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8. 14. 23:21

 

어떠한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수식이 종교적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t=d

               ∫     H(t) dt = 0

                  t=b

 

                                H : happiness

                                b : born

                                d : dead

 

라는 식이 있다.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의 행복의 합(적분치)‘0’ 이라는 의미이다.

 

집중호우가 지난 지금 피해의 복구에 땀을 흘리며 애쓰는 사람들도 있고, 폭우로 인한 뒤 장마 뒤 물고기가 많이 잡히므로, 그에 의한 행복을 지금 느껴야 한다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그에 대하여 왈가왈부 할 생각은 없다. 나는 그것은 개인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폭우로 토사에 잠긴 삼탄역에서 떠내려온 안내판을 뒤로하고, ‘삼탄 유원지의 강에서 손맛을 즐기기에 낚시에 집중하는 어느 매체의 사진을 보면서 나는 여러 생각을 하고 있다.

 

무엇이 옳을까?

 

그에 대한 판단은 쉽지 않지만, 그러한 행위가 적어도 수해의 복구를 위하여 땀 흘리는 사람들에게 이질감또는 위화감을 느끼게 했다면, 그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라 생각된다. 특히, 수해지역에서의 그러한 행위는 더욱 그렇다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nyway)  힘내자, 대한민국!’

 

수해복구와 낚시.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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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20. 4. 23. 01:04

 

언젠가 아들이 내게 새 휴대전화를 사주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가지고 군사훈련 동기들과의 년

말 저녁식사 모임에 참석하였다. 모임의 장소는, 내 집에서 상당히 먼 곳 (지하철로 한 시 간정도 소

요되는) 이었다. 식사는 술이 곁들여졌고, 얼큰해진 나는 돌아오는 길에는 휴대전화를 상의 paddin

g 에 넣은 채 택시를 탔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에, 편하지 않은 머리에, 나는 그 휴대전화가 분

실되었음을 알았다. 여러 방법으로 확인하다가,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을 인지한 나는, 아들에게 전화

하여 자초지종과 상황을 말하였다. 아들이 말하였다. ‘아버지, 상당히 비싼 저녁식사 모임을 하셨군

,’

 

202041823:40 경 경기도 수원시(수원시청 근처, 팔달구 인계동)에서 술에 취한 한 25세의

청년이 주차된 차량을 여러 번 발로 차 손괴하였고, 그 운전자를 폭행하였다고 한다. 그것을 지켜보

던 주변의 사람들은 환호하였고, 그러한 행위의 이유를 묻는 경찰에게 그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

는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그 차량이 수입된 외제 차량이었던 이유로 그가 변상하여야 할 수리비

는 수 천만 원에 달하리라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도 (감당하기 힘든) 상당히 비싼 술을 마신

것으로 생각된다.


(알려진 사진의 배경에 한 coffee shop 의 간판이 보여, 그 사건이 수원시청의 북동쪽에서 발생하였

음을 짐작하게 한다.)

 

내가 하려고 하는 말은, 어떤 행위를 할 때는, 그 결과를 생각하고 그 감당여부를 판단하여야 한다

는 것이다. (활을 쏘면, 시위를 떠난 화살은 어딘가에 떨어지고, 총을 쏘면, 발사된 총알은 어딘가에

떨어진다. 나는, 군생할 시, 사격훈련을 통제한 다음날에는 전화를 받기가 싫었다.)

 

어떤 방송진행자는, 그 사건의 가해자의 행위도 나쁘고, 그러한 행위를 지켜보며 환호한 주변 사람

들도 나쁘다고 하였다고 한다. 차이는, 가해행위를 한 사람은 행위결과에 대한 변상책임을 가지게

되며, 환호하던 주변 사람들은 변상책임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我軍被害無) 그러나, 둘 다 (

해행위도, 그것을 부추기는 행위도) 나쁘다는 것은 같다.

 

수원의 폭행사건.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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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19. 11. 10. 13:12

 

많은 것들이 변하였다. 전에는 평소에도 서로 마주보며 엎드려 을 하였다. 그러다, 언제부터인

, (명절과 조문 등) 특별한 경우에만 절을 한다.

 

대신하여 요즈음에 흔하게 행하여 지는 人事 禮法경례악수이다. 서양식의 예법에서는 항

상 시선을 상대방과 일치시켜야 한다. 동양식의 예법에서는 人事 禮法의 행위 중에는 상대방과 시

선을 일치시키지 않는다. ‘人事 禮法의 행위가 끝난 후, 시선을 일치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하여튼, 많은 人事 禮法의 행위로 악수가 행하여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적당한 거리에 대하

여는 잘 언급되지 않는다. 나는, ‘상두박근을 몸통에 붙인 상태에서 손을 내밀어, 같은 자세의 상대

와 손을 잡을 수 있는 거리가 적당하리라 생각한다.

 

인사예법의 모습들.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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