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책

    라티미 2013. 9. 25. 21:25



    목차 

    1. 피렌체에서 생각한다 
    2. 로마에서 생각한다 
    3. 키안티 지방의 그레베에서 
    4. 베네치아에서 생각한다 


    짧은 후기

    르네상스의 역사를 서술한 책도, 그렇다고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예술품들을 설명하는 책도 아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도 말하지만 그보다는 피렌체, 로마, 베네치아, 이 세 도시에서 일어난 일들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저자는 르네상스의 시작과 원인, 그 전개, 그 속에서 등장한 많은 주역들(예술, 인문, 종교), 그리고 어떻게 그 중심이 이동했는지를 대화체로 서술하고 있다. 자세하거나 깊이있는 설명도 아니고 다양한 그림도 제공하지 않지만, 르네상스를 단순한 예술 부흥 운동쯤으로 여기지 않고, 인간의 보편적인 정신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