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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더이다 생각이 많은 것은 좋은것이 아니라고....
아들과 그리고 손주들과 3주 동안 생활했다 오래간만에 손주들 뒷얘기도 하며 내가 아들을 키울 때의 이야기들도 했다 서로 그때 말하지 아니하고 당연히 알거라 생각한 많은 것들, 말하지 아니하면 귀신도 모른다 했는데 어찌 부모 자식 간이라 다 알거라 생각하며 그냥 넘어간 이야기들을 하며 늦었지만 좋은 시간도 보냈다 간만의 다른 세상 같은 곳에서 내 생활이 아닌 생활이 그리 힘들지 만은 아니한 것 같다. 잠시 잠시의 틈 나는 시간에 박완서 님의 수필집을 읽었다 일본을 초청으로 다녀온 일의 뒷이야기가 가슴에 긴 여운을 남긴다 초청으로 다녀오게 된 일본은 원하는 곳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단다 첫 번째는 남들과 다름없이 유명하다는 그런 곳들을 관광했단다 그리고 두 번째는 뇌성마비로 고생하는 자식을 둔 친구가..
지우개 찬스를 쓸 수 있다면... 지나온 삶 중에서 무엇을 지우고 고쳐보고 싶은가? Delete키 찬스를 쓸 수 있다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블록을 설정해서 삭제하고 싶은가? 정지 기능 찬스를 쓸 수 있다면 지나온 삶의 어느 순간에 정지시켜 놓고 머물고 싶은가? 도돌이표 찬스를 쓸 수 있다면 내 삶의 어느 부분을 거듭거듭 반복하고 싶은가? 판도라 상자 찬스를 쓸 수 있다면 희망으로 무얼 남기고 싶은가? 그리고 모든것을 잃어도 남겨두고 싶은 단 한 가지는 무엇인가? 그냥 가끔은 이런 엉뚱한 생각으로 뒤를 돌아봅니다 혹여나만 그런가요? 살아온 시간이 늘어날수록 가끔 생각이 많아집니다 생각이 많은 것은 좋은게 아니라고 어느 선배님이 말씀해 주셨는데 나는 여전히 생각이 많습니다.
간격 작가미상 사랑 한다는 것 그것은. 서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데 동의하는 일입니다. 내가 가져야 할 것과 내가 가져선 안 되는 것 사이의 간격을 서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안타까운 것, 가져선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 자꾸만 마음이 기웃거려지는, 꼭 그..
어느 소책자의 권두언에 있던 글입니다. 서양의 어느 마을에 백만장자가 살았습니다 그는 일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오직 돈 모으는 재미로 살았습니다 그런 그가 한번은 주식 투자를 잘못하여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은행 잔고를 조회해 보았더니 십만 달러 정도 밖에 돈이 남지 ..
. 섭섭함 섭섭함이란 생각대로 해주지 않는 상대방 때문이 아니라 기대 이상의 것을 줘버린 나에게 있는 것이다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 한다고 너무 집착하지 말며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추석연휴 긴 시간동안 간만의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시댁이 가까워 추석날 모든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월요일 하루의 여유로움이 나를 즐겁게했다 그 여유로운 시간에 잠시 읽은 책에서 만난 한쪽의 책의 내용이 나를 돌아보게 했다 나는.................. 나도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1999년 7월 인류 역사상 최초의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비행사 세명이 "새뮤얼 랭글리"훈장을 받았다 항공 분야의 선구자인 새뮤얼P.랭글리의 이름을 딴 이 훈장은 금으로 만든 메달로 1909년 월버와 오빌라이트 형제가 처음 받았던 영예의 상징이였다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한지 30년만에 우주 비행사들은 영예로운 이 상을 받게 된 것이다 닐 암스트롱과 에드원 올드린 마이클 콜린스등 ..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 .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함께 있으면 편안하다고 생각했다 원초적인 모습도 감출필요 없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일이 생기면 습관처럼 당신의 이름을 불렀다 당연히 내 남편이니 내 마음대로 사용하면 된다는 생각에.... 하지만 그것은 편안함이 아니라 편리함이였다 당신은 나의 숨소리조차 불편했을지도 모르며..
너 착한 아이 컴플렉스구나? 그게 뭔데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칭찬받고 싶고 아무에게나 미움받거나 비난받고 싶지 않은거. 생각해보면 그런 것도 같다 넌 그냥 너야 누가 널 사랑하지 않는대도 널 미워한대도 어쩔 수 없어 그건 그 사람 사정이고 넌 그냥 너일 뿐이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마 한혜연의 ..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재밌게 살고 싶다 하지만 하고 싶지 않은 것들을 즐기면서 하는 법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사람에겐 흔히 " 상대적인 진실 "이란게 있어서 서로가 터놓고 얘기 하지 않으면 끝내 잊혀지지 않는 일이 있게 마련이다. 요컨대 이쪽 마음을 숨기고 있는 마당에는 저쪽 마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제 자신의 마음의 정체까지 모르고 있다면 정녕 상대의 마음을 꿰떨어 볼 수 ..
현실을 직시하기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다 꼭 비즈니스에서 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사람들은 현실을 회피한다 현실을 직시하기란 언제나 쉽지 않은 일이다 현실을 직시한다 함은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인정하고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한..
인정하면 집착이 없어진다. 그 사람이 내 사람이 될 수 없고, 그 물건이 내 물건이 될 수 없고, 그 돈이 내 돈이 될 수 없고, 그의 재능이 나의 재능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그런데 인정하고 나니 한편으론 여유가 생겼지만 한편으론 미친듯이 슬퍼졌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중..
산 개미가 죽은 개미를 물고 어디론가 가는 광경을 어린 시절 본 적이 있다. 산 군인이 죽은 군인을 업고 비틀대며 가는 장면을 영화관에서 본 적이 있다. 상처입은 자는 알 것이다 상처입은 타인한테 다가가 그 상처 닦아주고 싸매주고 그리고는 벌떡 일어나 상처입힌 자들을 향해 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