 싸서 먹기도 한다고 한다. 그렇게 지역의 특색은 유지되며 (, 돌 미역, 꼬막, 멸치, 오징어, 갈치 등) 특산물들과 함께 발전하여 간다.

 

 
 
 

서북의 바람

Kay 2017. 5. 19. 10:58

 

사람들의 마음은 쉽게 변한다. 사람들의 마음은 수시로 바뀌는 것 같다. 일이 많으면 피곤해 죽겠다

고 말 하다가, 일이 없으면 심심해 죽겠다고 말하고, 배가 고프면 배 고파 죽겠다고 말하다가 배가

부르면 배불러 죽겠다고 말한다. ‘입사 전입사 후의 마음도 그렇다.

 

그러한 사람들의 마음의 변동을 표현하는 몇 속담들이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똥 싸기 전똥 싼 후의 이야기라 생각된다. 똥이 마려워 견디기 힘들 때는 변소가

너무 멀다고 하다, 똥을 싸고 나서는 변소는 냄새가 심한 곳인데 너무 가깝다고 한다.

 

어느 도시의 한 동네에서는 응급차의 경보는 소음이니 이를 줄여달라고 현수막을 내걸었고, 같은 도

시의 한 동네의 어머니는 경기로 발작하는 어린이를 빨리 병원으로 데려다 달라 (살려달라)고 운전기

사에 비명을 질렀고, 어느 도시에서는 응급자동차에 길을 터주는 기적이 있었고, 어느 도시에서는 환

자를 싣고 급하게 주행하는 응급자동차를 경찰이 가로막고 단속하였다고 한다.

 

그들이 똥 싸기 전인지, ‘똥 싼 후인지는 알기 어려우나, 사람들의 마음은 그렇게 자주 변한다.

 

나는 1980년 어떤 납북된 어선의 선원들이 북한의 황해도 해주에서 송환 기자회견을 하고, 몇 시간

후 대한민국의 인천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하면서, 전혀 다른 말을 하는 어느 영상을 보면서, 사람은

여건에 따라 그렇게 변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므로, (感情)은 그 여건(與件)과 함께 이해되어야 하는 것이다.

 

단 열일곱(5+7+5) 로 이루어진, 세계 문학에서 가장 짧은 형태의 라 하는 하이쿠(癸句(계구),

, 그 환경여건과 작가의 성품을 이해함에 의해서만 파악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년대별 대한민국의 모습 _ 변화.pptx

 

해우소와 뒷간.pptx

 

하이쿠.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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