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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 2013. 3. 31. 13:15

 

 

 

 

 

노포 수련장 근처에 핀 꽃들(3월 셋째주에 찍은 사진입니다. )

그 동안 업무와 수련, 밀양의 일들로 바빠 블로그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지난 겨울이 유달리 춥더니 봄꽃은 더욱 화려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소담스런 목련도 이젠 시들합니다.

아울러 벚꽃들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역시 봄은 정말 짧습니다.

 

둘째 주 수련

 

목, 금을 수련했다.

목요일은 노포 옛날수련장에서(잠시 동안 수련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4월초면 이마저 비위야 하고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 수련하고,

금요일은 울산도장에서 수련했다.

 

수련장 문제, 무릎고장 등으로 올해 수련이 3개월 질척였다.

이제 당면한 목표는 작년 12월 수준의 수련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뭐... 다른 이들은 일취월장하는 하는데 나는 고작 이전 수준을 복구하는 정도이다.

그래도 어쩔 순 없는 현실적인 한계가 아닌가.

 

금요일 울산수련에서 관장님으로부터 열심히 하라는 주의를 받았다.

스스로 보아도 한심한데 스승의 눈에는 얼마나 양에 차지 않았을까.

그나마 예전에 가진 것도 죄다 까먹었으니... 쩝쩝

 

셋째 주 수련

 

화,수, 목은 부산에서 금요일은 울산에서 수련했다.

월요일은 퇴근 후 바쁜 일이 있어 수련할 수가 없었다.

마지막 주 매 수련의 패턴은 하나도 틀린 것 없이 같았다.

 

기본공에 진득하게 시간을 투여하고, 단권도 세심하게, 반뢰권과 현각권만 수련했다.

즈금 시간이 나면 목검을 살짝 잡았다 놓은 것 뿐이다.

그것은 울산수련에서도 같았다.

역시 노련한 만큼 성과는 있는 법이니 금요일 울산수련에서 보인 현각권 등을 보고 여00사범은 이제서야 예전의 모습이 보인다고 한다.(안도의 한숨이...)

 

무엇보다 이전의 권법형태를 복원하려는 것이기에, 그를 근접하는 수련은 노력밖에 달리없다.

해보고 또 해보고 또 하며 성찰하고 되새김질을 해야한다.

몸이 되지 않으면 결국 기격(실전)도 되질 않는다.

투로(形)가 되지 않는 몸에서 기격이 될 수가 없거니와 설령 된다 하더라도 그 한계를 반드시 안고 간다는 의미이다.

 

매순간 수련에 있어 誠을 다하여야함에도 시시때때 침투하는 게으름과 산만함이라는 적은 무섭게 날 몰아세운다.

게다가 수련을 할 때 우직함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의식하고 성찰하면서 자신을 점검해야 한다.

요즘 그를 많이 깨닫는다.

하루속히 복원하여야 한다.

와, 매화와 목련이 너무 탐스럽고 고우네요..여긴 아직도 봉오리조차 안 생기니..정말 우리나라가 넓기도 합니다.ㅎㅎ
그동안 수술과 회복, 시골집 꾸미기, 수련장 이전....등등 많은 일이 있으셨음에도
늘 꾸준히 수련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존경과 찬사를.^^
아직도 봉우리조차 맺질 않았다고요?
ㅎㅎㅎ 그곳 저어기 시베이라 어디쯤인가요. ㅎㅎ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것 모두 잘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직장에서 작은 임무도 하나 부여받아 더 바쁩니다.
그 틈바구니 속에서 알차게 보내려 합니다.
그저....^^
복원이란 말을 보니 정말 이 세상에서 복원 되어야 할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저는 제일 먼저 복원 되어야 할 것이 사람들의 행복에 대한 느낌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요즘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중 하나인데...십년전만 해도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사람들은 행복하구나 라고 느꼈었는데...
부도덕한 정부가 들어서고 나니 나라의 위아래가 다 깡패들처럼 남의 것만 뜯어 먹고 사니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 정말 힘 빠집니다.
그러니 내가 떳떳하고 행복해 보이기 보다는 뭔가 덜 떨어진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자꾸 들어 불행하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평균적 삶을 지향하는 제가 그러할진데 대 부분의 이 나라 민초들이 그런 불행속으로 자꾸 빠져 드는것 같아 슬픕니다.
돈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하루가 기쁘고 보람차면 그게 행복인데... 내 나라가 그런 행복감이 상실된 사회로 매몰되는 기분이 들어서 우울합니다.

누가 보면 드럽게 애국자 같겠네..쓰파! ㅋㅋㅋ. 자꾸 욕이 나와서 한번 해 본 소립니다요.ㅎ
그렇지요.
복원되어야 할 게 하나 둘이겠습니까.
저녁에 식구들끼리 오순도순 모여앉아 된장국, 나물반찬이라도 행복하게 나누는 삶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이 세상은 그럴 여유를 주질 않지요.
아이들은 공부에, 어른들은 일때문에... 저는 수련 때문에..ㅋㅋ

지속되는 망할 놈의 정부에게 저는 애초에 기대조차 접었습니다.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다는 진리를 대구리 뽀끌뽀끌 볶고, 안경 동그랗게 쓴 메기 눈알을 한 날라리 닮은 교수란 작자가 언론에 나와
아주 거품을 물면서, 확신을 하면서 강조합니다.
그래서 잔인한 구조조정은 당연하고 비정규직은 권장되어야 한다는 궤변을 보면서 TV를 부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이 놈의 세상 어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헷갈리기 짝이없습니다.
세상에 남의 이익을 뜯어가는 깡패들을 제거하는 것은 지난한 각성과 참여 노력 뿐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은 이전보다 세상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덜고 살려하지만...
불현듯 가슴에 확 이는 몇 몇 사건들을 보면 그저 입에 욕을 물고 삽니다.
어쩌지 못하는 개인으로서....
망할, 썩을, 문드러질....^^
무도에 길도 우리네 인생 만치로 멀고도 험하겠지요
어려운 길을 가는분들을 뵈면 늘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저녁 돼시고 활기찬 4월 맞으세요^^
저는 道를 추구하진 않습니다.
그저 武를 藝로 지향하긴 합니다.
또 무도란 단어는 일본에서 만든 말로서 우리 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무예라고 지칭했답니다.
그냥 시간을 내어 수련할 뿐 존경스런 행위는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
좋은 분이시니...서로 자주 방문하고 자주 교류하도록 하였음 좋겠습니다. ^^
부르스님 같은 분이 게으르다 질책받으면 저는 이미 죽었어야 할 종자입니다. ^^;

그곳의 목련은 벌써 지고 있군요.
여긴 아직 망울입니다만.
요즘 많이 게을러졌답니다. ㅠㅠ
그래서... 많이 반성해야 합니다. ㅎㅎ

목련은 산골(밀양)에나 볼 수가 있고, 지금은 처참한 잔해들만 남았습니다.
벚꽃은 다 떨어지고 꽃비가 날리지요.
뭐.. 봄도 다 가고 있습니다.
땀 흘려 운동해 본 지가 기억조차 가물거리는 터라
열심히 수련하시는 모습이 부럽기 짝이없습니다.
마음은 늘 시작해야지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않는 게으름을 탓하며 늘 한숨 만 나옵니다
땀흘리는 것은 좋은 행위입니다.
즐거운 노동과 즐거운 체육활동(무예수련도 포함하여)은 사람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가장 가끼이 있는 것부터 계획세워 조그맣게 하시면 될 것입니다.
다들 잘 하실 수 있잖습니까. ㅎㅎ
봄이군요.....그것도 찬란한 봄.......즐기고 계시지요?......블루스^^
네 봄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봄은 지는 봄입니다.
삶이 바빠 작년만큼 즐기진 못했습니다.
그저 오가며 피부로 느끼고 가끔 렌즈를 들이대는 수준입니다.
물론 늘 블루스를 들으면서요..ㅎㅎㅎ
오늘은 직장 마당에서 벗꽃비를 맞았습니다. 얼마나 이쁘던지요~
같은 부산이지만, 바닷가쪽은 꽃이 봄을 더 빨리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예쁜 봄날입니다..
부산의 봄은 너무 짧습니다.
아련한 어릴 적 봄의 느낌이 후닥지나는 느낌이 부산입니다.
저도 보았습니다.
花雨... 꽃비가 흩날리는 봄거리를...
정말 이쁜 모습이더군요.
그럴 땐 카메라가 없습니다. 늘...ㅎㅎㅎ
무예18기 수련하시는 분이시군요..
수원에 살아.. 수원화성에 많은 관심이 있고..
무예24기 공연을 보면서.. 사진으로 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이곳을 보게 되었네요..
모르는 것 있으면 많이 여쭙겠습니다.. ^^
네 가끔 들렀던 블로거시군요.
수원엔 무예24기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요.
저는 그분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연원은 비슷한 십팔기를 합니다.
수원화성은 제가 가려고 계획을 세웠다가 몇 번이고 제대로 가질 못했습니다.
그냥 스치듯 본 적은 있지만 꼼꼼하게 본 적은 없습니다.
케니님의 블로그에서 수원화성의 느낌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
봄은 정말 짧다더니
벌써 벚꽃은 푸른잎들이
돋아나고. 매화는 향내조차 멀어진듯
싶네요..
주말 수련도하고 봄도. 느끼고 하셨는지요.
찰나와 같은 봄이 부산에 사는 우리들에겐 갔지만,
어제 서울을 다녀왔는데 그곳은 이제 봄이 시작되고 있더군요.
좁은 땅덩이라 생각했는데 참 넓습니다. ㅎㅎ
봄꽃이 화사 합니다,,,
전 컴을 빼앗겨서,,,,ㅎㅎ
오랜만에 여기 저기 둘러 보느라 바쁨니다,,,,
그동안 봄이 성큼 왔네요,,,사진속에 봄이 가장 먼저 담기는듯 합니다,,,ㅎ
답글이 늦었습니다.
봄의 화사한 꽃들이 이젠 다 떨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저도 블로그에 들어와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