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1(금) 동부구치소에 마약사건에 연류되어 구속 중인 김00 면회를 다녀 왔습니다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 중)

피고인 김00는 나름 착하게 살았고 무척 정이 많은 후배이었는데, 인터넷 광고를 수주하여 마약 광고인 줄 모르고 일을 하다가 마약사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피고인 김00는 자신의 잘못을 절실히 느끼고 부끄러워하고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아내(탈북민)가 중국에서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불안하게 지내고 있을 것 같아 무척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속죄하고 중국에 있는 아내를 한국에 데려와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마약범죄회장 겸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장 전경수님께 부탁하여 “재판부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받았습니다.

탄원서 내용은 “선처해 주시면 교육을 철저히 시켜 마약퇴치에 동참토록 하겠다”는 것 이었습니다.

하루속히 중독없는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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