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이슈

조영해 2007. 9. 11. 16:09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와의 관계(?)가 여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주 지극히 사적으로 나눈 e-메일을 검찰들이 복구하면서 그 둘의 관계가 변 실장의 일관된 거짓말처럼 ‘잘 모르는 관계’가 아니라 사적으로 너무도 깊은 관계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 둘의 관계가 불륜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 불륜 또한 사적인 사생활이고 그것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본다. 물론 그로인한 도덕적, 윤리적인 책임은 그 둘을 포함해서 그를 둘러싸고 있는 가족들에게는 무거운 짐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 실장과 신정아씨의 관계가 종이신문과 인터넷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변 실장이 사적인 관계를 공적인 영역으로 끌고 왔다는 의혹 때문이다.


박사학위증이 없는데도 버젓이 대학교수로 임용된 그 배후에 어떤 힘의 논리가 도사리 있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는 게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다. 이 생각이 결국 둘이 나눈 메일의 내용이 드러나면서 그 생각, 추측이 맞아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려가 되는 것은 지극히 사적인 관계를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 온 것에 초점을 맞추고 변 실장이 어느 정도 신정아씨의 교수임용에 부당한 권력을 행사 했는지 그리고 다른 공적인 영역의 인물들의 관여는 없었는지, 이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언론의 역할이라고 본다.


하지만 작금의 언론은 옐로페이퍼라는 욕을 먹어도 될 만큼 온통 변 실장과 신정아씨의 부적절한 관계와 둘이 나눈 노골적(?)인 연애편지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니 언론을 찌라시라고 비난하는 것이다.


그런데 찌라시라고 비난을 받고 있는 언론들은 그렇다고 해도 진보적인 인터넷매체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 둘의 사적인 관계가 공적인 일과 상관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그것대로 그 둘과 가족의 문제이지 그것에 초점을 맞추고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몰고 가는 것은 올바른 언론의 역할이 아니라고 본다.


또한 이일로 그 둘의 가족이 겪어야 할 고통은 생각하지 않는지 언론의 사회적 공기의 역할이 이렇게까지 망각해도 되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거기다가 더 코미디 같은 것은 변 실장의 거짓말과 은폐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정부의 안일한 인식에는 분명 비판받아야 하겠지만, 그것을 정부의, 노무현 대통령의 책임으로 몰고 가고 있는데 한때 유행하는 말로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지극히 사적인 관계를 정부라고 해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고 뒷조사를 통해서 파악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본인 말고는 확인 할 길이 없는 둘의 관계에 대해서 변 실장이 일관되게 거짓말을 했는데 그것을 확인할 수 없는 정부입장에서는 그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예전처럼 정보부에 끌고 가서 고문을 통해서, 또는 개인적 사찰을 통해서 사적인 정보를 수집 할 수도 없는 세상이다. 결국 본인의 진술을 너무 신뢰한 것이 정부의 책임이면 책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무슨 시스템의 문제이니 하는 것은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이라고 본다. 시스템이란 공적인 영역의 일을 수행하면서 일어나는 것에 대한 필터링을 통해서 오류를 수정해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변 실장은 자신의 업무가 아니라 개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자신의 공적인 업무와는 관계없는 일로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이것을 IT용어로 말하면 바이러스이다. 바이러스는 시스템의 자체의 오류가 아니라 예기치 않은 오작동이다. 물론 이런 것도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면 좋겠지만 어느 시스템이던 이런 것은 발생해야만 대응 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의 시스템이 믿었던 정책비서실장이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지 그것을 알 수 도 알 필요도 없다고 본다. 다만 그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고 변 실장이 권한 남용을 했는지 여부는 이제 수사를 통해 밝혀내면 되는 문제이다.


언론은 바로 이 부적절한 관계로 속된 말로 제목장사, 선정적인 뉴스 장사를 하지 말기를 바란다. 중요한 것은 그가 어떻게 그리고 무엇 때문에 신정아를 교수를 임용하는데 영향을 미쳤는지 그것을 밝히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더 이상 사적이고 내밀한 둘 만의 문제를 이슈삼아 본질이 호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그런 점에서 네티즌들 또한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사형수에게도 사적인 부분은 보장되어진다.


하물며 아직 그 이유와 불분명한 상황에서 불륜이라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데만 관심을 가진다면 앞으로 우리 사회는 또 한번 이런 유사한 사건이 반복되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명확하게 잘못된 부분을 찾아서 도려내고 그 원인과 예방책을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불륜이나 그 내용에만 집착한다면 항상 이런 일은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언론은 물론이고 네티즌들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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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경각심을 일깨우기전에,어슬프게 혹세무민하는 "깜도 안되는" 이런글로 횡설수설하지마시길! ㅎㅎㅎ 비호하는 글도. 지나치면 욕으로 돌아오오! ㅎㅎㅎ 눈만 버리고 가오! ㅎㅎㅎ
가만히 있던 사람들의 사생활을 일부러 들춘 것도 아닌... 문제가 생겨서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일일뿐... 사람들이 분개하는 것은 불륜이 아닌... 청렴함을 강조하던 현정부의 실세 중 한명이 자신의 내연녀에게 너무 많은 권력형비리를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그 가족들 특히 그 변씨의 안사람이 젤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 출세하면 뭐합니까... 바람이나 피고... 공개적으로 망신이나 당하고...
맞는거 같습니다.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 이걸 어떻게는 이용해서 여기저기서 대선이나 다른쪽으로 몰고 가려는 움직임도 있고.. 왜 항상 힘 있는 분들께서는 그 힘을 안좋은 곳에 쓰는 확률이 높은지 그것이 알고 싶네요..
에잇! 똥 밟아버렸네... 어쩐지 구렸어. 참여정부라 그런가 ... 말도 안되는 사람들이 다 난리야.
어쩜 그것도 닮냐. 으그~~!!!
앞으로 자세한 내막이야 밝혀져야겠지만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공과 사는 구분되어야 하고, 이런식의 황색저널리즘에 피해당하는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다 더 다양한 목소리가 살아있는 사회를 위해, 용기를 갖고 자신들의 의견을 말할 때 입니다.
복지에 대한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에 이런 글을 봅니다. 위기개입에는 다양한 실천기술들이 사용될 수 있겠지요. 가장 큰 위기란 위기를 다루는 과정중에 나타난다고 봅니다 님의 말씀처럼 남은자들의 몫이 사회의 구성원들의 평가로 침해 받아서는 안되는 부분 평가의 초점은 여기에 맞추어 져야한다는 것 저의 생각입니다 다만, 윤리적인 평가에 대한 옳고 그름의 규범적 기준을 부여한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은 있겠지만, 남은자에 대한 생각으로 옳은 행위를 유도하도록 노력하는 사회참여가 만들어져야 할 듯 합니다 왜냐하면 사회적 가치란 대다수 사회구성원들이 공통적으로 지지하는 가치, 즉 사회체계 혹은 적어도 그 체계의 대표집단에 의해 인정된 가치가 시대 문화로 자리를 잡아간다면 더욱이 공익우선의 원칙이라 하더라도 영향받을 사람에 대한 보호 그의 몫은 누가 책임져줄 것인가? 하는 이야기들이 있어야겠지요...늘 최선의 선택에서 또 고민하는 시간들입니다
해는 떨어지고 갈길은 먼데 주막이 보이지 않는군요? 성장을 위해서는 또 많은 시간이 흐르면 서 시행착오를 격어야 알듯 말듯한 사회내요.진정누가 이서민사회의 성장을 훼방하고 가로막고 있는지를 모르니 백날을 얘기한들 �하겠어요. 님의 글은 옳아요 그러나 감정이 아닌 머리로 하는 변별 능력이
업그래이드가 않되면 모두가 도루묵이지요. 아마 빛 좋은 개살구가 돼지요.
본질은 그들이 새빨간 거짓말을 하였다는 것과
청와대 정책실장의 권한의 정도가 사립대학의 교수 임명정도쯤을 깜정도로 한다는 거지요.
덕분에 현재 참여정부에 몸담은 사람들이 하는 말들의 대부분이 새빨간 거짓말 같다는 겁니다.
맞는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신정아 사건을 다루는 언론의 태도를 지극히 정치적인 의도를 지닌 저질스런 행토로 보고 있지요. 조중동은 아예 이번 기회에 건수 하나 잡은 것 처럼 이명박의 사실로 드러나 처벌해야하는 비리에 대해서는 입다물고 아예 이명박 선거 운동지로 나서고 있으니...이러니 생각있는 사람들은 조중동을 삼류저질찌라시라고 하지요...이제는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국민의 손으로 정말 나라와 후세들의 미래를 위해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대통령을 뽑아야 겠지요
범죄의 유무를 가리는 중요한 일인데 사생활이라는 빌미로 숨기려한다면 범죄자를 어떻게 처벌하나요?사생활 운운할땐 그만한 사람에게나 하는말입니다.그사람으로 인해 피해입은 사람에겐 엄청난 범죄이니깐요 생각없이 글 올리는 경솔함은 자제부탁합니다
글쓴님도 수준 낮은 저희들과 같은 인터넷 기사를 많이 보셔서 자세히 아시네요.
왜 그런 인터넷 기사를 읽으셨나요?
누군가를 가르치기위해 할 수 없이 읽으셨나요?
숲만 보고 나무는 보지 않는 건가? 왜 이 사건의 핵심보다 그 주변에 관심이 많지?
왜 소위 언론인이라 자칭하는 기자들은 ~인 것 같다라는 식의 기사를 써대지?
기자 뽑을 때 기준이 뭘까? 하긴 제법 객관적인 글을 쓰는 시사저널 기자들 같은 분들은
다 쫓아내는, 그걸 보고도 남의 일인양 하는 기자님들이라 어디에 붙어야 하는지
확실히 아시겠지.
이러면 한나라당 의도대로 그 쪽이 대선을 잡는건가?
노대통령도 잘못했어. 나중 생각 말고 외국 돈 실컷 끌어다 당장 좀 잘 살게 해 주지.

노대통령이 대통령 되고 처음 국회에 나갈 때 앉아서 지네들끼리 낄낄대던
한나라당 사람들. 그걸 본 국민이 노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할리가 없지.
옛날에도 뭐 좀 해 보려는 왕들은 독살되거나 폐위됐는데
이명박씨는 혹시 대통령 되면 무시당할일은 없어 좋겠다.
친일, 친미 선언했지, 조중동이 알아서 옹호해주지.
방송이 연일 찬양해 될테니...

그럼 국민은 배를 곯아도 정말 좋은 대통령을 가졌다는 착각에 빠져 살겠지.
이게 정치인들이 언론과 유착하려는 대표적인 이유.

기자님들아, '기자'가 뭔지,그 본연의 자세가 뭔지 한번쯤 생각해 보시길
노빠들은 항상 논리적인 척 궤변과 온갖 잡스러운 자료를 가지고 와서는 참으로 주절주절
고상한척 말을 많이 만들지만 결국에는 그러니까 현 정부 비판하지 말고
좀 대충 접자 물타기 하나는 끝내주게 잘한다 바다이야기도 그랬고제이 뭐시기사도 그렇고
힐스테이트 건교부도 그렇고 노빠들 눈에는 현 정부는 신이다 가장 더럽고 역겨운 부류들이 노빠이면 광신도이다 솔직히 이런 인간들때문에 한국의 민주주의는 이미 민주주의가 아니지
댓글 다신분들은 과연 제 글을 읽고 다신 건가요? 범죄자의 사생활이 범죄의 단서가 되고 그것이 범죄를 유발시킨 요인이 된다면 사생활도 조사의 대상이 되어야 하고 보호받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실장과 신정아의 사건의 핵심 키워드는 어느 선에서 얼만큼 변실장이 권력남용을 했는가 이게 중요한 것 아닌가요

다른 문제 즉, 변실장과 신정아가 잠자리를 몇회했으며 그녀의 남성관계가 어느 정도 복잡했는지 등의 선정적인 문제에 집착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건데. 여기에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왜 개입이 되는지요,

노빠라고 무조건 틀린 것도 옳다고 노무현을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상식으로 생각하자는 건데 그리고 그런 선정적인 것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수준을 높이자고 했는데..댓글에 발끈하신 분들은 자신이 거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해서 그런지...미안한 말인데요., 제 글 좀 정확하게 읽고 댓글을 다셨으면 하네요...
Hicaldo.....딴나라당...알바짓...열심이군요...이제 명바기의 인터넷작업이 본격화 되나 봅니다...인터넷때문에 빼앗긴 정권...인터넷으로 찾아오자더니만......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습니다...
역효과라는 거지요.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과유불급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한, 역사의 큰줄기를 간과하는한 수구세력은 한자릿수 지지율에 역시 고배를 마시리라 생각되네요.
RAISON 뇌빠 알바군요, 그런다고 이런사건이 가리워 질까요? 권력형 비리가 없어집니까?
생각해보시요, 신정아에게 기업이 어째 공돈을 왜줍니까? 권력형 외압이 있으니 �겠지, 당신들 사생활로 자꾸 몰고가는데? 그럼 변양균이 신정아 도피를 도운걸 어케 수사해야하죠? 앞뒤가 안맞음 ㅎㅎㅎㅎ
모두 옳다고 하는 데 아니요라고 소수의견을 제시하시는조선생님에게 찬사를 보냅니다.그러나 그자리는 해박한 지식이전에 인격이 요구 되는 자리죠 그런데 거짓말을 했죠 아니라고 대통령은 얼마나 믿었으면 신종어를 만들어 내며 .깜도 안되는 소리, 소설같은 이야기,이런대도 입 다물고 양심을 속여가며 자리에 연연한 그 가증스런 행동에 분노하는 겁니다.언론에 보도가 되었을때 솔직하게 대통령에게 진실을 보이지 않았고,또 호탤에서 살아야할 이유가 뭔지, 엄청난 돈을 지불하면서 그돈은 우리의 세금으로 쓰여지는 돈입니다.그래서 유추 해석을하는 겁니다.그리고 그 해석은 맞아떨어지구요 사생활도 보호 받아야할 사람이 받아야합니다.특히 진실해야 할 사람이 거짓말 하는 것은 무었을 의미하는지요 한마디로 이 사회에서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입니다.못 배운 사람은 온정을 배풀어야죠 배운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런데 이건 아닙니다.그자리는 국민 우러러보는 자리입니다.그런데 이일로 인해서 사면초가인 대통령을 얼굴을 들지 못하게 만들었던 장본인입니다. 저 같으면 그자리 연연하는 것이 아니고 대통령에게 사죄의 유서라도 남기고 자결을 하겠습니다.어찌 자식과 부모를 대할 수 있으리요...그 런 파렴치한 아들을둔 부모님과 자식들에게 무어라 변명을 하지요이것은 사생활 이전에 양심의 소리 인것입니다 양심의 소리를 외면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사료됩니다.조선생님이 아끼고 키워준사람에게 얼굴을 들지 못하게 하였다면 껴않아 주시겠습니까.물론 껴않아주신다고 해도 세인들은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는 겁니다.이번일로 패해가 얼마나 큽니까.다시 말해서 사생활도 보호 받아야할 사람이 받아야합니다.아니요라고하시는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지 수준이나 높여라. 할일없는 놈아~!
20여년 전 주한미군 사령관이었던 위컴인가 하는 분여 편 '한국인 들쥐 논리"가 생각나는군요. 그 때는 화가 치밀었었는데, 세월이 갈 수록 참 ... 특히 이런 댓글들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