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습들.....

땅콩 2022. 5. 4. 08:57

 

세째 재윤이

 

아주 오래전 첫 손주 재권이가 태어났을 때 재권이 이름으로 적금을 들려 은행을 방문했다

그런데 가족관계 증명서를 가져와야만 한단다

내가 재권이의 할미라는, 재권이 아비가 내 아들이라는 증명서를 들고 가서 적금을 들었다 

한 달에 10만 원씩 3년 약정으로 말이다

3년 후 만기가 되어 연장을 하려니 부모만 가능하단다

3년 동안 내 통장에서 꼬박꼬박 들어간 내 돈인데 말이다

아이들에게 말하고 다시 그 돈을 함께 또 3년 연장하여 적금을 들었다.

 

둘째 재준이가 태어났다

재준이가 태어났을 때는 몰래 비밀로 만들어

훗날 짠~~ 하고 내밀 계획이 있을 수 없는 일이란 걸 알기에 재준이 적금 통장을 만들어 달라했다

정말은 아무도 몰래 내 용돈에서 적금을 들어 손주들 대학 갈 때 주고 싶은 비밀 같은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걸 배웠으니 말이다.

 

이제 세째 재윤이가 태어났다

오늘 셋째 재윤이의 적금통장을 만들어 달라 전화를 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하니 억울하다

훗날 손주들이 대학 갈 때 짠~~ 하고 할미가 너희들은 위해 준비 했다

정말은 이리하고 싶은 이 마음이 자꾸 아쉽기만하다.

 

그런데 할미가 되어 내 손주 앞으로 적금을 들기가 이리도 어렵다니 말이다

부자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몇천만 원씩 물려주는 그런 돈이 아니다

내 한 달 용돈에서 손주를 위해 적금통장 하나도 만들지 못한다니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훗날 손주들이 대학 갈 때 짠~~ 하고 내밀고 싶은 그런 마음이 아직도 사라지지 아니해서이다

아직도 나는 라떼는 말이야의 주인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꼰대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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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들 대학갈때 쓰라고 적금을 들어주고 계시는군요
할비할미들의 마음을 똑같나 봅니다
저도 손주 두놈들 앞으로 적금을 들어서
매월 통장에서 자동이체로 빠져나갑니다
앞으로 큰놈은 11년. 작은놈은 13년을 더 빠져나가야 합니다ㅎㅎㅎ
땅콩님
그간 잘계셨는지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어찌하다 보니 1년이란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앞으로 종종 찾아 뵙겠습니다^^
저는 손주가 셋입니다
이제 둘째녀석이 결혼하면 더 늘어나겠지요
의미 부여가 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어렵네요
제 손주 녀석들이 할미의 마음을 알아주면 됐다 싶습니다.
순수한 마음의 예적금자가 더 많지만
돈세탁 지하검은돈 범죄자금 세금탈루
그런 불순한 몇넘들을 잡아낼 목적으로
도입된 실명제 적용하고부턴 땅콩님뿐만
아니라 다른 할매분들도 깜짝쑈 연출의
극적효과가 무산 또는 반감되고말았스!! ㅠㅠ

세손주 10만원씩 월30만원 티끌모아
태산된다고 대학입학 첫등록금 멋지오~♡!!
세상의 모든것이 장점과 단점을 함께 지니고 있다는 진리같습니다
실명제로 제대로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만원권이 보이지 아니한다지요
이젠 현금으로 모두 지하에 들어가 있나 봅니다
꿈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계속 이어가야겠지요.
신사임돈 여사의 행방은
불명이 아니라 묘연할뿐.. ㅎ~

10만원권 수표도 겨우
명맥만 유지할뿐이라쥬?

카드사용이나 온라인 송금이 일반
대중화되면서 큰손들의 큰돈들은
꼭꼭 숨어라~ 치맛자락 보일라~
안방금고 깊숙히.. 숨박꼭질 놀이!!

숨겨놓을 신사임돈도 없는 서민들만
온갖 거래마다 꼬박꼬박 세금에 노출.ㅠㅠ
큰돈 만지는 사람들은 세금에서 자유롭고 우리네 소시민들은 세금에서 꼼짝마..입니다
우리나라는 더 이상 큰 금액의 고액권이 생기면 아니될것 같아요
그럼 부피는 점점 작아지겠지요.
그 결 고운 마음을 아드님과 며누님. 그리고 훗날 손자들도 깊이 새길겁니다.
생기지 않는 손주를 위해 제 이름이지만 적금 들고 싶어집니다.
늘 이렇게 배우게 되네요.
수채화님 다음에 손주 생기면 해보세요
처음에는 엄청 기분 좋고 아주 큰 일을 한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셋이 되니 이 또한 부담이랍니다.
손주 대학 갈 때 주려고 모으는 용돈
대단히 순수하고도 훌륭하신 마음인데
현실적인 제도가 가로 막나 보네요
그래도 다른 방법이 있을 것 같기 합니다.
다른 방법은 없다네요
제가 제 이름으로 들어 1,2,3 이름을 정해 두면 모를까 타인의 이름으로는 불가능이네요
손주도 실명제에서는 타인인걸요.
큰손자 통장 만들어 주었다는 글에 제가 다음에 저도 만들어주어야지 했는데
만들 수가 없더군요
기억납니다
가족관계 증명서로 만들수는 있답니다
그런데 계약기간이 끝나고 다시 찾아 재 예치 하는것은 불가능입니다
저도 계약 기간 끝날때 며늘아이에게 알렸답니다.
비밀댓글입니다
고맙습니다
손주가 생기는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랄께요^^
비영리단체면 어떤 일인지요.
하나

셋~

통장은 늘어나고
땅콩님 용돈은 줄고^;;

그래도
지극한 정성과 사랑

깊이~ 느끼며
공감을 하고~ 갑니다;;
처음 시작은 행복했습니다
둘까지도요
그런데 셋은 버겁습니다
액수를 정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 액수가 다 차면 하나씩 끈어야 하려나봅니다.
요즘은 실명제라서 그렇겠네요.
그래도 직장을 다니셔서
손자들 적금 넣어주는것이
조금은 수월하셨겠네요.
그래도 큰돈물려 주는것이
아니라 살뜰하게 적금들어
주는 할머님은 느는 액수
만큼 기쁨도 늘어가겠지요.ㅎ~

우리는 할아버지가 매달
손자 손녀에게 용돈을
주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그냥 통장으로 넣어주네요.
오늘도 어린이날이라고
통장에 넣어주었네요.
옆지기가 손자 손녀에게 용돈
주는 즐거움이 아주 크더라구요.ㅎ~
그런 방법도 있네요
현금으로 그냥 줄것이 아니라 통장으로 넣어주는것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어린이날이나 생일 이럴때 그리해야겠습니다.
손주들의 먼 미래를 위해서
아끼신 돈으로 적금을 드시는 마음 자체가 참 아름답고 부럽습니다.
저는 두 딸들이 결혼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 손주와의 에피소드가 없을 것 같아서요.

후에 손주들이 성장해서
할머니의 사랑이 잘 전해질거라고 믿어요.
그런데 그 꿈이 실명제때문에 산산조각이 났답니다
짠~~하고 주고픈 할미의 마음은 그냥 사라져 버린거지요
그래도 대학 갈때 전해지는 마음은 손주들이 알아주겠지요
할미의 얼마나 큰 기쁨이였는지 말입니다.
세째가 자면서 꿈을 꾸나 봅니다
어쩜 저리도 평온하니 귀엽고
잘 생겼는지요
들여다 보고 또 봅니다
진짜 사랑스러워요

어쨑거나/ 셋이나 그리 해줄수 있음은 할미의능력이고 감사할일 이죠
그 애들이 알거나 모르거나
우리좋아 하는 내리사랑이라고
적금들때 뿌듯한 우리기분만 즐기는게 좋을것 같애요
저도 사실 어머니돌아가시구
엄마통장 저 앞으로 명의변경만 해 놨어요
아버지가 관리는 하시구요
제가 민증 도장 다 아버지께 맡겨놓았구요
그 돈때문에 둘째오빠 언니가 속으론 약간에 복닥임이 있었나봐요
제가 아버지를 돌봐드리니 말들은 못하고 ᆢ
훗날 십년후 지난해 그 돈은 언니둘하고 셋이 똑 같이 나누었어요
저도 인간인지라 아버지 모신 몫이라 생각하여
갈등은 있었는데 또 그돈때문에 동기간 살수도 없는것이기에 맘 비웠죠

저금은 딴사람이 했어도
명의자 밖에 찾을수없더라구요
참 손주들에겐 너무 감사한 할머니세요
맞아요
국화향님 동기들과의 갈등으로 조금은 힘드시다가 잘 마무리 하셨다는것...
아마 제가 국화향님 알고 얼마 지나지 아니한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지혜로루신거지요.

국화향님 말씀이 맞네요
내리 사랑이라고 들어 줄때의 기쁨으로 마음 비웁니다
들어 줄수 있음을 감사하면서요.
훌륭하신 할머니세요 ㅎㅎ
저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일이라서 부럽습니다

그냥 땅콩님 성함으로 가입하시고
부기명으로 손주 이름을 넣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젠 모두 끝났답니다
제 이름으로 해두면 훗날에 제가 욕심이 생기면 어찌해요
웃자고 하는 말입니다
처음 시작은 부담 없이 시작 했는데 이젠 부담으로 다가 올까 걱정이 생기는걸요.
셋째 손자가 벌써 이렇게 컸군요.
좋은 꿈을 꾸는지 할머니를 만나는 꿈을 꾸는지 웃어며 자고있네요.

요즘은 할머니 노릇하기도 쉽지않아요.
근데 땅콩님은 우리 할머니들의 본보기가 될거같습니다.
짠~~~~
저도 하고 싶은데 못해버렸네요.
왜 생각을 못 했을까요.
전 손주들 생일,어린이날,설날 세뱃돈 정도만 주고
애들이름으로 적십자에 소액의 후원금을 제 통장에서 나기게 해 두었답니다.
그랬더니 적십자에서 애들 앞으로 감사장이 왔다고 합니다.
손주들 이름으로 좋은일 하고 계셨네요
저는 제 손주들에게만 열심이였으니요
어느님은 어이들 용돈이나 선물을 현금으로 아니하고 통장으로 보낸다 해서 저도 앞으로는 그리 해야겠다 이런 생각했답니다
짠~~하는 꿈은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목돈 만들어 줄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은 기쁘답니다
그런게 세명이니 부담입니다
둘째 녀석 결혼하면 손주가 또 생길테니요.
우리나라는 법 앞에 순수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순수한 아이들의 할머니 마음을 몰라주는 세상
너무합니다
그러게요
모두에게 독같이 적용되는 법이라도 늘 한면이 부족한 부분이 있나봅니다
정말은 이런 부분은 예외도 있었으면 싶기도합니다
요즘 자식들 앞으로 어린이날이나 생일때 적은 돈으로 주식을 사주는 부모들도 있다지요
부모들도 이천만원이 넘어가면 세금에서 자유로울수 없다 하도이다.
할미 용돈 쪼개어 손주들에게 조금씩
나눔하자는데 그마저 제약이 많군요...ㅎ
그래도 대단하세요...ㅎ
삼년후 6년후 아니 20년 후
대학 갈때는 세 아기들의 용돈이
큰 돈으로 변했겠어요...ㅎ
땅콩님 파이팅입니다...ㅎ
손주들의 통장 액수는 늘어 나는데
할미 통장은 자꾸 비워갑니다
직장인일때라 겁없이 시작 했는데 손주가 셋이 되니 부담입니다
그래도 나중을 생각하면 좋답니다.
손주들을 위해 적금을 드셨군요
멋진 할머니십니다
제가 처음 생각한 것처럼 손주들의 마음도 저와 같기를 그져 바래봅니다.
그야말로 손주들에겐 종잣돈이 되겠어요
능력자 할머니시네요
어제 아들들과 쇼핑몰에서 어린이용
자동차를 보곤 남편이 손주가 태어나면
내 비싼 69만짜리 벤츠를 사주마.
나는 250짜리 유모차를 사주마했는데...
손주들이 있다는 것만으로 샘 솟는 이야기.
에너지 원천이 되겠지요
3째 부턴 대학 학비 무료라던데요
어떤분은 마을금고에 예적금 안들고 100%
1억 5천을 출자금으로 넣어놨다고 해서 깜놀!~
4%씩 꼬박꼬박 배당 받는다 하더군요

예전엔 5천까지 자녀들 증여 비과세라 했는데
지금은 그것도 못된다구 하더라구요
세금도 잘 쓰여야하는데
각종 과세 구실을 만들어 사는 재미가
반감 되는 건 사실입니다

2천만원이 넘으면 과세랍니다
그건 그때 일이고 손주들 이름의 종잣돈이니 해결책이 있겠지요
요즘은 지혜로운 엄마들이 많아 아이들 세벳돈 같은 모든 용돈을 지금부터 아이들 통장으로 예금한다니 앞으로 이런 세금 문제도 조금은 달라지지 아니할지요
문제는 돈 많은 사람들이네요
그냥 펑펑 손주들에게 주니 이런 할미 할배의 즐거운 작은 행복도 가져가 버리니 말입니다.
손주자랑 돈내고 하라는 말이 있자요.
손주자랑도 모자라 할머니자랑까지 겹으로 하셨으니...
그래도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요즘은 손주 자랑 돈 받는답니다
손주들이 너무 많아 똑같은 이야기 듣기 싫다고 들어야 하는 이들이 돈을 걷어준다네요
고맙습니다.
고우신 땅콩님 만나서 반갑고 맨드리네 찾아주시어서 기쁘고 감사함니다
옛날에는 아들 나면 떡두꺼비같다는 말을 하였는대 땅콩님 손주가 정말
아주건강한 모습에 손주을 보셨군요 ?여기밭은 올해 농사을 지을 분들이
없시군요?그래요 요즘 농촌 시골에는 노인분들만 계시어서 그렬겁니다
이제 우리나라 시골이 모두 노령화가되어가니 큰 문제입니다
자식들은 다들 시내로 나가살구요 앞으로 시골 농촌 문제가 큰 걱정입니다
그래요 한두해 묵힌다고 밭을 버리는것도 아닌대요 땅콩님네 실적에
맞게 사시것도 좋은 일이지요 ?이제여기에 못오시니 더욱 뵙기가 힘들게
되어네요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던지 주님에 은혜 안에서 행복하세요 ~
고맙습니다
가끔 손주들과 보내는 시간이 재밌답니다
올해는 농사를 못할것 같습니다
내년은 조금 일찍 서둘러 시작을 해보려한답니다
쉬운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여긴~
아카시아꽃도. 지려하고

봄길은
이제 꼬투리만

여름꽃들이
앞다투어~ 분주한
여긴 이제 아카시아가 시작하고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니 나무에 피는 봄꽃은 모두 사라지고 있더라구요
철죽만 남아있고....
눈을 번쩍 뜬 아가의 모습은 어떨까~~
넘 이쁜 아가 자는모습 또 보고 또보고갑니다.
오늘이 65일입니다
엄청 이쁘답니다
그냥 웃다가 하품하다가 이렇게 자라는것 우리도 이렇게 어른이 되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