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s 2012. 1. 30. 12:23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전쟁 - 미친전쟁이다. 바로가기 클릭.

 

 

지리산 능선이다.

저 순한 능선을 케이블카로 아작내려는 자들은 인간이 아니다.

물욕에 눈이 뒤집혀 후손들과 생태계가 함께 공유하여야할 미래를

저당잡히자는 야바위꾼들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 편하고 쉬운 것을 찾고자 인간과 무한한 생물들의 미래를 없애려는 자들이다.

 

 

유구한 역사와 민중의 삶, 온갖 식생과 자연, 환경을 안고 살아온 후덕한 산 지리산,

곳곳에 파헤친 상처에 힘들어 우는 산,

누가 그 아픈 생채기에 사형선고를 내리는 케이블카를 설치하려 하는가.

 

말이야 장애인, 노인, 약자의 편의성을 들고 있지만 정작 그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이들은 성한 사람들이다.

아니, 제발로 오르긴 싫고 올라보고 싶은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된다.

적어도 산만큼은 오를 수 있는 사람들이, 오르면서 땀을 흘리고 그를 통해 자연을 이해하며 아껴야 겠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들이 올라야한다.

꼭 필요하다면 장애인들은 다른 방식으로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역시 평등주의자이지만 산에선 평등함이란 곧 운송수단 등 시설물이 건설되는 것을 말하며,

그를 통해 자연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것이기에 자연에서 일률적인 평등의 원칙은 옳지도 않고 설득논리도 없다.

논리를 억지로 이어붙인다고 논리가 성립하지 않으며, 이 모든 배후엔 지자체가 바라보는 얄팍한 이익과 그 근저에는 자본의 논리, 건설의 논리가 숨어있음이다.

 

심지어 산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들에겐 한평 남짓한 야영의 공간, 등산로마저 빼앗아 가면서,

흔적도 없이 다녀가는 산사람들에게 취사금지, 야간산행 금지, 비정규 등산로 등반금지까지 하면서 자연을 완전하게 훼손-학살시키는 케이블카를 건설한단다.

참으로 뻔뻔한 장삿속 이해가 걸린 논리가 아닐 수 없다.

 

MB정권 말기에 이것 저것 팔아먹고 쓸 수 있는 것 모두 내 놓아 한 몫 챙기자는 것 아니라면

이런 말도 안되는 정책을 펼쳐선 안된다.

한 쪽에선 반달곰, 생태계 복원사업을 하며, 휴식년제 뭐니 떠들고 있고, 한쪽에선 케이블카?

이런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관성없는 정책에 누가 옳다하겠나.

 

생각컨대 이 계획을 짠 인간의 뺨다귀를 그냥 힘껏 후려쳐 갈겼으면 좋겠다.

평생 잊혀지지 않을 욕설과 함께...

성삼재 그 파헤쳐 놓은 흔적에 아파하는 지리산을 본 적이 있는 나로선 반대일세...

 

어느 지자체던 유치하자는 지자체의 근시안적 행위도 지탄을 못면할 것이다.

망할 것들...

지리산이 그냥 지리산인 줄 아는가?

 

들에서 쭃겨간 민중을 언제나 포근히 감싸 준 지리산을 그렇게 망치려 들어?

남한 협소한 바닥에 그나마 생태계공간을 겨우 이루고 있는 마지막 피난처를 요절내려 들어?

 

난 반대일세.

그리고 추진하려는 놈들관 불구대천의 원수가 될 것일세.

두고두고...

 

저 순한 능선 어디에 케이블카가 적합한가.

응? 개만도 못한 새끼들아.

이 정부가 말기적 병세가 단단히 들었습니다.
지리산 능선마저 조지려 듭니다.
케이블카가 만들어지면 접근성은 좋겠죠.
그만치 아파야할 지리산은 어쩌고요.

산정엔 사람들의 소리만 가득하고 수많은 생물들은 떠나버릴 것입니다.
그 만치 산은 훼손되어 돌이킬 수 없습니다.
남한 최대의 자연식생군을 자랑하는 지리산...
취사금지, 야영금지, 야간산행금지, 휴식년제, 지원탐방제, 비정규 등산로 금지... 온갖 제약들은 다 묶어 놓고,
자본에게만 유한한 이익을 보장하는 케이블카...

약자, 장애인, 노인 등 누구나 쉽게 산을 접하여야 한다는 게 케이블카를 추진하는 작자들의 구실입니다.
자연에서 무원칙한 평등적 접근방식은 시설물을 만들게 되고 그 시설물과 대량수송 수단을 통해 수많은 인간들을
산으로 뿜어 내면서 결과적으로는 산을 훼손하고 생태계를 치유불가상태를 만듭니다.
추진론자들은 어디서 논리를 끌어대더라도 엉뚱한 곳에서 궤변을 늘어 놓지 말아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청춘의 많은 시간과 추억이 녹아 있는 지리산은 지금처럼 보호되어야 합니다.
취사, 야영, 야간, 비정규 등산로 위주로 지리산을 찾았던 저로선 이전처럼 지리산을 가질 않습니다.
그런 것을 할 수 없지만 지리산을 위해서라면 그런 정도는 충분하게 참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가면 된다 생각했고, 그런 점에서 지지했습니다.

지금 추진 중인 정책을 일관성있게 밀고가는 것이 산을 위해 좋은 결과를 남기는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케이블카는 그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행위입니다.

지리산을 죽이는 케이블카....반대해야 합니다. 마땅히...
자본논리가 유일한 이 세상의 논리로 거의 모든것들을 지배하는 현실세계는 끝을 향해 가는 모습이군요!
돈은 이미 인간의 두 마음중 하나를 완전하게 떼어 내 버린 듯 합니다...
황금만을 위해 악행을 일삼는 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벌렁 벌렁합니다.
전세계가 다들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몸살이 어서 끝나야 ....
스위스에서 다보스 포럼을 하고 있다던데 그곳에 모인 세계정상들도 '자본주의 어찌할꼬'가 화두랍니다.
자본과 기업의 무한이익에만 착목하여 제 체제가 무너지기 직전이 되어서야 깨닫는 멍청한 것들입니다.
대안을 찾는다 부산을 떠는데 백약이 무효라고들 합니다.
우리의 미래, 아이들의 미래는 어찌될까요.

도저히 이런 식으로 세상을 건네줄 순 없는데...
철저한 돈의 지배자, 피도 눈물도 없는 국제투기금융의 대부인 조지 소르스도 '부유세'를 내겠다고 한답니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위기상황임을 인식하는 너무나 재빠른 금융투기가이죠.
반면에 한국재벌, 정치권력은 여전히 신자유주의 망령에 휩싸여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니며 망쪼따라하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정권말기에 지리산 케이블, KTX민영화 등의 노름들은 '망쪼따라하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미 망해버린 세상의 끄트머리에서 막차를 타고 헛짓을 펼치는 것입니다.
답답한 한국의 정치권력, 자본가 집단들입니다.

저것들에 우리의 미래가 달렸다고 생각하며 더욱 갑갑해집니다.
신자유즈의를 주창하였던 시카고 경제학파의 '석학(石學 : 돌대가리들)'들의 무덤과 면상에 주먹날리고 싶습니다.
지리산 케이불카 반대 1인시위가 꽤 오래 됐는데...잊혀져선 안돼죠.
산은 자연 그대로 보존해야 인간에게 유익한 점이 많지요^^
지리산 자체와 전체를 자신들의 입맛에 맛게 관광상품화시키려는 저들의 음모가 너무 싫습니다.
결국 산을 죽이고 사람마저 떠나야 그 행위를 멈출 것인가요.
산을 있는 그대로 두고 보호하며 가꾸어가야하는데...
정책적인 마인드, 지자체의 이익보다 우선이어야 합니다.
역사와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정책은 이제 제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