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꾼약초협동조합

구일식품 구춘회 2015. 4. 15. 08:08

약초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주축이 된 협동조합|

                       포공영 구춘회 9

 

 

약초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주축이 된 협동조합이 발족돼 주목받고 있다.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이풀약초협동조합’이 그것으로 생산자 10명과 소비자 5명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이풀은 말 그대로 ‘이로운 풀’을 말하는데

 

△약초를 생산하는 농부와 약초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의 희망네트워크 구축

 

△영세 약초농부들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생산 활동 보장 △고품질의 우리약초 생산 공급체계 구축

 

△건전한 약초 소비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귀농·귀촌 약초학교 운영, 조합원 교육, 홈페이지·쇼핑몰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한다.

사실 국내 약용작물 시장을 보면 건전한 약초협동조합 설립이 얼마나 절실한지 알 수 있다.

 

약용작물 시장은 2007년 13만6000톤에서 2008년 15만500톤으로 신장됐다.

 

하지만 자급률은 2007년 6만 톤(43%)에서 2008년 5만500톤(35%)으로 줄었다.

 

약용작물의 65%를 수입에 의존하는 셈이다. 더욱이 수입약재의 대부분이 식품가공용으로 반입돼 한약재로 유통된다.

 

2008년 수입 5만1725톤 가운데 식품용이 4만2697톤으로 82.5%에 달할 만큼 비중이 높다.

이는 식품가공용과 의약품의 수입관세 차이 때문으로 유통과정에서는 물론 국내 주산지에서 원산지를 둔갑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수급조절위원회에서 국내 생산비중이 높은 13개 품목에 대해 수입량을 결정한다고 하지만 식품가공용으로 수입돼 한약재로 유통되는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발족한 약초협동조합에 여러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향후 움직임을 주목하는 것이다.

 

앞으로 지역별·품목별로 생산기반을 다지는 것은 물론 소비자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 유통망을 갖춰 국내 약용작물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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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협동조합 이풀 ‘약초학교’ 수강생 모집

약초 전통주 빚기, 효소·한방즙 약초환 만들기 등 도전

 

약초 협동조합 이풀 ‘약초학교’ 수강생 모집

 

 

약이 되는 풀, 꽃,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하는 약초기행. 사진제공=협동조합 이풀

 

몸에 좋은 약초를 자신의 몸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약초 웰빙 차 만들기, 건강 음료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약초 협동조합 이풀(이사장 노봉래)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약초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30일 개강 예정인 ‘이풀과 함께하는 약초학교’가 그것.

약초학교는 체질에 맞는 한방차 만들기, 전통술 빚기, 효소 만들기 등 다양한 약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약초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소 식상한 한방차 만들기는 한방차 브랜딩을 통해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신개념 웰빙차 만들기로 흥미를 끈다.

9월 13일에 진행될 오미자 수확체험과 10월 18일 충북 괴산으로 떠나는 약초기행은 학교 측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현장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 원예특작과학원 약용식물원 등을 견학한다. 이밖에도 산야초를 이용한 효소 만들기, 한방술의 효능에 대해 배운 뒤 약초를 이용한 술 빚기, 텃밭을 이용한 약초 가꾸기 등의 강의와 실습이 진행된다.

강의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 1회(금 오후 2시~6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디자인지원센터 508호(구 이대병원 자리). 교육비는 1인당 45만원. 정원은 30명이다.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협동조합 이풀 사무국(02-3674-5200)으로 하면 된다. 우리 약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원의 15%는 경력단절여성, 55세 이상 저소득층, 미취업 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배려한다. 교육비의 70%를 할인해준다.

약초 협동조합 이풀은 올해 초 착한 약초 농가와 착한 약초 소비자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설립추진위가 발족된 뒤에 23명의 조합원으로 창립됐다. 협동조합 이풀은 올바른 약초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의 협동조합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원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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