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8. 26. 00:26

 

2020813일 영국의 한 남성(40, 영국 육군 소령 크리스 브래니건(Chris Brannigan)25 kg 의 짐(군장)을 지고 잉글랜드 남서쪽 땅 끝 지역 란즈엔드(Land’s End)에서 1127 km (2800 ) 떨어진 스코트랜드의 남동쪽 에든버러(Edinburgh)의 목적지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그를 향해 박수를 쳤다. 그는 38일동안 완전 군장과 HOW FAR WOULD YOU GO FOR YOUR CHILD?’ 라 적힌 동참호소 팻말을 메고 1127 km 거리를 맨발로 걸어왔다.

 

https://news.v.daum.net/v/20200825050215833

 

그의 이름의 Chris 크리스토퍼 또는 크리스티안의 애칭이리라 생각한다.

 

그는, 8세의 그의 어린 딸(Hasti Brannigan)성장 지연, 골격과 행동 장애, 극심한 불안증상 등이 나타나는 불치의 희귀병 코넬리아디란지증후군(Cornelia De Lange Syndrome, CdLS)으로 판정되자, 그 질병에 대한 치료법 연구개발비를 조달하기 위한 자선 단체(CdLS Hope for Hasti)를 만들고, 우선 필요한 기초 연구비 40만 파운드( 62000만원)를 모금하기 위하여 후원과 동참을 요구하며 그러한 도전에 나섰고, 결국 그는 국토대장정을 완주하며 목표액(40만 파운드)을 초과 달성한 52만 파운드( 81000만원)를 모금했다

38일 동안에 1127 km 를 걸었다는 것은, 하루에 약 30 km 를 걸은 셈이다. 젊은 시절, 걷기(행군)에 제법 자신감을 가졌던 내가 생각하기에도 그의 이동거리는 만만치 않다.

 

그의 도전에 함께한 동참호소 팻말의 문구 HOW FAR WOULD YOU GO FOR YOUR CHILD?’가 나의 머리 속을 맴돈다.

 

맨발의 국토장정 _ 영국.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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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대장정.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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