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들/공연 관람 (2011)

    라티미 2012. 4. 18. 18:43


    공연 제목 : La Traviata 라 트라비아타

    장르 : 오페라

    공연 일시 : 2011년 11월 25일 금요일 11시 30분

    공연 장소 : London Royal Opera House


    공연 프로그램 :


    Verdi - La Traviata


    Conductor : Partick Lange

    Director : Richard Eyre, Bob Crowley


    Violetta : Ailyn Perez - 소프라노

    Alfredo : Piotr Beczala - 테너

    Germont : Simon Keenlyside - 바리톤

    Douphol : Eddie Wade - 바리톤

    Gastone : Ji Hyun Kim - 베이스


    Orchestra and Chorus of the Royal Opera House



    공연 관람기 :

    이번 유럽 여행의 주요 테마인 '유명한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보기'의 첫번째 작품이 바로 'La Traviata'였다. 공교롭게도 내 인생에서 처음 제대로 본 오페라가 DVD영상물로 본 안젤라 게오르규가 2007년에 라 스칼라 극장에서의 라 트라비아타였으니, 영상이건 실황이건 내 인생의 첫 오페라는 라 트라비아타가 되겠다. 그래서인지 이후 오페라를 다른 사람들에게 권할 때 추천하는 작품이 라 트라비아타가 되었나?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의 고전미가 있는 외관과 곳곳의 램프들이 분위기있게 밝혀준 극장 내부 모두 꽤나 나의 마음에 들었다. 이 날 공연은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마티네 공연이어서인지 대체로 관객들의 연령대가 아주 높았다. 인터 미션 시간에 복도의 벤치에 앉아 마련해온 샌드위치로 간단히 점심을 먹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공연의 전체적인 느낌은 꽤나 좋았다. 'Brindisi, 축배의 노래'를 부를 때의 파티 장면은 노래나 무대연출 모두 훌륭했다. 물론 2막 마지막에 살짝 졸긴 했지만, 그 대목은 내가 제일 지루해하는 대목인지라. 이렇게 처음으로 오페라극장에서 직접 공연을 본다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으니, 큰일이 난 것이다.


    라 트라비아타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B%9D%BC_%ED%8A%B8%EB%9D%BC%EB%B9%84%EC%95%84%ED%8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