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landa204 2009. 5. 10. 09:02

2009년 5월 7일 너의 깜짝 선물에 아빠와 엄마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단다.

너의 천진한 모습에 다시 어릴적 명랑한 아이, 잘 웃고 하루종일 쉬지않고 말하는 모습이 떠오르는 구나. 

그리고 기발한 말과 행동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단다. 지금도 가끔 엄마와 너가 한 말을 기억하곤 하지.

 이 세상에 오기 전에 성주는 하늘 나라에서 무엇하고 있었을까 하고 묻자 너는 어쩌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하늘나라에서 종치고 있었지" 하며 너의 상상을 말로 바로 표현할수가 있었을까 정말 신기했단다

넌 하루종일 말을 해도 목소리 한번 쉰 적이없는 아이였지, 너를 키우며 우리가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

모른단다.

너는 누구에게나 잘 웃는 아이였고 짜증낼 줄 모르는  배려심 깊은 아이였지. 그 모습은 지금도 변함 없어

 고맙구나. 사랑한다 성주야.

오늘도 보고싶구 전화 목소리가 그립구나. 건강하게 군생활 잘 하고 있으니 더욱 고맙구나.

새로운 환경 새로운 선배 후임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 하니 고맙고 안심되는구나.

모든것은 지나가는것 아무리 잡고 있으려 해도 정확한 시간 간격을 두고 흘러 가고 다가 오는 것이

세상의 변함없는 진리란다.

흘러가고 떠나가는 것을 잡으려 하는 어리석은 사람되지 말고 항상 준비하고 있다가 다가오는 미래 지금 순간의 기회를 꼭 잡아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

지나가고 흘러버리고 떠나간 것에 대한 미련은 버리되 교훈은 마음에 새겨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이 따라 시간이 흘러감을 자동차 속도에 비유해서  표현한 예가 있단다 .

십대 때는 시속 10km, 이십대 때는 시속 20km,삼십대 때 시속30km,....

이런 비유적 표현으로 보면 아빠는 시속 50km으로 달리는 자동차란다

성주야 지내 놓고 본 세월은 정말 허무 하단다. 그리고 언제 지나 갔는지  모를 정도로 빠를게 가

버린 것 같단다.

그러나 그 시간도 들여다 보면 하루 24 시간이였고 한달 30일 이였으며 일년 365일이였단다

순간, 순간을 우리가 의미없이 보냈을 뿐 이 란다

이렇게 이글을 쓰는 아빠도 반성하고 있단다

이제 군생활 일년 정도 남았지. 7월 7일 이면 네가 군에 간지 꼭 일년 되는 날이구나. 그때 쯤 휴가 나와서

함께 여행가자 했지 꼭그러자.

이제 계절은 여름, 장마철로 다가 서는 구나 더욱 건강 조심하고 보고싶구나

요즘 아빠가 건강이 안좋구나 그리고 회사 상황도 점점 어려워져 가고 정말 힘들구나

모든것 다 버리고 조용히 살고 싶지만 현실과 삶은 생각 같이 쉽지 않구나

매일 밤마다 모래성과 궁궐을 수 없이 지었다 허물어 뜨리며 잠 못 이루고 아침 이면 눈이 충혈되고 머리가

아프지만, 그러나 내일 태양이 다시 떠 오르듯 새로운 희망을 가져본다.

아빠는 절대 쓰러지지 않아. 포기도 안해 이겨낼 자신 있어. 그리고 믿고 기도해 결과는 중요 하지 않아.

 난 나에게 최선을 다 할 뿐이지.  하나님이 내 기도 들어 주시지 않아도 원망 안해. 지금 까지 지켜 주신 것도 감사 하기 때문 이란다. 난 믿을 뿐이야. 나의 삶 속에 하나님이 계심이 좋단다 그 분은 나의 아버지시니까.

성주야. 넌 큰 꿈과 소망으로 삶을 주안에서 기도의 힘으로 승리 하며 행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한 나라의 군대 보다 강하 단다

아빠는 너를 믿으며 사랑하며 축복 하노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축복의 아들이니라.

성주는 좋겠다. 좋은 아빠 엄마 있어서 ㅋㅋㅋ

무엇보다 하나님이 성주를 주목하고 계시다는 것, 성주의 앞길을 준비해 두셨다는 것

그것을 찾는 것은 성주의 몫으로 남겨 두셨다는 것 또한 감사하지.

범사에 감사하며 너의 작은 것을 내어놓았을 때 하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예비하고 계시단다

아들 어디에 있던지 항상 감사하며 겸손한 우리 가족이 되자. 아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