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클래식콘서트

    라티미 2013. 9. 14. 17:52

    공연 제목 : Wiener Philharmoniker Sommernachtsckonzert Schonbrunn 2013 (Vienna Philharmonic Summer Night Concert Schonbrunn 2013)

    공연 장르 : 클래식 콘서트

    공연 일시 : 2013. 5. 30. Thu. 21:00 (local)

    공연 장소 : Schonburrn Palace, Palace Gardens, in front of the Neptune Fountain



    Program :


    Wiener Philharmoniker

    Conductor : Lorin Maazel

    Soloist : Michael Schade


    1. Giuseppe Verdi : Triumphmarsch aus "Aida" '아이다' 개선행진곡

    2. Richard Wagner : Vorspiel zu "Die Meistersinger von Nurenburg" '뉘렌베르크의 명가수' 서곡

    3. Giuseppe Verdi : La mia letizia infondere aus "I Lombardi" '롬바르디아인' 내 기쁨으로 그녀를 감싸고 싶다 (tenor : Michael Schade)

    4. Giuseppe Verdi : Tanze aus "Otello" '오텔로' 춤곡

    5. Richard Wagner : Vorspiel und Liebestod aus "Tristan und Isolde" '트리스탄과 이졸데'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

    6. Giuseppe Verdi : Ouverture aus "Luisa Miller" '루이자 밀러' 서곡

    7. Richard Wagner : Gralserzahlung aus "Lohengrin" '로엔그린' 당신들의 발길이 미치지 않는 머나먼 곳에 (tenor : Michael Schade)

    8. Giuseppe Verdi : Ouverture aus "La forza del destino" '운명의 힘' 서곡

    9. Richard Wagner : Vorspiel zum 3. akt "Die Walkure" '발퀴레' 3막 전주곡

    (Encore) 10. Johann Strauss sohn : Wiene Blut 빈 기질 왈츠 op.354

    11. Johann Strauss sohn : Eljen a Magyar 헝가리 만세 폴카 op.332



    후기 : 

    오스트리아 빈, 쇤부른 궁전의 정원에서 펼쳐진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2013'을 TV녹화 중계로 보았다. 올해 5월에 펼쳐진 이 콘서트는 빗 속에서 시작되었다. 꽤나 많이 내리는 비 탓에 기온이 상당히 낮았던지, 겨울철 패딩점퍼까지 꺼내입고 온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아무리 오스트리아래도 이렇게 추웠을까ㅎ) 관객수도 기대보다는 조금 적어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로린 마젤의 지휘로 이어지는 빈 필하모닉의 음악은 좋았다. 중반부터는 비도 그쳐서 좀더 연주에 집중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연주 프로그램은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특별 공연들이 줄잇고 있는 '베르디와 바그너'가 주제였다. 그 중 개인적으로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이 가장 좋았다. 아직은 바그너와 친하지 않지만 오늘 들은 그의 오페라 서곡들도 물론 좋았다. 앙코르로 이어진 곡들은 역시 빈 답게 왈츠와 폴카였다. 마지막 폴카 '헝가리만세' 끝부분에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가 'Eijen (에이헨?! 맞나)'이라 외치며 마치는 장면, 빈 다운 마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